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사회에서 종이라는 이유로 도련님과 사랑했다는 이유로
버려지고 죽을 뻔했는데
산적을 만나서 산적이 보통 산적이 아니라
역모에 몰려서 산적이 된
이른바 엘리트 산적입니다
그래서 오히려 벤츠를 만난 주인수입니다
비록 수의 삶을 살지만
그래도 이런 좋은 사람 만난 것이 가장 큰 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재미있습니다
지루한 회사생활을 퇴직하고 은퇴라이프
이른 은퇴라이프를 꿈꾸던
수가 가는 곳마다
남자들을 불러일으키는
그래서 조용한 전원 라이프대신
치정에 남자들에게 도망다니는
이른바 남자복 터진
수의 이야기입니다
짧은 단편들이라 재미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