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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서 꼭 필요한 !!


내일을 위한 책 시리즈 4권 / 풀빛 도서



올바른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내일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꼭 읽어야 할 모든 것.


독재, 사회 계급, 민주주의, 여자와 남자(양성평등)등 사회적, 정치적 주요 주제들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게 하는 최고의 시리즈.


볼로냐 라가치 상 대상 수상작

내일을 위한 책 시리즈 4권을 만나 보았답니다.


풀빛 도서 / 내일을 위한 책 시리즈

올해 3학년이 되는 아이가 배울 도덕 '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이라는 교과 내용과도 연계가 되고

이후 4학년 1학기 사회 교과의 3단원 민주주의와 주민자치

5학년 도덕 인권을 존중하는 세상

6학년 2학기 사회 우리나라의 민주 정치 라는 단원들의 기본 이해를 도와 줄 책이랍니다.




사실, 아이가 여행에서 막 돌아온 토요일 밤,

이 무거운 주제들에 관한 책을 과연 읽을까..했던 우려와 달리


네권이나 되는 책을 쭈~욱 앉은 자리에서 다 읽어 버렸답니다.





돌아오자 마자 열중하여 읽는 모습에 막둥이 마저 궁금하여 옆에서 건들어보지만





이미 열중하여 책읽기에 빠진 아이를 저도 역시 그대로 두었답니다.



독재, 민주주의 등 듣기에도 딱딱하고 어려운 이 주제에 관한 글을

올해 초3이 되는 아이가 이토록 집중하여 읽을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더라구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쉬운 설명이 그 첫번째 이유입니다.

민주주의를 '놀이'로 비유하여 모두 함께 참여하고 모두 함께 결정한다는 말로 풀어 얘기하고 있어요.



두번째는 글보다 더 많은 이야기가 담긴 그림이 이유입니다.

그림 자체만으로도 보는 재미가 있지만, 그림 하나하나를 꼼꼼히 보다보면,

더 많은 이야기가 들어 있답니다.



셋째, 각 주제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는 문제들이 '생각해 보기' 라는 독후 형식의 글이

제시되어 있어서 책을 읽은 후 생각을 정리할 수 있답니다.



또한, 마지막에는 '어제와 오늘'을 비교한 글을 읽어 보며

책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다시 한번 새겨 들을 수 있답니다.




내일을 위한 책 시리즈 총 4권 중

아이가 유독 집중도 남다르고 중간중간 빗대어 물었던 질문이 많았던

제 3권. 민주주의를 어떻게 이룰까요? 라는 책을

같이 다시 읽어 보았답니다. 






유럽의 스페인이라는 나라에서 40여 년 전에 처음 나온 책이라고 하는데

신기하게도 오늘날 대한민국의 모습을 너무나도 잘 살펴볼 수 있게 해 주는데요.



며칠 전 다녀온 여행 코스를 같이 의논하는 때에도,

맛있는 음식으로 무엇을 먹을까 메뉴를 정할 때에도,

우리 가족 뿐 아니라 외삼촌 가족과 함께 하다 보니

더 많은 식구들과 함께 하는 여행 속에서도 아이는 벌써 많은 다름을 느꼈답니다.



민주주의를 열어 가기 위해서

생활 속에서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 의견을 모으고 존중하는 것이 필요하답니다.


아이 뿐 아니라, 엄마의 모습에서 독재는 있진 않았는지,

일방적으로 어른의 편의대로 장소나 메뉴를 정한건 아니였는지

같이 책을 읽으며 반성되는 부분이 참 많았답니다.




민주주의는 놀이와 같아요.

모든 사람이 함께할 수 있는 놀이요.




민주주의를 '놀이' 라고 설명하고 들어가는 글이다 보니

아이도 자연스레 자신이 친구들과 놀이 하는 모습을 떠올리며

놀이를 매끄럽지 못하게 했던 한 친구의 얘기를 하며

민주주의 아니라고 얘기하네요.




놀이에 따라야 할 규칙이 있는 것처럼

민주주의라는 놀이에도 따라야 할 규칙을 '법' 이라고 설명하고 있어요.

