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12 : 공룡과 화석 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12
임혜영 그림, 김언정 외 글, 흔한컴퍼니 감수, 정현철 외 기획, 흔한남매 원작 / 주니어김영사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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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남매.. 흔한 남매 시리즈는 저희 집앞 주민센터 안에 있는 도서관에도.. 인기몰이가 대단한데요.

아이들이 흔한 남매 빌려다가 달라고 제게 부탁을 하지만 ㅠㅠ

다... 대출중;; 대출중;;;

빌려와도 아이들이 얼마나 많이 닳도록 보았는지.. 책이 흐느적 흐느적 (?) 어떤 상태인지 아시죠? ^^::

진짜.. 흔한남매 책은 어떤 시리즈 든 간에.. 인기가 정말 많아요!

그래서 저는 아이들 선물로 개인적으로 직접 몇권씩 구매해서 보라고 사준 적도 있는데요.

이런 인기많은.. 흔한 남매 과학탐험대 중..12권이 발매 되었다니......따끈따끈.. 신간입니다 :)


이번에 저희 아이들이 만나본 책은 흔한 남매 과학탐험대 12권 공룡과 화석편인데요.

워낙 아기때 부터 공룡과 화석에 대해 관심도 많았고 좋아했던 아이여서 그런지~ 책을 테이블에 올려 놓자..

학교 다녀와서~ 얼굴에 화색이 도는 복덩이군!! :)

그렇게 좋아? ㅋㅋㅋ

흔한 남매 과학 탐험대 시리즈는 어린이들을 위한 제대로 된 과학 입문서를 만들기 위해서 카이스트 과학영재교육원에서 오랫동안 아이들에게 과학 교육을 해오신 연구자들 분들로 구성! 초등과학교과서를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구성하고 아이들이 실제로 궁금해하는 질문들을 수집하여 이에 답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사실 아이들이 과학하면 딱딱하다고 생각하고 어렵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더욱이 복덩이가 5학년이 되니 요즘 많이 하는 말이 과학이 어려운 것 같다는 말을 많이 하더라구요.

그래서 문득 든 생각이... 기본적인 과학 개념과 기초를 바탕으로 된 책을 재미있게 읽혀야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답니다.

딱딱한 문제집형식의 실험 위주의 문답형태의 도서는 제가 봐도 너무 어렵고 아이가 읽어도.. 1~2장 읽고 넘기기가 어려워하더라구요.


흔한남매 과학탐험대 12권 공룡과 화석에서는 초등학교 과학 교과서에 있는 내용을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모두 담겨져 있답니다.

교과연계가 잘 되어 있는 재미있는 도서지요!

제 기억에는 작년 복덩이가 4학년 때 지층과 화석 단원을 배웠던 기억이 나는데요.

그때 아이가 화석 만들기 키트를 가지고 활동을 했는지 화석을 만들어 와서 자랑 했던 기억이 나네요 :)

이외..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연계되어.. 기초적인 개념을 확실하게 잡고 다음학년으로 올라갈 수 있으니 엄마 입장에서는

정말 감사한 책이지요! :)


등장인물야.. 제가 설명해주지 않아도.. 아이들은 더 잘 아니까 :)

혼자서 조용히 읽다가.. 제게 와서

" 엄마! 신기한게 있어!

옛날에는 우리 대륙들이.. 모두 붙어 있었대! "

"그래?"

그리고 책 속에 있던 내용을 읽더니... 약.. 3억년전... 이야기네....?라고 말을 하면서 놀라더라구요.

그래~ 우리 지구의 나이는 엄첨 많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약100년이라는 시간은.. 지구 나이에서..정말 아무것도 아닐 수도 있지.!

인간이 태어나기 전에 공룡들이 살던 시대를 우리가 어떻게 알 수 있었을까?

그때 사람들이 기록을하고 아니면 타임머신을타고 가봤을리도 없는데..

이런저런 대화를 하면서... 아이는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더라구요 ^^::

아... 엄마도 대답하기 힘든데 ㅠㅠㅠㅠ

함께 읽자! 흑.ㅋ


이 책의 장점은 아이들의 호기심과 재미를 놓치지 않았다는 것이예요!

그래서 책을 읽으면서도 음.. 공부한다? 학습한다? 라는 생각이 들지 않고~ 재미있게 읽어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았어요!

