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를 "킁킁" 비룡소의 그림동화 39
루스 크라우스 글, 마크 사이먼트 그림, 고진하 옮김 / 비룡소 / 1997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그림책 소개를 하는 책에는 늘 나와있기에 맘에 담아좋은 책이었는데..받아보고 너무 기분이 좋았다.(소문만 못할까봐 가슴졸였으므로) 우선 그림만으로도 움직임이 느껴지고 반복되는 구절 '코를 킁킁'을 읽어줄 때마다 우리 아기가 재미있어 한다. 그리고 흑백의 배경에 나타난 포.인.트.를 보는 순간, 내 마음에 환한 불이 켜지는 느낌이었다. 진행상 기대대는 결말로 끝나긴 했지만 그래두 따뜻하고 기분 좋아지는 그림책이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프레이야 2004-03-27 0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갑습니다. 저도 이 그림책 아주 좋아합니다.
마음에 환한 불이 켜지는 느낌, 정말 그래요. 샛노란 등불 하나 봄을 맞는 우리 가슴에 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