또한, 민주주의는 모든 사람이 함께 만드는 것으로 모두가 의견을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해요.



그러기 위하여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끼리 모이고,

또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들끼리도 모이고,

이쪽에도 저쪽에도 속하지 않는 사람들도 모이고,

그렇게 모여 정당을 만들게 됩니다.





정당들은 국민이 생각하고, 원하고, 요구하는 것을 대표하는데요.


정당들마다 중요하게 여기는 것들이 다름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국민들 역시 중요시하는 것이 다 달라서

사람들은 가장 마음에 드는 정당에 투표를 하게 됩니다.

자신과 가장 비슷한 생각을 가진 정당에요.



자연스럽게 투표에 대한 설명으로 넘어가고 있어요.


나라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선거에 대한 참정권얘기도 하고 있답니다.




아이와도 지난 2015년 즈음 있었던 재보궐 선거에 같이 가서

투표하는 전 과정을 기표하는 순간을 제외한 과정을 함께 해 본적이 있었는데요.

아이도 그때의 이야기를 하며

자신도 투표권이 어서 주어졌으면 하네요.



이렇게 투표를 통해 새 정부가 출범하지만

국민들은 잘된 결정과 잘못된 결정을 알게 되지요.



아이가 유독 '민주주의'에 관심을 가지며 질문이 많았던 것은

얼마 전 참여하였던 촛불집회와 관련하여 책의 내용이 시사하는 바가

현 대한민국을 꼬집고 있는 것이 많아서였던 것 같습니다.





대표자들이 정직한지 아닌지,정말로 민주적인지 아닌지,

민주적이기 위해서는 타협할 줄 알아야 하고 공정해야 하며

정당하게 이기고 질 줄도 알아야 한다고 쓰여 있어요.



이렇게 4년이 지나고 나면, 국민들은 더 마음에 드는 다른 정당의 대표자를 뽑을 수 있으므로

대표자들이 어떻게 나랏일을 하고 있는지 잘 알아야 한다고 해요.




한 사람이 모든 힘을 갖지 않도록.


그러면서 또 아이는.. 세간에 오르내리는 이름을 물으며

어떻게 그 사람이 그토록 힘을 갖게 되었는지도 묻네요.



지키지 못할 약속들로 사람을 속이는 것이 쉬운 일이라고 설명하고 있어요.

정부 안에 여러 정당이 있는데

어떤 정당은 대표자의 수가 많고,

어떤 정당은 대표자의 수가 적기 때문입니다.



국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한다고 얘기하고 있어요.




책은 한번 더 말하고 있답니다.


민주주의는 모든 사람이 함께할 수 있는 놀이와 같다는 것을.

모두의 자유를 위한 놀이여야 한다는 것을.




아이가 무심결에 듣는 매일 똑같은 뉴스거리를 몸으로 한번 느끼게 해주려는 생각으로

함께 했던 그 잠깐의 집회 현장에서

아이가 느꼈던 막연함이

이 책을 읽음으로써 놀이가 잘못되어 놀이를 함께하는 모두가 다 힘들구나 하는

나름의 이론으로 민주주의를 받아들이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이는 '생각해 보기' 코너를 오히려 엄마에게 묻네요.


자신의 생각과 함께 엄마의 생각을 들으며

어렵기만 할거라는 주제의 '민주주의'에 대하여 여행 끝 피곤함도 날리고

때아닌 토론을 했답니다.





그리고 민주주의의 어제와 오늘을 잠자리책으로 읽어주면서

민주주의라는 놀이에 대해 한번 더 정리를 엄마도, 아이도 해 보게 되었네요.




민주주의는 놀이와 비교할 수 있지만

이기고 지는 사람이 생기는 놀이가 아니라, 모든 사람이 이기는 놀이입니다.

민주주의라는 놀이에서 이겨서 얻게 되는 것은 바로,

평소에는 가치 있어 보이지 않지만

사라지거나 줄어들면 비로소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것들을 얻게 됩니다.

우리가 어떤 세상에서 살고 싶은지를 선택할 자유,

그리고 그 세상을 이웃과 평화롭게 함께 누리기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를 선택할 자유.