흔한남매 과학탐험대를 읽다보면 중간 말주머니에 빨간색으로 핵심 용어를 나타내주고 있어서 아이들이 용어를 정확하게 기억하게 도움을 주는 것 같아요! 사실 화석이란 단어는 알지만, 표준화석 ,시상화석 이라는 용어는 저도 잘 기억이 나지 않거든요 ^^::

그러면서 화석이 가치 있는 이유를 실제 사진과 표로 정리하여 아이들 눈높이로 잘 설명이 되어 있어요!


제가 읽어도 빠져드는...ㅎㅎㅎ 재미있네요 :)

예전에 제가 어릴적에 읽었던 학습만화가 떠오르더라구요. 그때 제가 읽었던 기억은... 뭔가.. 전체적으로 스토리와 과학적 용어나 설명들이 따로 놀아서.. 그냥.. 재미없다.. 그냥 공부하는 책이네?! 이렇게 생각했었거든요.

오~~~ 그런데... 흔한남매 과학탐험대는 다르긴 다르네요!

아니..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재가 곳곳에 있고.. 재밈 있는 스토리에 자연스럽게 과학적 내용이.. 고스란히 잘 녹여져 있어서 그런지

학습한다! 공부한다! 이런느낌보다는 즐겁게 본다라는 생각이 더 들더라구요 :)

물론 중학교에 올라가서도 학습만화를 주로 읽는 다는 것은 좀 어려울 수 있으나, 초등학교 때에는 얼마든지 재미 있게 읽으면서

과학적 기본 지식을 자연스럽게 쌓아 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아요!!

강추! 아니! 제가 강추 하지 않아도~ 이미~ 아이들이 더 잘 알지요!

도서관에서 빌리고 싶어도 늘.. 대출중.. 이라니까요 ㅠㅠㅠㅠ

책 곳곳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터까지!

왜 우리 복덩이가 즐겨보는 건지.. 왜.. 서점에만 가면.. 흔한남매 들고 오는지;;; 알 것 같아요!! :)

저희집에도 흔한남매 책 다양한 시리즈로 여러권 있거든요 :)

이 모습은 지인 결혼식에 가려고 온가족이 할아버지 차를 타고 이동중에 제가 뒷좌석에서 몰래 찍은 사진입니다!

이날 너무 조용해서 저희 아버지께서~ 애들 왜르케 조용하냐고 물어보셨던 ^^::

평소 같았으면 이동중에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으로 영상물을 시끄럽게 틀어놓고 뚫어지게 쳐다보며 이동하거든요 ^^::

옆에 동생도 다른 책을 읽고 있었고~ 복덩이는 자기는 흔한남매 과학탐험대 읽을꺼라면서 직접 챙겼어요!

그리고는 학교에 읽고 남겨 두웠던 페이지를 모두다 이동중에 읽었답니다.


주니어 김영사로부터 흔한 남매 과학 탐험대를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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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먹 2 맛있는 상식 시리즈 2
푸먹 원작, 샌드박스네트워크 감수 / 서울문화사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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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사실 이 도서를 처음 만났을 때에는 어디서 많이 본 그림같다? 어디서 많이 봤는데.. 이런 느낌적인 느낌이 팍팍!

알고 보니 우리 행복이가 종종 보던... 유트*에서 푸먹.... 먹방채널이더라구요 ^^::


네... 우리 행복이는 먹는걸 좋아하는 꼬마 아가씨인데요..

특히.. 맛있게 먹는 걸 워낙 좋아하는 아이여서 그런지.. 먹는 소리도 너무 좋다나? 뭐라나? ^^::

먹는걸 즐겨하지 않는 저로써는 조금 이해하기 힘들지만?ㅋ

행복이에게 이책을 선물을 주니.. 

어? 엄마! 이거 나 아는데? ... 이거 책도 있었어?

나 읽어보고 싶어!! 그러더라구요.


사실 행복이는 책읽기를 조금 힘들어해요. 아직 초등1학년인데.. 제가 좀 많이 놀렸더니..초등학교 1학년 들어와서 글자를 배우기 시작해서..

지금 글밥이 적은 동화책을 읽기 시작했는데요..

푸먹이 만화책처럼 그림이 많이 그려져 있지만 글밥도 꽤 되거든요. 그런데.. 책읽기를 힘들어 하는 녀석이....?????

