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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받은 명왕성 - 명왕성이 들려주는 태양계 이야기 ㅣ 나린글 그림동화
애덤 렉스 지음, 로리 켈러 그림, 나린글 편집부 옮김 / 나린글(도서출판) / 2020년 5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0/0513/pimg_7506111922542745.jpg)
책을 받기도 전부터
책의 내용이 무척 궁금했던 책이 왔다.
"전화 받은 명왕성"
책 제목부터 왠지 재미있을 것 같은 느낌~
명왕성이 들려주는 태양계 이야기라니..
어떤 내용이 펼쳐질지...
호기심 뿜뿜!! 하며 책을 펼쳐 보았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0/0513/pimg_7506111922542746.jpg)
학창 시절 열심히 외웠던
태양계는 "수금지화목토천해명" 이였는데,
2006년, 별안간 명왕성을 행성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뉴스를 보며
'무슨일인가?' 하며 고개를 갸우뚱 거렸던 기억이 난다.
지금 현재는 명왕성을 제외한 나머지 행성들만 행성으로 인정받아
태양계는 총 8개의 행성으로 이루져있다고 배우고 다들 그렇게 알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가 생기게 되었을 때,
아홉번째 행성이였던 명왕성이 행성에서 행성이 아닌 존재가 되었을 때
'명왕성은 어땠을까?' 라는 상상 안에서 이 책의 이야기는 흘러간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0/0513/pimg_7506111922542747.jpg)
바로 이렇듯,
명왕성이 더 이상 행성이 아니라는 전화를 받으면서 말이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0/0513/pimg_7506111922542748.jpg)
유쾌하고 귀여운 명왕성은
자신에 대해서 이렇 듯 열심히 설명해주고,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0/0513/pimg_7506111922542749.jpg)
또 이렇듯, 자신이 아닌 다른 행성들을 하나하나 찾아다니며
각기 다른 행성들과 대화하는 형식안에서 그들에 대해서 알려주니
뭔가를 막 열심히 알고 배워야겠다는 생각보다 재미있다는 생각이 앞섰다.
하지만 그 재미 안에서 각기 다른 행성들의 특징과 위성, 행성 등과 같은 용어에 대해서
어렵지 않게 배울수 있다는게 이 책이 가진 장점이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