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이 야호 워크북 3단계 - 전3권 수학이 야호 워크북 3
EBS 수학이 야호 제작팀 지음, 계영희.최현지 감수 / EBS미디어(주)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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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초등 쩡이양의 수학이야호 3단계 매주 학습이 시작되었답니다.

 

 

7세 쩡이양은 수학이야호 OTG를 끼우고 빼고~ 보고 싶은 수학이야호 동영상 시청과

그림책 읽기가 자동으로 되어주는 기특한 예비초등학생인지라 ㅋㅋ

 

엄마와 매주 수학이야호 학습은 매주 1단원씩

워크북으로 진행하고 있답니다.

 

 

수학이야호 3단계는 6세 대상이긴 하지만

다루고 있는 내용이 초등 1학년 과정, 초등 저학년의 수학기본개념을 다루고 있기때문에

연령에 꼭 국한지어 볼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연산위주의 너무 앞선 수학학습보다는

항상 글을 읽고 수학적인 사고와 연관시키는 학습을 위해서

그림책과 연계되어진 워크북 구성인 수학이 야호는 그림의 색감에서 일단 아이들에게 친근하고

 

개념을 정립시키는데 있어서 억지스러움이 없이 스며들 듯 개념을 입히는 학습이 참 만족스럽습니다.

 

 

 

수학이 야호 3단계는 총 3권과 4~5권의 수학동화 그림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이번 주 쩡이양의 학습 주제는

 

<신기한 더하기>랍니다.

 

더하기 부호를 소개하고 두 수를 더하여 10이 넘을 때 받아 올리는 것을 배운답니다.

 

수 감각과 연산 영역의 학습이랍니다.

 

 

수를 더할 때는 더하기 표 '+'가 기호로 사용되고

'='은 수의 같음을 나타내는 기호임을 설명해줍니다.

 

 

더하기 요정들과 더하기를, 자릿수 요정의 도움을 받아 큰 수도 재미있게 더할 수 있답니다.

 

자릿수 요정이 더하기를 더 잘 하게 도와주고 있네요.

10개씩 묶어서 세어보고 묶음과 낱개의 개념을 이해하게 됩니다.

10개 묶음이 만들어지도록 스티커를 붙이고 알맞은 숫자를 적어보는 활동을 통해

두 자리 수가 더 친근해지고 있어요.

아직까지는 스티커 붙이기가 넘나 좋은. ^^

 


 

조개 속 진주로도 해보고 사과 나무, 배 나무의 열매 스티커를 붙여가며

10개씩 묶음과 낱개의 수를 반복연습함으로써 두 자리 수에 대한 이해가 될 것 같아요.

 

누나야 공부할때면 뭔 책이든 골라들고 와서 누나 옆에 앉는 막둥이와 계속합니다.

수를 세어 알맞은 숫자를 찾아 선으로 잇거나

더한 수를 세어 알맞은 숫자에 선을 잇는 문제.

더한 수와 같은 숫자의 색을 찾아 칠하는 활동이네요.

정말 다양하게 덧셈에 대해 묻고 있네요.

 

큰 수 주사위를 만들어 2개의 주사위 수를 모두 더한 후

빈칸에 숫자를 써주고 더 큰 수가 되는 주사위모듬에 동그라미를 칩니다.

쩡이양은 활동지로 주사위를 만들어 벌써 동생과 게임중입니다.




주사위 2개를 동시에 던져서 나온 수를 더하여

더 큰 수가 나온 팀이 이기는 놀이이지만

이들은 둘이 동시에 던져 더 큰 수가 이기거나, 룰을 바꿔 더 작은 수가 이기거나.

별거 아닌것 같지만 놀이로 큰 수 작은 수를 배우고 있는 중이네요.

그러다 슬쩍 두 수를 더하면? 질문 하나 던져놓으면

신이나서 맞춰줍니다. ^^

수학이 야호 3단계 재미있는 1주차 학습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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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있어서 힘드니? 풀빛 그림 아이 64
다그마 가이슬러 지음, 신동경 옮김 / 풀빛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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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우리아이 인성그림책

풀빛. 인성을 가꾸는 어린이

 

 

 

어린이의 지식을 키우고 감정을 이해하는 그림책

풀빛도서 유아인성그림책 8권을 만나보았답니다.


