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세계시민의 하나이므로, 종이 울려도 굳이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는지 궁금해할 필요가 없다. 그 종이 누구의 죽음을 애도하는 것이든, 나 자신을 위해 울리는 것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종은 인류 모두를 위해 울린다. - P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