오잉?? 책을 조용히 천천히 읽고 있더라구요 ^^::


복덩이는 벌써 읽고 엄마 이거 재미있다고~ 말해줬는데.. 오빠는 고학년이라서 역시나 하루만에 책을 다 읽어버리는 클라스를 보여주더라구요. ^^ ㅎㅎㅎ


엄마로써 저도 어떤책인지 궁금하기도해서 아이가 학교에 간 사이에 조용히 읽어보았어요.

저는 책을 읽는 것에 대해서 만화가 한가득 하다고 해서 읽으면 안된다는 엄마는 아니라.. 내용이 유익하면 어떤 책도 좋다!

다양한 장르의 책을 읽어보는 것도 도움이된다라고 생각하는 엄마이기에.. 우선 저도 읽어 보았답니다.


푸먹1 권도 있던데.. 이 책도 아이들 사이에서 많은 인기가 있더라구요. :)


푸먹2 권의 첫페이지는 등장인물들의 소개가 있답니다.

캐릭터들의 성향과 그림고 모습을 잘 그려냈더라구요 :)


전체적으로 1장부터 5장까지 이루어져 있고 패러디편, 시간여행편, 달콤바삭 디저트편, 최강자들의 먹방 대결 편, 시끌버쩍 파티편으로 구성되어 이야기가 펼쳐진답니다.


1장으 패러디편으로.. 오징어게임을 패러디한.. 이야기가 전개가 되는데요.

우리 행복이는 잘 모르지만 우리 복덩이는 고학년이라서 오징어게임을 직접 보지는 않았지만 여러 패러디를 학교 친구들과 미디어로 접해본 경험이 있어서 그랸 게임하는 정도의 영화라고 알고 있더라구요 ^^

숙자의 대사에서... 맛을 표현하는 능력이... ㅋㅋㅋ

대단하네.. ㅎㅎ 이거 맛이 어때? 물어보면 보통 우리는 맛있어 진짜 맛있어! 이렇게  말을 하곤하는데..

다양하게 여러가지 비유를 들어가면서 표현을 하는데.. 오.. 먹방이란.. 이런거지! 라는 생각과 표현력이 대단한데?라는 생각도 들면서..

읽으면서 표현력을 배운겠군! 싶더라구요 ㅎㅎㅎ

화속 먹방으로 끝나는 책이 아니에여~ 읽으면서 맛있는 상식까지 챙길 수 있지요:)

사실 우리가 먹는 음식에는 그 나라의 문화와 생활.. 삶... 그 자체가 고스란히 녹아져 있잖아요. 

스릴 만점 달고나 게임은 저도 처음 알게 되었네요.

저도 어릴 적에 많이 학교 앞에서 사먹었던 기억이 있고~ 집에서 만들어 먹겠다고 국자 태워먹은적이 여러번 있기 때문에..ㅎㅎㅎ

옛날 생각도 많이 나더라구요 :)


그리고 돼지에 대해서 그동안 많이 오해했구나! 라면서.. 돼지에 대해 바로알기! :)

이처럼 다양한 음식을 먹방으로 통해 보면서 영화속에 표현된 음식들.. 그리고 그 음식이 왜 생겼는지에 대한 역사적 배경.. 문화.. 상식 다양한 부분을 재미있게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으니 좋은 것 같아요!


사실 엄마 입장에서 너무 재미로만 되어 있는 책들은 불편하거든요 ㅠ

뭐라도... 배우는 게... 있어야...... 한다고... 생각 하니까요?ㅋ 저만 그런가요 ^^::


아! 제가 아이들이 제게 물어본 말 중에 기억나는 질문이.. 책을 보다가.. 

엄마 우리는 돌잡이 할때 뭐 잡았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여기 돌잡이 하는 그림이 있다면서요.

저희 아이들은 둘다 돈을 잡아서..^^:: 둘다 돈을 잡았다고 말해주고~ 부자가 되려나 보다라고 말해주었지요!