"동생이 있어서 힘드니?"
가끔은 싸우기도 하는거야.

 

이렇게 두 편을 읽어주기로 했어요.


 

풀빛 도서는 예전부터 개인적으로

참 어린이의 시각으로 어린이를 잘 이해해주는 도서라고 느꼈는데요.

 

유아인성그림책 역시 아이들을 끼고 읽어주는데..

참 이렇다 할 말을 덧붙여주지 않아도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들의 상황에 비추어 받아들이는 듯 해서

잠자리 도서로 여러번 읽어주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동생이 있어서 힘드니?

 

동생이 생겨서 가족의 사랑과 관심을 빼앗긴 아이 미라의 이야기랍니다.

형제자매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솔직하게 표현하면서

스스로 감정을 정리해 볼 수 있다고 해요.

 

 

 

많은 친구들이 형제자매가 있어요.

여러분은 어떤가요?

 

 

방학동안 미라에게 남동생이 생겼답니다.

유치원 개학 날 미라는 동생이 생겼다고 자랑했어요.

벤, 릴리, 테오, 한나, 아멜리에, 파울 모두 모여 이야기를 하는 중이랍니다.

 

테오는 자기 혼자인게 좋다고 해요.

미라의 말을 듣고는 더욱 그렇다고 합니다.

 

 

 

미라는 동생이 엄마 배 속에서 딸꾹질 하는 소리를 들었을 때만해도

동생이 생겨서 정말 기뻤다고 말한답니다.

아빠가 엄마랑 병원에 가시고 할머니가 오셨을때도 좋았고

그 뒤 엄마 아빠가 동생을 데리고 왔을때도 기뻤지만..

 

할머니는 집으로 돌아가시고

엄마 아빠는 늘 피곤해 하고

피곤하지 않을 때에는 늘 할 일이 있다고.

 

기저귀 갈고, 먹이고, 재우고, 옷 입히고, 안아주고, 동생이 울때는 걱정하느라 늘 바빠

자신과 놀 시간이 없다고 말합니다.

 

 

모두 한때는 작은 아기였답니다.

누가 도와주지 않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아기 말이에요.

 

어느새 저마다 형제 자매가 있어서 좋은 점을 하나씩 얘기하는 중에

테오는 투덜거릴뿐입니다.

 

하지만 형제자매가 없는 친구들이 부러워할 만한 것들이 많아서

동생이나 형 같은 게 있어 봤다 짜증나는 일만 생길거라는 테오말에

"절대 아니야" 아멜리에, 파울, 한나가 한목소리로 소리치네요.

 

 

사실, 미라에게도 동생이 없으면 안 되는 몇 가지 까닭이 있었답니다.

 

동생한테서 좋은 냄새가 나고 ..

내 동생이 웃으면 누구나 웃지 않고는 못 배길거라는..

잠 든 모습은 작은 천사 같고

엄마가 자신을 큰 아이 대접하는 것도 좋고

아빠가 기저귀 가는 걸 돕는 것도 재밌다고 말이지요.

 

 

 

가장 좋은 건!! 동생이 날마다 자란다는 것.

 

언젠가 동생도 말하고 뛰고 혼자 먹게 될 테고

그러면 엄마 아빠가 미라와 더 오래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니까.

 

미라는 원하는 걸 말할 수 있으니까요!!

 

"일주일이나 엄마 아빠랑 못 잤어. 이제 내 차례야!!"

 

엄마 아빠 사이에 누은 미라의 미소가 참 기분좋아 보이네요.

 

 

 

 

미라가 동생 야코프를 데리고 유치원에 왔네요.

친구들이 모두 귀엽다고, 닮았다고, 말 태워줘도 되는지 묻네요.

 

벤에게는 쌍둥이 동생이 생길거라고 해요.

 

테오는 부러운 눈치를 감추질 못했답니다.

 

 

형제 자매가 있다는 건 멋진 일이랍니다.

혼자일 때보다 재미있는 일들이 더 많거든요.

하지만 때로는 힘들기도 해요.

 

 

힘이 들면 왜 힘든지,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이야기해 봐요.


이야기를 나누는게 좋답니다.

서로 이야기하면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구요.

