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폐의 장인이라고 불리는 구부님표 황금 라일락 라일락이라는 이름을 가진 망가지기 쉬운 어린아이가 도움을 받고 그 뒤 다시 한 번 힘든 상황에서 도움을 받으면서 어떻게
성장해가는지 그리고 두 사람이 얼마나 단단하게 결속되어가는지
그런 과정이 너무 아름답고 행복하게 해주는 작품이다
천명이라는 제목이 주는 묵직함 그런 속에서 계속 엮이게 되는 두 사람의 관계가 차곡차곡
둘의 연이 악연인지 인연인지 궁금하게 하고 그 와중에 사건들을 풀어가는 과정이
너무 재미있는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