그랬더니.. 엄마는 아기때 뭐 잡았냐고 ㅎㅎㅎ

엄마는 연필을 잡았다고 했더니.. 그래서 엄마가 하루종일 책을 보는구나 ㅡㅡ;; 그러더라구요;;;;;;

음;;; 그런건.. 아닌것 같지만.. ㅋㅋ 


이처럼 만화속 글을 읽는 것 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책을 보면서 궁금한 것도 물어보고 저는 대답해주고... :)



다양한 음식이 있다는 것도 알려주고. ㅎㅎ

(사실 엄마가 해주는 음식은 몇가지로 돌리고 돌리고 하다보니.. 딱 그런 음식들만 먹고 다른 음식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있어서요 )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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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고 싶은 퀴즈 알고 싶은 한국사 - 77가지 퀴즈로 만나는 초등 교과 개념 사전 풀고 싶은 퀴즈 알고 싶은 퀴즈
이승원 지음, 유남영 그림 / 키움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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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덩이가 제일 좋아하는 역사! 책을 읽으라고 하면 인물에 대한 이야기책이나 역사책을 들고 나와 독서를 하는 복덩이:)

유트브도 세계지리, 세계역사, 정치, 역사 등등.. 관련 영상물도 정말 좋아하는 아이 복덩이!


우리 복덩이가 점점 성장 할 수록~ 저에게 수많은 질문을 합니다. 

그리고 제가 잘 모르는 역사와 관련된 질문들;;; 5학년이 되니까.. 더더더 많이 질문을하는 복덩이군! ㅠㅠ


이렇게 역사를 좋아하는 복덩이에게 좋은 책 선물이 왔습니다.

바로~ 풀고 싶은 퀴즈 알고 싶은 한국사 책인데요.

초등학교 선생님께서 집필을 하셨다고 하니.. 더더더 궁금하고~ 어떤 중요한 퀴즈들이 쏙쏙 들어 있을까? 호기심이 생기네요 :)


책을 처음 받아 보는 순간! 너무 좋아하는 복덩이군!

요즘 학교에서 독립기념관을 가을 체험수업으로.. 다녀왔거든요. 

독립기념관을 가서 많은 것을 배우기 위해서 학교에서도 한국사 수업 시간에 일제 강점기에 대해서 많이 공부를 한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저한테 근대 이야기 중 을사늑약이 뭔지 을사조약이 뭔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설명해 주는 복덩이군!


여기 풀고 싶은 퀴즈 알고 싶은 한국사 도서에서도 4장에 교과서 속 근대 이야기로 잘 나타나 있더라구요 ㅎㅎㅎ


자, 그럼 풀고 싶은 퀴즈 알고 싶은 한국사 도서에는 어떻게 책이 구성되어 있는지 살펴 볼까요?

우선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퀴즈로 시작합니다.

퀴즈를 풀면서 퀴즈 속 해당되는 배경 설명과 더불어 개념 설명까지!

아이들은 그림을 보면서 더 호기심을 자극하고 편안하게 책을 볼 수 있어요!


사실 역사 공부를 해보셔서 다들 아시겠지만 

용어들이 정말 어렵거든요.

개념도 어렵고.. 하지만 이렇게 퀴즈를 풀면서 8조법이 무엇인지 화랑이 무엇인지 훈요 10조는 무엇인지 먼저 배경지식을 쌓고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인 것 같아요!

문제집에서 용어들이 잘 정리가 되어 있지만.. 문제 풀이하는 것과 퀴즈를 풀이 한다는 느낌은 다르니까요?! ㅎㅎㅎㅎㅎ


그림에도 그 시대적 생활 모습이 고스란히 엿 볼 수 있어요.

신라의 모습이라던지 ... 임진왜란 당시 왜구의 모습이라던지... 그림을 보면서 책을 보는 것도 재미가 솔솔 ^^


자, 문제를 내 볼까요?


문제: 임진왜란을 부르는 또 다른 이름은? 

1. 7년 동안 일어났다 해서 '7년 전쟁'

2. 일본이 도자기를 많이 훔쳐가서 '도자기 전쟁'

3. 우리 문화재를 도둑 맞아서 '도둑 전쟁'

4. 명나라로 가는 길 때문에 일어나서 '길 전쟁'


여러분은 답을 아시겠나요? ^^::


정답은... 2번! 임진왜란 때 일본은 조선의 도자기를 약탈하고 도공을 끌고 갔어요. 도자기 만드는 기술이 부족해서 우리나라처럼 아름다운 청자나 백자를 만들 수 없었거든요. 


복덩이가 제게 낸 문제 였습니다 ^^:;

어렵네요 ㅎㅎㅎ 느낌상으로는 도자기 전쟁일꺼야.. 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정확하게 왜 도자기 전쟁이지? 에 대한 정확한 대답을 잘 못한 

복덩이 엄마;; 부끄럽네요^^ 함께 퀴즈 풀면서 엄마도 한국사 실력을 증진 시켜야 겠습니다.