모두가 모여 무엇 때문에 기분이 나쁘고, 무엇을 바라는지 서로 이야기하는 시간을 마련하는거랍니다.

 

 

울 아이들은 어떠한지 궁금해졌답니다.

 

 

 

 

 

부모님의 사랑을 독차지하지 못해서 생기는 감정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라고 작가는 이야기합니다.

주인공 미라는 동생에 대한 불쾌한 감정을 드러내다가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면서 동생이 생겨서 좋은 점도 있다는 걸 깨닫게 된답니다.

함께 나눈 대화 덕분에 아이들의 생각이 조금씩 달라지네요.


부정적인 생각을 한다고 무턱대고 아이를 가르치거나 타이르려고 하지 말것을 전하고 있네요.

솔직하게 감정을 하나씩 꺼내 보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은 스스로 깨닫게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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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싸우기도 하는 거야 - 처음 만나는 올바른 인성 교육 - 의견 차이 풀빛 그림 아이 61
다그마 가이슬러 글.그림, 한경희 옮김 / 풀빛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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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싸우기도 하는 거야.

 

일상생활에서 흔히 있는 싸움을 담담하게 이야기하고,

갈등이나 의견 차이가 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보여 줍니다.

 

 

누구나 한 번쯤은 싸움을 한답니다.

유아인성그림책이라고 해서 엄마의 사고는 형제자매가 싸우는 건가보다..라고 생각했다지요.

 

왠걸요. 엄마가 생각하는 싸움이 아닌

바로 숱한 또다른 엄마 아빠가 다양한 이유로 싸우는 모습으로 이야기가 시작되네요.

강아지 벨로와 핀헨은 소시지 때문에 싸운다고..^^

대부분은 아주 다정하고 재미있으시지만

엄마 아빠는 천사는 아니니까..

절대 싸우지 않는다는 건.. 말도 안 되는 소리래요. ^^

이상한 기운이 느껴지는 날들..

아빠의 침묵 속에서

엄마가 멍하니 앉아 있는 모습에서

아빠의 입가에서 느껴진다는 글이

아이들에게 읽어주는 엄마의 얼굴이 화끈거리는 건 ....

 

가끔은 오해 때문에 싸우기도 하고

서로 생각이 너무 달라서 싸울 때도 있었대요.

하지만 어느 하루는 엄마 아빠가 정말 심각하게 싸웠는데

다음날 아침 먹을때 엄마는 아주 슬퍼 보였고 아빠는 아예 집에 없었답니다.

그래서 나역시 유치원에서 기분이 엉망이었고

가장 친한 친구인 레온에게 벌컥 화를 내고 말았답니다.

 

 

​오후에도 엄마는 계속 이상했지요.

허락을 받지 않고 텔레비젼을 켰는데도 야단도 치지 않고 말이지요.

 

 

그런데 저녁에 아빠가 커다란 꽃다발을 들고 돌아와서

"어제 싸운 것 때문에 내내 속상했어. 고집 피워서 미안해.

할 일이 너무 많아서 기분이 안 좋았거든 "

그러자 엄마도 "나도 회사 일 때문에 당신에게 괜히 짜증낸 것 같아 미안해."

 

 

 

엄마 아빠한테 다시는 싸우지 않겠다고 약속하라고 말했지만

엄마 아빠는 그럴 수 없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가족끼리도 싸울 수 있는 거라고 ,

서로 아주 좋아하는 사이라도 싸울 수 있다고.

중요한 것은 다시 화해하는 거라고.

그리고 왜 싸우게 되었는지 이야기를 나누는 거라고 이야기했답니다.

 

 

 

 

나는 친구에게 가서 사과를 하네요.

 

가끔은 싸울 수도 있지만 화해를 하고 다시 사이좋게 지내는 것이 더 멋진 일이라는걸.

 

 

 

 

'이상적인 가족'에 대한 고정 관념때문에 가족 안에서 싸움이라는 건 절대로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싸움은 사람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작가는 이야기합니다.

오해 때문이기도, 서로 원하는 것이 달라 갈등이 생기지만

싸움이 벌어졌을 때 자신의 감정과 원하는 바를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상대방의 입장을 곰곰이 생각해보는 해결 과정을 제시하고 있는

 

가끔은 싸우기도 하는거야.

 

 

싸움을 하는 것보다 화해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네요.

