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1947, 현재의 탄생
엘리사베트 오스브링크 지음, 김수민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19년 10월
평점 :
판매중지


바르샤바
(......) 전쟁이 치러지는 동안에는 어느 누구도 시체를 제대로 매장할 여유가 없었다. 시체가 너무 많았다. 한 도시에서만 25만 명이 사망했다. 고만고만한 얕은 무덤으로는 턱도 없다. 올봄, 바르샤바는 시체 썩는 냄새로 진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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