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룰
에스더 힉스.제리 힉스 지음, 박행국 옮김, 조한근 감수 / 나비랑북스 / 2012년 5월
평점 :
품절



일에 대한 생각을 다시 정리하고, 새로운 일을 방향을 정하고 있을 때여서 였을까

머니룰이 궁금해졌다. 왠지 돈을 밝히면 속물같고, .....하지만 꼭 필요한지라

머니룰이라는 게 있다면 어떤 것이며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 것일까에 대한 궁금증

 

시크릿이나 긍정의 힘등에서 이어지는 꿈꾸는 것에 대한, 혹은 강한 열망이 현실이 되는 그런 내용이 있을꺼라는 막연한 기대감으로 읽기 시작했는데

처음부터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

독특하고, 신비한 힘에 대한 내용으로 되어있기에...

 

이 책의 저자인 에스더 힉스와 제리 힉스 부부는 '아브라함'이라는 영적 존재들이 이 책의 실제 저자라고 말하고 있으며

그들로 부터 받은 가르침을 삶에 적용하여 놀라운 성공을 하고

그것을 나누기 위해 

1년에 미국 50여개 도시를 순회 방문하며 워크샵을 열고, 800종이 넘는 책, 카세트, CD, DVD를 제작하였다고 한다

 

  

 

 

 

이 책은 끌어당김의 법칙을 설명하고 있는데

'아브라함'이라는 존재들 덕택에 힉스부부가 묻고 아브라함이 답하는 구조로 쓰여져 있다. - 개인적으로는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1장의 선회하기와 긍정적인 면 찾기를 읽으면

'나'라는 존재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

- 이 책은 내가 최근에 읽은 책 중에서 가장 오래읽었는데,

그 이유는 하나씩 적용해보고싶은 충동이 일었기 때문이다.-

 

책의 내용에 따르면

'나'란 존재는 위대하며 내 삶의 모든 것을 창조할 능력을 갖고 태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살면서, 경험에 의해, 내가 끌어당기는 것에 따라 지극히 제한적으로 살고 있다.

 

고로 내가 마음을 바꾸면 삶을 원대로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약간 불편한 시선을 가지고 읽다가 동의하게 된 부분은 '모든 경험은 자신이 끌어온다.'는 것! 이 말이 의미하는 것은 어떤 상황인가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내가 무엇을 생각하느냐이다.

그러니 삶이 바뀌어 보여도- 직업이나, 직장, 집, 심지어는 부부- 늘 같은 불평을 늘어놓게 되는 것은 이 때문인 것이다. 책의 표현대로 '어디를 가든 자기 자신을 데려가기 때문이다'

 

돈, 육체적 건강, 체중, 마음의 균형, 직업에 대한 것까지 사례를 들어 설명을 하고 있는데

사람들이 부족한 부분에 촛점을 맞추고 있기에 결국 부족한 것에 대한 진동으로 그 결과물을 받는다는 이야기이다.

 

좋아하는 일만 생각하고, 좋아하는 일을 하고 살 수 있도록 권면하는 책...^^

위시리스트를 작성하고, 버킷리스트를 작성하는 것에 끝나지 말고

내가 진동을 일으키는 근원적 에너지라 말하며 기분 좋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면 내가 꿈꾸는 것들이 이뤄진다는 마법같은 이야기가 적힌 책이다.

 

좀 받아들이기 힘든 내용이 있고 기분좋은 느낌에만 집중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늘 하루 하나씩은 내 일을 결정하는 요즘

정말 스트레스 받지 않고  문제가 아닌 해결책에 초점을 맞춰볼 생각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