싸움이 두렵거나 불편한 사건이 아닌 일상적인 사건이라는 시각을 갖게 될거라는.

 

 

형제자매가 싸울때마다 엄마인 나는 늘

왜 이런 싸움이 빚어지는 것인지 알려고 하는 것보다는

싸우는 소리가 싫어 싸움 자체를 봉쇄하려고만 했던 것 같아요.

 

이제 싸움은 일상적인 것이지만 화해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책을 통해 잔잔하게 전할 수 있었음이 참 감사한 이번 주 인성책 두 권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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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 자동차여행 코스북 - 여행 계획 필요 없이 무작정 GO!
김재희 외 지음 / 길벗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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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도로 따라 시원하게 달리는 대한민국 해안 드라이브

여행 계획 필요 없이 무작정 Go!!

 

해안 자동차 여행 코스북

국내 여행지 추천 한번 보실래요?

 

 

 

지난 달 '여행사진' 책을 보면서 한껏 부풀었던 여행본능.

 


꼭 해보고 싶은 일이라고 겁도 없이 신청한 SW강사교육과정.

엊그제 3개월에 걸친 과정을 수료하면서


나의 지친 마음과 여행본능을 달래 준 또 한 권의 책.


해안 자동차여행 코스북!!




 

2017년 여름의 끝에서 8인의 저자들을 대표하여 홍유진 작가의 말을 빌자면

자가운전 시대 사람들의 먹거리와 여가활동이 자동차와 함께하는 게 당연한 일이 되면서

인간은 '사랑하는 이들과 맛있는 음식을 나누어 먹고,

좋은 풍경을 함께할 때 가장 큰 행복감을 느낀다'라고 하지요.

 

자동차 여행이 좋은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는 일 중 가장 합리적인 수단임은 확실해보인다는.

 

 

2년 동안 목차 구성부터 많은 시간을 들여 실질적이고 꼭 필요한 내용으로 목차를 구성했지만

집필 시간이 길어지면서 문을 닫거나 없어진 곳이 많아 코스 전체를 다시 디자인해야 했던 상황까지

역시 독자의 1초를 아껴주는 정성의

길벗을 다시한번 찐~하게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책이였습니다.

 

 

2017년 9월 기준으로 전문 여행작가 8명이

전국 구석구석을 누비며 찾아낸 그림 같은 드라이브 코스 51개.

꼭 가봐야 할 명소, 맛집, 카페는 물론 지역별 다양한 숙소의 소개까지.

 

혹여 독자의 여행 시점에 따라 변동되는 정보가 있다면

편집부나 작가의 이메일로 알려주신다면

많은 여행자가 좀 더 편하고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빠른 시간내 수정하겠다는

당부의 글까지 넘 애정돋습니다. 

 

 

 

시험이 끝나는 12월 6일 이후

빠른 시간 안에 꼭 이 쿠폰을 써보고야 말겠습니다. ^^

 

 



지역별 해안드라이브 목차만으로도 주말마다, 휴일마다 꼭꼭 가보고 싶은 느낌이 막막 듭니다. ^^

 

 

게다가 이런 쎈쑤!!!

2018년도 주말 과 연휴 드라이브 캘린더라니요~~

​​ 

9월 추석과 대체공휴일. 연차 쓰고 !! 황금 연휴 9일이

전업주부인 저마저도 설렘주의보가 발령될정도로 두끈두끈합니다.

 

 

사계절 추천 코스와 축제 소개 또한 인터넷 정보검색 귀차니즘 저로써는

이것만 다녀도 힐링 1년을 보낼것 같은.

 

거기에 여름철 드라이브! 겨울철 드라이브! 이것만은 꼭 준비하세요 깨알팁까지.

 

 


 

전국 해안드라이브 지도만 간결하게! 눈에 확 들어오게!

 

part 1 강원도부터 part 6 전라도까지 이런 여행자에게 추천해요!!를 통해

골라골라 전국 해안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겠습니다.

 

 

 

취향과 테마별 해안 드라이브 코스를 소개하고 있답니다.

 

1. 올망졸망 아이와 함께 신나는 가족여행!!

 

 

취향 컨설팅이라는 항목으로 소개하고 있어 선택장애를 배려하심이 팍팍.

