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받은 명왕성 - 명왕성이 들려주는 태양계 이야기 나린글 그림동화
애덤 렉스 지음, 로리 켈러 그림, 나린글 편집부 옮김 / 나린글(도서출판)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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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기도 전부터

책의 내용이 무척 궁금했던 책이 왔다.

"전화 받은 명왕성"

책 제목부터 왠지 재미있을 것 같은 느낌~

명왕성이 들려주는 태양계 이야기라니..

어떤 내용이 펼쳐질지...

호기심 뿜뿜!! 하며 책을 펼쳐 보았다.



학창 시절 열심히 외웠던

태양계는 "수금지화목토천해명" 이였는데,

2006년, 별안간 명왕성을 행성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뉴스를 보며

'무슨일인가?' 하며 고개를 갸우뚱 거렸던 기억이 난다.

지금 현재는 명왕성을 제외한 나머지 행성들만 행성으로 인정받아

태양계는 총 8개의 행성으로 이루져있다고 배우고 다들 그렇게 알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가 생기게 되었을 때,

아홉번째 행성이였던 명왕성이 행성에서 행성이 아닌 존재가 되었을 때

'명왕성은 어땠을까?' 라는 상상 안에서 이 책의 이야기는 흘러간다.



바로 이렇듯,

명왕성이 더 이상 행성이 아니라는 전화를 받으면서 말이다.


유쾌하고 귀여운 명왕성은

자신에 대해서 이렇 듯 열심히 설명해주고,



또 이렇듯, 자신이 아닌 다른 행성들을 하나하나 찾아다니며

각기 다른 행성들과 대화하는 형식안에서 그들에 대해서 알려주니

뭔가를 막 열심히 알고 배워야겠다는 생각보다 재미있다는 생각이 앞섰다.

하지만 그 재미 안에서 각기 다른 행성들의 특징과 위성, 행성 등과 같은 용어에 대해서

어렵지 않게 배울수 있다는게 이 책이 가진 장점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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