요즘 집에 와서 아빠에게 엄마에게 퀴즈를 내는 복덩이군!

음...... 엄마가 문제 낼게! 네가 맞춰봐~ ㅎㅎ


이 책은 퀴즈를 풀면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자연스럽게 한국사 개념과 용어들을 익힐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랍니다.

그래서 5학년 때 본격적으로 한국사를 배우기 때문에 5학년 이 전 학년의 친구들이 읽으면 한국사를 좋아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 까 싶어요.

5학년 6학년 친구들도 친구들과 배운 한국사 내용을 가지고 퀴즈내기 놀이를 해도 즐거울 것 같네요^^


학교 책읽는 시간에 가져가서 읽은 복덩이군! 

많이 읽어보고 친구랑 퀴즈 풀이 놀이도 했다고 하더라구요~

한국사를 싫어하는 친구들이라면.. 이처럼 풀고 싶은 퀴즈 알고 싶은 한국사 도서를 보면서 퀴즈도 풀고! 그에 해당하는 배경지식도 읽어보면서 조금씩 한국 역사와 친해지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


아이들을 학교에서 직접 가르치시는 초등학교 교사가 집필 한 77가지 퀴즈로 만나는 초등교과서 개념사전!

풀고 싶은 퀴즈 알고 싶은 한국사



"역사를 잊은 민족에겐 미래란 없다."


함께 퀴즈풀이하면서 우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관심을 더 기울이면 좋을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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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학년 2반 집중력 도둑
김연희 지음, 박종호 그림 / 터닝페이지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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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닝페이지로부터 5학년 2반 집중력 도둑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안녕하세세여! :) 엘라맘입니다.


오늘은 우리 아들님과 즐겁게 읽었던 터닝페이지 출판사에서 나온 5학년 2반 집중력 도둑 도서를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

우리 복덩이가 정말 너무 즐겁게 읽었던 책이라는 점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책을 첫페이지를 읽더니~

"엄마~ 나 오늘 저녁 독서 시간에는 이 책을 읽고 싶어!

이책 먼저 읽어도 되요?" 라고 묻는 복덩이군 이였습니다.

우리 복덩이는 더욱이 5학년 2반! ㅎㅎㅎ 자신과 같은 반 친구들의 이야기라고하니 더 관심을 가지고~ 흥미롭게 읽어 나갔습니다.

첫페이지의 5학년 2반 친구들의 교실 모습이 정말 어지럽고.. 정신없어 보이는 상황이네요 :) 아이들의 모습을 그림으로 잘 표현하신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복덩이가 더 재미있어 했어요! 특히~ 민수의 탕탕 후루후루~~~ 이부분이요!

"복덩아? 너희 학교도 이렇니? ㅎㅎㅎ"

"엄마! 우리 학교는 교실 안에서 핸드폰 사용을 못해. "

요즘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사회적인 문제들이 계속 발생하고 있어요.

더욱이 저희 집은 초등학교 바로 앞이라서 제가 학교 주변을 자주 왔다갔다 하는데.. 초등학생 친구들이 하교 시간에 핸드폰을 들고 다니면서 위험한 상황을 여러번 봐서 그런지 정말 남일 같지는 않더라구요.

횡단보도를 건널 때도.. 앞을 보고 건너는 것이 아닌... 땅을 보고 걷는 친구들이 정말 많거든요 ㅠㅠ

차가 오는 줄도 모르고 스마트폰에 집중이 되어 세상과 단절 된 상태로 걷는 우리 친구들.

휴...

다행인건지.. 복덩이는 스마트폰을 항상 집에 두고다녀서...

길 위에서의 위험한 상황은 없지만, 스마트 폰 대신 테블릿으로.... 유튜브 영상을 많이 보는 친구라서..

이 책을 함께 보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저 또한 반성을 하게 한 도서였답니다


요즘 아이들은 정말 스마트 폰하고 떨어져 살 수 없는 세대잖아요. 태어나자마자 엄마 아빠의 스마트폰 사진으로 찰칵!

스마트폰이 일상이고 필수품이 되어 버린 요즘.. 스마트폰에서의 부작용 부분을 어떻게 교육을 시키면 좋을까.. 하는 고민이 많은데요.