 

아이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충족시키는 여행지?

아이들이 더 신나는 체험 여행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곳 어디?

 

그리고 아이와 함께 떠날 때 이것만은 꼭 준비하자로

비상약, 물과 간식, 담요와 여벌의 옷, 모자와 선크림, 장난감, 휴대용 유모차.

작가 8인중에는 필시 엄마가 있었던거로군요 ㅎㅎㅎ

 

아이만의 가방을 만들어주면 엄마 아빠 짐과 섞이지 않을뿐더러

그때그때 아이 짐을 꺼내기 편리한 장점이 있다는 팁도 잊지 않고 전하고 있습니다.

 

 

 

몸으로 말해요! 신나는 아이와 체험여행 2박 3일 코스 취향코스 저격!!

 

통영 미륵도 산양~풍화(1박)에서 전혁림미술관을 지나 연명마을

통영 당포항~욕지도(2박), 모밀잣밤나무 숲, 새천년기념공원, 출렁다리 가는길에서 귀가까지.

 

한컷사진으로 소개되는 여행코스 정말 설렙니다.

 

 

 

2. 왁자지껄 떠나는 친구끼리 우정여행

3. 예쁨주의 일상탈출 여자끼리 우정여행

4. 달다구리 꿀 떨어지는 썸남썸녀 커플여행

5. 나 홀로 떠나는 아날로그 감성여행

 

 

이런 여행 꿈꿔보는 것으로도 힐링은 시작됩니다.

 

 

 

어머! 진짜 이 책 장난아니지요? ㅎㅎㅎ

여행의 재미는 식도락! 전국 맛집 리스트입니다.

 

좋아좋아~~~

 

고등어회, 명품간장게장, 박속밀국낙지탕, 포항물회.

이름만 쓰는데 침이 고인다는. ㅎㅎㅎ

 

 

휴게소 맛집 또한 완죤 쌩큐쌩큐이죠~

 

아직 감탄은 이르다는.

 

 

해안 드라이브 주의사항!!

안전한 여행을 위한 꼼꼼한 준비는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데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라는.

 

장거리 운전 시 출발 전 후 팁과

SOCAR 쏘카 이용방법.

 

그런 일은 없어야겠지만 사고 났을 때 필요한 연락처 리스트까지.

 

 

바로 이것!!!

 

드라이브할 때 들으면 더 좋은 음악 베스트

 

여행의 설렘을 배가시키거나

사랑하는 사람과 들으면 더 사랑이 샘솟는 음악 베스트5

토닥토닥 괜찮아 다 잘될 거야 위로를 주는 음악베스트5

 

진심. 독자층을 완죤 매료시키기 충분합니다.

(그런데 QR코드까지 바라믄 안되는거겠지요? ㅎㅎㅎㅎㅎ)

 

곧 곧 떠날거지만!!

그동안 우리 가족이 제일 많이 갔던 드라이브 코스 하나 소개해보면서

책에 소개된 51개의 코스가 이러하다 보여드릴게요

 

 

강원도 양양 낙산사에서 남애항에 이르는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전국 최고의 드라이브 스폿이

드라이브 포인트,소요시간, 이동거리, 축제, 예상 비용 등 한눈에 보이는 드라이브 정보와

여행 동선을 보여주는 친절한 개념도로 소개를 시작하네요.

 

 



 

8개의 코스로 소개되어 있네요.

 

더 재미있고 더 제대로 된 여행이 되도록 추천 여행 코스 순서대로 여행지를 소개하고 있고

정확한 내비게이션 주소와 함께

전화, 영업시간, 휴무, 주차료(1시간기준),주차장, 여행지 사이의 이동거리를 제공해서

정확하고 편리한 여행이 가능하다는요.

 

또한 모르면 그냥 지나칠 수밖에 없는 비밀 여행장소, 즐길 거리등을 소개하고 있고

알고 떠나 더 제대로인 여행지의 숨은 스토리 공개까지.

 

정말 많이 다닌 곳이였지만 그래도 알고 다시 떠나는 여행 곧!! 예정입니다. ㅎㅎ

 

 

추천 맛집, 카페, 쇼핑, 숙소 정보까지

만족스러운 여행이 되도록 꽉찬 여행정보.