매일 매일 가장 좋은 결정을 내리기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하는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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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 쎈 초등 수학 3-1 (2017년) 초등 최상위 쎈 (2018년)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엮음 / 좋은책신사고 / 2016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9세, 초2인 아들은

엄마표로 수학을 공부해온지 2년이 되어갑니다.



초등1학년이 되는 겨울방학을 맞아 한글공부 시작을 계기로

아들과 욕심껏 엄마표로 이것 저것 건들어보다가

정말 초등 1학년이 되고서 과부하가 걸리는 아들을 보고,

엄마는 다시 내려놓기 시작했었답니다.



아들과 하루 학교 생활을 얘기하고,

아들이 읽는 모든 것을 함께 읽으면서 다시 5-6월께에

학교 공부의 보충을 시작으로 엄마도 아이 상황에 맞게 하나씩 하나씩 조율해가면서요.



그리고, 지금은

3학년이 되는 겨울방학을 앞두고,

엄마는 겁도 없이

신사고/ The highest level / 최상위 쎈 을 신청해봅니다.


아들은, 그동안 많이 자랐습니다.


문제를 읽는 것도,

문제를 파악하는 것도,

식을 세워서 해결해 내는 것도.



이 아이가 책을 처음 접하고서 처음 하는 말이 있었어요.



문제 수가 많지는 않은 것 같은데

한 문제를 풀고 나면 굉장히 많이 푼 느낌이야..



그래서, 그게 힘들다는 말이였을까요?

아니요.

아이는 그 어느때보다도 집중력 있는 모습으로

쉽게 쉽게 풀리지 않는 문제에

오히려 도전정신을 보이는 듯


정말, 더이상 초등 저학년의 모습이 아니였네요.



그리고, 풀고 나면


어라! 재밌는데~!


마치, 퍼즐을 풀어 내는듯한, 수학 탐정이 되는 듯한 마음으로

한문제 한문제 풀어 내려가고 있는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져 왔습니다.



엄마표의 장점이랄까요.

아이가 문제를 푸는 태도를 보면,

책이 얼마나 아이를 끌어 들이는 지를 알 수 있거든요.



최상위 쎈 교재


1. 심화부터 경시까지 고난도 문제가 총 망라 되어있고

2. 심화유형 집중학습 시스템으로 문제 해결력을 업그레이드 시킵니다.

3. 3단계 난이도별 학습으로 고난도 문제를 완전 정복합니다.



α(알파)단계 에서는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고난도 문제를 유형화하여 단계별 문제로 제공하고,

유제를 통해 유형을 다질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심화유형으로 10% 다지기-





β(베타) 단계

심화개념과 심화유형을 종합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단계입니다.


-고난도 문제도 5% 굳히기-



 





γ(감마)단계 에서는

최고난도 문제를 통해 종합적 사고력과 응용력을 기를 수 있답니다.


-최고 수준 문제로 1% 완성하기-


 




정말 한차원 높은 최상위 수학의 시작과 끝을 볼 수 있는 책이였답니다.


개념학습 부터 단계별 문제학습

그리고 실전학습

무엇보다도 자기 주도학습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해결전략 및 자세한 풀이, 다른 풀이, 참고, 주의사항등이

꼼꼼히 기록된 풀이집까지

거기에,

http://hsn-mat.sinsago.co.kr/s 에 접속하면

컴퓨터로도 γ(감마)단계 무료 동영상까지.



심화유형 집중학습 완벽시스템 이네요.



아이와 기본학습이 진행되었다면,

좀더 높은 목표를 설정할 준비가 되었다면,

신사고 출판사의

최상위 쎈을 만나면서

한층 더 깊어지는 아이 수학을 기대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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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 쎈 초등 수학 3-1 (2017년) 초등 최상위 쎈 (2018년)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엮음 / 좋은책신사고 / 2016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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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세, 초2인 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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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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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개념과 심화유형을 종합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단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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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난도 문제를 통해 종합적 사고력과 응용력을 기를 수 있답니다.


-최고 수준 문제로 1% 완성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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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 쎈을 만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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