사실 저희 집도 스마트폰 중독자 분들이 많아요. 학교 가는 날이면 그래도 바쁜 학교 일정과 학원일정으로 아이들이 스마트폰 노출이 적지만,

주말에는 미디어 노출이 정말 많거든요. 복덩이야 스마트폰은 집에 두고 다녀서 ( 연락하고 싶어 제가 해준거지만.. 들고 다니지 않아요 ㅜㅜ)

딸은.. 아직 어려 폰을 구입해 주는 것은 미루고 있답니다.

하지만 각자 집안에서 텝이 있고~ 노트북에 테블릿PC 등.. 미디어를 접할 수 있는 전자기계는 넘쳐나요 ㅠㅠ

그래서 특히 주말이되면 저의 언성이 높아진답니다. 그만 게임하고~ 그만 숏츠보고~ 그만 유투브좀.. 보라고;;;;요;;;

숏츠는 아이들이 집중을 하면서 보고 있는 것 같지만.. 장기기억에는... 악영향을 끼치고 자극적이고 바로바로 피드백이 되는 것을 좋아하다보니.. 인내심도 부족하게 되지요. 그래서 되도록 자극적인 미디어는 보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고 있답니다.

그래서 되도록 저희 가족은 주말이면 밖의 활동을 해요~ 그럼 조금이라도 미디어와 안녕~ 하는 시간을 벌 수 있더라구요.

하지만 이렇게 부모의 관심으로 스마트폰 차단을 하는 것은 한계가 있어요.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올바르게 사용 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교육을 하면 좋을까요?

터닝페이지 5학년 2반 집중력 도둑 도서에 해답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세요! :)

책을 읽으면서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답니다.

민수는 눈을 뜨자마자 스마트폰을 먼저 찾고 그리고 학교가기 전까지 양치하면서도 화장실 안에서도 정말 스마트폰을 끼고 살고 있거든요.

이 모습에서 복덩이 자신의 모습을 봤을 꺼라 생각이 됩니다.


저는 항상 아이에게 말을 해요.

네가 스마트폰의 주인이지.. 스마트폰이 너의 주인이 아니다! 이런 말이요.

주객전도.

스마트폰은 우리 삶을 편리하게 해주는 전자기계입니다. 이를 잘 활욜 할 때 우리는 바르게 잘 성장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분명 복덩이도 배웠을 꺼라 생각합니다 :)

처음 책을 받고 지혜의 이야기까지 세챕터를 읽고 너무 재미 있다고 다음날 학교 책읽는 시간에 읽을 꺼라며 책가방에 넣어 둔 것을 제가 몰래가서 찰칵! 찍은 사진입니다.

다음날~ 안방에서 조용히 책을 보고 있는 제게 달려와~

" 엄마! 5학년 2반 집중력 도둑 다 읽었어! 진짜 재미 있었어! 엄마도 읽어봐!" 라며.. 제게 던져 주고 간 것은 안비밀 입니다.

꼭한번 아이들과 읽어보고 스마트폰 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한번 이야기 나눠보세요!

초등학교 친구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도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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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기다려 - 기다림 끝에 만나게 되는 경이로운 자연의 이야기
레이첼 윌리엄스 지음, 리어니 로드 그림, 이원경 옮김 / 아이스크림미디어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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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이 책이 정말 마음에 들었던 이유는 바로... 내가 우리 아이들에게 항상 하는 말과 비슷하기 때문이였다.

엄마의 말이.. 책 속에서 고스란히 잘 녹아져 표현이 되어 있으니..

엄마의 말이.. 엄마의 잔소리처럼 느껴지는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책이다 싶었다.

이 책을 선택한 것은 정말 옳은 일이였다.

'세상 모든 것에는 각자의 계절이 있습니다.'

사실.. 우리 복덩이는 또래 친구들 보다는 조금 느린아이이다. 말도 행동도 또래 남자 아이들보다는 조금은 순수하다고나 할까?

가끔.. 신랑과 나는 주변의 우려의 목소리들로 부터.. 걱정도 되서 아이를 기다리는 인내심이 바닥을 드러내는 경우도 있어... 마음이 초조할 때도 있지만 결국... 늘 결론은 하나였다.

우리 복덩이는 자신만의 속도로 잘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나는 아이가 잘 못해도 속상해도.. 잘 하고 있다고 잘 성장하고 있다고..