 

국내여행지 추천도서. 이보다 더한 책 당분간 못찾겠지요?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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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훈육 백과사전 - 아이가 집에서 배워야 할 모든 것
다카하시 야요이 지음, 황소연 옮김, 김승옥 외 감수 / 길벗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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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집에서 배워야 할 모든 것

 

육아필수 가정훈육백과사전

 

 

하나하나 작은 것부터 차근차근,

우리 아이 13세까지!!

 

가정 훈육 백과사전 하나면 잘못된 정보의 원천 이웃집 친구를 싸~악 끊을 수 있다는. ㅋㅋ

 

언젠가 들은 강연에서 우리 아이를 힘들게 하는 건

이웃집 친구엄마라는 우스갯 소리.

 

이웃집 아이를 보는 시선으로 내 아이가 바라봐지지 않아서.

이웃집 친구 엄마에게 부끄러워서.

이웃집 친구와 비교하게 되어서.

이웃집 친구 엄마만큼 내가 못하고 있다는 생각에서.

.

.

 

나의 자존감과 자존감 대물림에 관한 이야기에서 나온 이야기였는데요.

 

 

육아필수 가정훈육백과사전은 진실로 백과사전이구나!! 라는 탄식이 나올정도로

방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답니다.

 

무엇보다 아이의 발달 단계에 맞춰

부모로서 어떠한 마음가짐과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

아이의 성격에 따라 상황과 장소에 따라 어떻게 훈육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가며 상세하게 알려주고 있다는 점이

 

너도, 나도 잘 모르는 상태로 시행착오를 겪는 이웃집 친구 엄마를 따라하는

한가지 더 시행착오을 줄여주는 책이네요.

 

 

 

『교사, 학교장, 교수 등 110여 명의 교육 전문가가 이 책을 스고 감수했습니다.

국내 아동교육 현장을 잘 아는 교육학 박사가 이 책을 감수하고 추천했습니다.』

 

적어도 13세까지 키워내는데 있어서 들어야 할 모든 강연을

이 책 한권에 다 담고 있다고 해도 될 정도로

그간 들었던 내용이지만 실천하지 못한 내용에서부터

아~ 지금 내 아이는 이런 발달단계 중이구나..싶었던 내용.

삐뽀삐뽀 119가 응급상황에 관한 서적이였다면

이제 총체적인 육아를 담당하는 명실공히 육아필수 서적으로

 

가정훈육백과사전을 추천해봅니다.

 

 

세상의 모든 엄마 아빠들은 '좋은 부모'가 되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정확한 방법을 몰라 시행착오를 겪기도 합니다.

자신과 관련된 선택이 잘못됐을 때보다 자녀를 위한 자신의 선택이 잘못됐다고 판단되면

속상하다 못해 그런 실수를 한 자신에게 더 크게 화를 내기도 합니다.

그렇게 아이를 키우다 보면 부모 자신도 하나의 인격체로서 더욱 성숙해집니다.

아이의 마음을 수용하되 행동은 일관된 기준에 의해 제한하고

아이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어떻게 훈육을 해야 하는가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내 아이가 성장해 사회에서 어엿하게 제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면 꼭 읽어보기를 추천하는 추천사를 전해봅니다.

 

 

 

110여명이 넘는 교육 전문가들이 가정훈육에 관한 기초 이론을 기반으로

영유아기와 아동기에 가르칠 내용을 빠짐없이 수록하고 해설을 곁들이려고 노렸했다는 감수의 글도 전해보구요.

 

 

 

편집대표 다카하시 야요이씨의 머리말을 읽어보며 역시 책의 전반을 이해해봅니다.

 

영유아기, 아동기, 부록으로 구성하여 현대 교육의 문제가 부모의 자녀교육과 가정훈육 방식에

주된 원인이 있다는 시각으로 수많은 교육 전문가들과 함께

아이들의 생활을 연구하고 아이들의 문제에 진중하게 접근하며 거듭한 고민의 결과물이 이 책임을 전하며

자녀교육과 육아에 정답은 없지만

앞으로 사회에 이바지하는 인간을 육성하는 일이 교육의 목표가 되어야 하는 것만큼은 분명한 사실이라 이야기합니다.

 

 

부모나 교사들의 고민거리가 줄어들고 아이를 키우는 일이 좀 더 즐거워짐을 목표로 하는 이 책.

