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가지의 사랑이야기를 만나던 시간
기약없는 사랑같던 짝사랑 같던 시간이었습니다
기다리는 독자보다 작품을 만드는 작가님에게 더 힘든 시간이었을 것 같습니다
서로 다른 하지만 하나의 큰 줄기를 가지고 있는 9가지 사랑이야기를 창조하고 그들에게 온기를 불어넣어 우리에게 보여주는 내내 힘들었을 작가님
그리고 그 작품을 더 빛나게 보여주고 싶어하던 출판사
독자는 그냥 기다리기만 하는 시간이었지만
이 작품들을 만드는 분들에게 참 많은 창작과 고통과 행복한 시간이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작품이 끝났다는게 안 믿기고
한 편으로 작가님이 휴식 시간후에 또 다른 사람사는 이야기.살아가는 이야기.사랑하는 이야기를 보여줄 것 같아 기다려지고 기대됩니다
긴 시간. 짧은 호흡으로 긴 호흡을 만들어내야했던 작품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2020년에 작가님 작품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