곧 너만의 꽃이 필 때가 있다고..

그 꽃을 피우기 위해.... 물도주고 햇빛도 비춰주고 영양분을 주듯.. 엄마 아빠도 복덩이 네가 잘 성장하기 위해

가끔은 충고도하고 사랑도하고 잔소리도 한다고 ...

실패란.. 좋은 경험이되어 너를 더 성장 시킬꺼라고.. 실패가 두려워 포기하면 안 된다고..좌절.. 슬픔.. 여러가지 감정들도..

너라는 사람을 잘 성장 시켜주는 밑 걸음이 될꺼라 생각한다며...

이렇게 잔소리 아닌 잔소리를 종종 하곤 한다.^^:::

내가 쓰면서 읽어도 참.. 엄마가 말이 많네;; 싶어진다. ㅎㅎ

이런 엄마의 잔소리를 한방에~ 그림책으로~ :)


첫 페이지를 읽는데... ㅎㅎ

아이들이 웃기 시작한다.

ㅋㅋㅋ

"엄마~ 이거.. 나랑 행복이가 엄마한테 매일 묻는 말과 같아! ㅋㅋ"

"엄마 우리 언제 도착하는거야?."

어제 첫 눈이 펑펑 내렸다.. 눈을 보자마자.. 행복이는..

"엄마, 크리스마스는 몇밤남았어?"

"엄마! 나 키좀 재줘.. 나는 언제 크지?"

"엄마! 오늘은 뭐 먹는거야? 밥은 언제되? 언제 밥먹어? 나 배고픈데.."

어디선가 듣던 질문들을.. 책 속에서 만나보게 되다니.. ㅎㅎㅎ 나도 함께 웃게 되었다.

그리고 첫 줄을 읽었다.

인내심이란 참고 기다리는 마음이에요. 모든 일에는 때가 있는 법이랍니다.

인내심....이란 단어가 끝나기 무섭게.. 뒷장으로 넘기는 녀석들;;;;;

나의 인내심도.. 바닥을 드러낸다.

전체적인 책의 구성은 1분부터..한시간... 한달.. 여러달.. 1년.. 100년의 시간까지.. 다양한 기다림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우리의 삶도 매일매일이 한 순간 한 순간들이.. 기다림의 연속이고 끝이나는 다양한 기다림 속에 살아가고 있다.

아이들을 위한 책이였으나.. 함께 읽어 가면서.. 어른들이 읽어도 참 좋을 것 같았다.

가끔 힘든일이 있을때 나는 신랑에게 이런 말을 하곤한다.

지금은 때가 아니야. 그래서 이렇게 일이 진행되는 거야.

곧 좋은 때가 올꺼야. 그러니까 힘내자 우리.

가끔 이런 말을 하면서도 긴 기다림에 지쳐 빨리 일이 해결되길 바라는 마음이 많을 때가 있다.

하지만 세상 일이라는 것은 아주 천천히 시간이 많이 필요한.. 그런 때가 있는 법이다.


이 책의 좋은 점은 아이들이 그림을 통해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잘 표현을 해놓았다는 점이다.

잠자리 번데기에서 성충이 되어 가는 모습을 단계별로 잘 표현이 되어 있어 행복이처럼 저학년인 친구들도 쉽게 이해하며 볼 수 있는 책이다.

그리고 과학적 용어들도 익힐 수 있고..과학적 개념들까지..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휘들이 어렵지만 문장 속에 잘 녹여져 있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게 되어 있다.

잠자리가 몸이 마르고 날개가 완전히 펴질 때까지... 참을성 있게 기다리고 있다.

이 챕터 부분을 보며.. 행복이와 복덩이가 키우고 있는 사슴벌레 이야기가 나왔다.

사슴벨레가 알에서 유충.. 성충이 될 때까지 모든 과정을 지켜 보았는데..

마지막 갓 성충이 되어 약한 몸이 단단하게 굳혀 자기의 몸을 보호 할 때까지 어른이 먼저 된 다른 사슴벌레들과 분리를 했어야 했는데..

그 기다림을 잊고 합사를 했다가.. 결국.. 다음날.. 암컷 사슴벌레가 다른 사슴벌레로부터 공격을 받아 죽고 말았다는 이야기를 하며..

기다림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한번 이야기를 나눈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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