 

가정훈육백과사전.

 

 

집필진 소개글을 뒤로하고 목차를 살펴봅니다.

 

영유아기 1~7세의 가정훈육이 1부에서 다뤄집니다.

 

영유아기를 맞이하는 부모의 마음가짐부터

성격에 따른 가정훈육

사회성을 길러주는 가정훈육

기본 생활습관을 익히는 가정훈육

가정생활과 인성교육

 

그뿐만 아니라 유치원 생활 가이드를 전하고 있다는 것도 백과사전임을 상기시키는.

 

 

2부에서는 아동기(7~13)의 가정훈육을 다룹니다.

 

같은 제목의 글로 '장'을 여는것은 바로 발달단계에 맞춰 아이의 성장에 따라 변화하는 훈육의 내용을

반영했다고 볼 수 있답니다.

 

울 집 6세, 7세, 10세가 있다보니

허허허.... 정말 그렇다..싶은 내용이 한가득입니다. ^^

 

 

 

가정훈육 핵심사전에서는 심리, 교육, 보육 전문가가 자녀교육의 토대가 되는

핵심개념과 이론을 들려주고 있어서

이토록 두터운 책 한권이 다 끝나도록 어느 하나도 빠짐없이 알알이

즐거운 육아를 위해 정성가득한 지침을 전하고 있다는 것.

 

 

살짝 살펴보자면..

 

일회용 처방에 가까운 칭찬이나 지적보다는 원칙을 세워서 아이를 바른 길로 이끌어주는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는 훈육과 칭찬의 원칙으로 시작합니다.

 

훈육의 기본 원칙이라 함은

 

1.  나쁜 행동만 지적한다.

- 아이의 행동이 사회질서나 규칙에 어긋나거나

자신의 안전을 위협할 때 같은 행동을 되풀이하지 않게끔 올바르게 지도하는 가정훈육의 첫 단계로

아이가 저지른 행동과 관련이 없는 지난 잘못을 들춰내거나

다른 행동과 연관지어서 아이를 혼내지 않도록 합니다.

 

2. 버릇이나 성격은 훈육하지 않는다.

- 아이의 의지로 통제할 수 있는 행동에 한정해서 훈육을 해야 합니다.

성격에서 비롯되는 단점이나 결점을 무턱대고 지적하지 않아야 합니다.

오줌을 지리거나 무의식적으로 손가락을 빨 때 아이를 심하게 꾸짖으면

그 행동이 더 강화될 뿐 고쳐지기는 힘들다는 것

 

3. '부모'로서 훈육한다.

- 무시무시한 경찰 아저씨가 와서 잡아간다!라는 식의 겁을 주는 것은

아이를 위협할 따름이라는 것.

아이를 혼낼 때는 부모로서 부모의 권위로 훈육해야 한다는것.

 

4. 훈육은 짧고 간단명료하게 한다.

- 시간을 끌며 혼내면 아이의 반성보다는 반발심을 키운다는것.

 

5. 비교하며 혼내지 않는다.

- 형제자매나 친구와는 전혀 다른 인격체로 누군가와 비교하는 것 자체가

아이의 반감을 불러오는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6. 그 자리에서 바로 지적한다.

- 어른과 달리 아이는 시간 감각이나 기억이 또렷하지 못하다는 것.

그래서 행동이나 몸가짐이 바르지 않다면 그 자리에서 지적해야 바로 잡을 수 있다는것.

 

7. 기분이나 감정에 따라 훈육하지 않는다.

 

 

왜 잘못된 행동인지 그 이유를 아이가 분명히 알 수 있게 이끌어주면서

어떤 행동이 어떻게 잘못되었는지를 확실히 이해하고 바로잡을 수 있게 가르쳐주어야 합니다.

 

꾸중과 칭찬은 동전의 양면과 같아서 엄격한 훈육, 부드러운 칭찬이 적절하게 균형을 이룸으로써

가정훈육이 앞으로 나아갈수 있다고 해요.

행동이 마르고 몸가짐을 가지런히 하면 바로 그 자리에서 듬뿍 칭찬.

머리를 쓰다듬어주거나 어깨를 토닥이면서 온몸으로 칭찬해주면 효과만점이라는 팁까지. 

