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aking for Speeches (2E), Skills for Presentations / 씨드러닝 / Liana Robinson
첫째 아이가 학교에서 모집하는 영어캠프를 신청해서 스피킹 연습이 필요하던 차에 씨드러닝의 [Speaking for Speeches]를 만나게 되었답니다.
1권의 Contents 살펴보면 총 12 unit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권에서는 주로 스피킹의 필수 주제들을 다루고 있답니다. 2권과 3권의 목차를 미리 보니 최신 경향에 맞춘 새로운 주제들도 함께 배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책은 ‘CEFR level A2 Low’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Unit1 about me>를 한번 살펴 볼께요.
첫 번째 페이지에서는 각 유닛의 주제와 관련된 유용한 어휘와 핵심스피치 패턴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
A단계에서는 오디오를 들으면서 그림을 보며 관련 단어를 골라보고, B단계에서는 직접 단어를 매칭하는 연습을 하게 됩니다. (처음에 오디오 들어야 되는지 모르고 아이한테 그냥 해보라고 했다가... 애가 이거 녹음파일 듣고하는거라고 알려주었답니다 ^^;;)
<Audio> QR 코드를 통해 오디오 듣기가 가능하며, presentaion과 freetalking 부분 동영상을 제공하고 있어 충분히 보고 들으며 익힐 수 있습니다.
기본패턴을 익힌후에는 <pair work> 학습 단계를 진행합니다.
이 단계는 파트너와 질문하고 답하는 연습을 하도록 이루어져있답니다. 핑퐁처럼 질문과 답을 주고 받다보면 기본적인 회화나 스피킹의 토대가 되겠지요. 이를 기반으로 다음장에서는 본격적으로 presentation 준비를 할 수 있답니다. 앞서 언급했던 QR로 연결되는 동영상을 보며 어떻게 발표를 하는지 반복적으로 보고 따라하는 연습이 필요하겠지요.
<Guided Questions>, <Brainstorm>, <First Draft> 그리고 뒷 부분에 <portfolio>, <Presentation Notecards> 등 다양한 활동지를 제공하고 있어 발표할 아이디어들을 다양한 형태로 생각해내며 적어보는 연습이 가능하답니다.
저희 아이가 다니는 초등학교에서는 영어 말하기 수행평가는 따로 없는 걸로 알고 있지만, 보통 중학교 부터는 말하기 수행평가가 진행된다고 들었습니다. 중1때 준비하려면 마음도 급하고 어려울수 있으니 초등학교 고학년부터는 가벼운 주제부터 시작해서 차근차근 실력을 쌓다보면 중학교 진학해서 영어 수행평가 하는데 큰 스트레스 없이 자신감있게 할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실제 영미권 학생들을 모델로 하여 real speech를 볼 수 있는 동영상을 제공하고 있어 더욱 현실감있게 다가와서 아이의 흥미를 끌기에 좋았답니다.
영어스피킹이나 회화에 관심있는 아이라면 씨드러닝의 [Speaking for Speeches (2E), Skills for Presentations]으로 시작해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씨드러닝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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