식물과 나
이소영 지음 / 글항아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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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착각한다. 보이는 것이 전부라고, 어떤 존재가 익숙할땐 마치 그것을 다 알고 있는 것처럼 생각하기도 한다. 마트나 시장에서 채소를 보면 그게 무엇인지 금방 알아챌 수 있으면서도, 같은 식물을 논과 밭에서, 혹은 자연에서 만나면 눈앞에 두고도 알지 못할 때가 많다. 우리가 먹는 채소와 과일은 식물의 일부일 뿐이기 때문이다.
- P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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