 

 

 

그리고 가정에서 가르쳐야 할 것들에 대해 나열합니다.

식사, 인사, 몸가집, 언어, 공공장소 예절.

 

깊게 공감하는 바입니다. ^^

 

훈육 태도와 아이의 마음 변화에 관한 대목도 정말 나를 돌아보게 만드는 내용이네요.

또한 부부가 함께 가정훈육의 원칙을 정해야 하는 것도 정말 일관성 측면에서 중요한 항목이구요.

 

구체적인 방법을 가르쳐주고

시도하는 모습을 인정해주며

완벽하지 않아도 행동의 과정을 칭찬해주세요.

 

예시를 들어 보여주고 있답니다.

 

젓가락은 이렇게 쥐는 거란다. 하며 아이에게 방법을 직접 보여주고

젓가락질을 흉내 내는 아이에게 "그래, 잘했구나"

이쪽 손가락은 이렇게 쥐면 훨씬 편하겠지? 하며 바로잡아주고

"우와, 정말 잘했어!"하며 노력하고 있는 과정을

부모가 충분히 이해하고 인정해주는 일에서 가정훈육이 시작됨을 전하고 있네요.

 

 

아빠의 표현에 의하면 우리집 세 아이들은 잘 우는 아이들이라고.

 

오늘 밤에도 역시 설전이 오고갔다지요.

이제 나름의 논리로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큰 아이 뒤로

둘째, 셋째가 "맞아, 맞아" 해가며 아빠와 대항전을.

 

하루하루 성장하고 거듭 변화해야 하는 세상에서

그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힘들때가 있는데요.

사회 구성원으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규칙과 예의범절이 개인의 기호나 취향과 맞지 않을때,

변화무쌍한 사회에 적응하는 능력이 부족할 때가 그렇다고 합니다.

 

아이가 도전의 첫걸음을 힘차게 내딛을 수 있게 가끔은 뒤에서 슬쩍 등을 밀어주기도 해야한다는.

적응할 때까지 충분히 기다려주고 낯선 환경에 적응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해야 하는것.

시간과 정성을 들여서 습득한, 좀처럼 흔들리지 않는 능력을 심어줘야 하네요.

 

 

엄마는 ..

그래도 우리 아이들 아무때고 우는 편은 아닌것 같은데...라고 슬쩍 아이들편에 서 봅니다.

 

 

다양한 체험의 장을 마련해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제시합니다.

앞장서서 어른이 해주는 것이 아닌

아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천할 수 있게 이끌어 주는 것.

당장 해내지 못하더라도 혹은 실패하더라도 격려해주고 지켜봐줘야 한다는.

온갖 장애물을 경험하고 극복함으로써 아이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고.

제대로 완성한 일에 대해 확실한 인정과 넘치는 칭찬.

이런 과정을 거듭 경험함으로써 아이의 마음도 쑥쑥 자라날 수 있다구요.

 

 

 

매력적인 아버지상

긍정적인 어머니상

아빠와 엄마가 손을 맞잡고 서로 협력하며 사는 모습을 보며 균형감 있게 자라나는 것.

엄마의 포근함을 충분히 발휘하기 위해서는

아빠의 적극적인 집안일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사실.

 

어디 글만 똑 떼어온 것 아닌데.

똑 떼어다가 서방님께 보여주고 싶네요 ㅎㅎㅎ

 

화낸다 싶으면 매력적인 아버지상에 가깝다고 말을 돌려야겠어요.

좀 비슷해보이긴 하니.

 

정말 연재로 이 책을 몽땅 옮겨 놓고 싶을정도입니다. ^^

 

 

 

내년에 초등학생이 되는 둘째를 위해 올 방학에는 특히 정독해야겠어요. ㅎㅎㅎ

 

 

 

가정훈육 핵심사전 부록도 한 권의 책만큼이나 담고 있는 내용이 핵심 그 자체이네요.

 

가장 좋은 모델은 부모!!

아이는 집에서 신경 쓰는 만큼 밖에서 사랑받고 인정받는다는 것.

 

포스트잇으로 매일 한가지씩 유념해야 할 것들을 붙이며 하루를 시작해봄도

의미있을 것 같네요.

 

 

꼭!!! 구비하셔요. 육아필수 <가정훈육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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