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림트 - 빈에서 만난 황금빛 키스의 화가 클래식 클라우드 3
전원경 지음 / arte(아르테)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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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헝가리, 보헤미아, 폴란드 등 여러 민족의 결합체였던 제국은 이 새로운 예술을 통해 민족주의자들의 움직임을 견제하려 들었다. 즉 보다 진보적이며 국경을 넘나드는 빈 분리파의 예술을 후원함으로써 ‘우리 민족 고유의 문화를 말살하려 든다‘는 제국 내 여러 민족들의 불만을 간접적으로 누그러뜨리려 했던 것이다.
- P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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