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빅데이터 Why? 초등과학학습만화 77
파피루스 지음, 유희석 그림, 김진호 감수 / 예림당 / 2017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초등과학 학습만화 Why?


빅데이터



4차 산업혁명시대.

빅데이터라는 말도 많이 듣고 있는 요즘이지만

정확히 빅데이터가 무엇인지 엄마도 낯설고

그렇다보니 초등3학년 아들에게 초등과학학습만화 why? 빅데이터는


엄마와 아들 둘에게 참 유익한 읽기책이 되어주었답니다.





4차 산업 혁명이란 빅데이터, 사물 인터넷, 인공 지능 등 첨단 정보 통신 기술이

경제와 사회 전반에 영향을 주며 혁신적인 변화가 나타나는 시기를 말하는데요.



우리가 곧 지금과는 매우 다른 생활 방식으로 살아가게 될 것이기에

4차 산업 혁명을 주도하는 기술 중 하나인 빅데이터란 무엇인지,

빅데이터의 영향을 다양하게 받고 있는 모습들을

why? 빅데이터를 통해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엄지와 꼼지, 사이버 수사대 소속 특별 수사관인 빅데이터 전문가 미스터 케이.

인공 지능 로봇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도맡아하는 빅터가

<why?빅데이터>의 등장인물들이랍니다.




만화 사랑 카페라는 인터넷 카페에 만화에 대한 정보가 가득하다는

엄지의 말에 꼼지가 가입을 하려고 하는데

이미 가입되어 있다는 메세지를 접한답니다.

그것뿐만이 아니라 꼼지 아이디로 선거와 관련된 허위 글을 유포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되지요.




다른 사람의 개인 정보를 함부로 다루는 것은 범죄 행위에 해당되는데요.

인터넷 등 사이버상에서 일어난 사건의 범인이나 용의자 등을 찾아서

조사ㆍ처벌하는 일을 담당하는 경찰 조직인 사이버 수사대에서

범인을 찾아주겠다는 말을 들을 수 있게 된 꼼지.



그런데 어떻게 꼼지의 개인 정보가 유출이 될 수 있었을까요.




빅데이터란 디지털 환경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로

수치 데이터뿐만 아니라 문자와 영상을 포함하는 대규모 데이터를 일컫는답니다.


규모가 방대하고 생성주기도 짧은데요.

위치 정보, SNS정보 등 데이터의 양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데이터의 종류도 다양해지게 되었답니다.


이를 바탕으로 사람들의 행동은 물론 생각과 의견까지 분석하고 예측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빅데이터는 단순히 대용량 데이터가 아니라

그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고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을 의미하는데요


거대한 크기, 다양한 형태, 빠른 처리 속도 3가지의 특징을 3V 라고 하거나

가치, 정확성을 더해 4V,5V 라고 말하기도 한답니다.





빅데이터 전문가인 미스터케이가 하는 일은 무엇일까요?


사용되는 분야별 데이터(시장 동향, 기술, 기사 등)를 수집하고

통계적으로 분석 후 시각화를 하는 일을 한답니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SNS)는 특정한 관심이나 활동을 공유하는 사람들 사이의 관계를 연결해주는

온라인 서비스로 사회 관계망 서비스라 부르기도 하는데요.

대표적으로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카카오 스토리 등이 있지요.


그런데 바로 이 SNS가 누구나 볼 수 있게 설정되어 있어서 데이터를 수집하기가 쉽다는 것이랍니다.


그런 개인 정보 데이터는

통계적 활용이 용이한 전통적인 데이터 정형 데이터로

이름, 나이, 주민 등록 번호, 카드 번호 등 주로 숫자와 짧은 단어로 구성되어 있거나

영상, 사진, 문서, SNS 대화, 의료 기록, 음성, 지문 등 형태와 구조가 복잡한

비정형 데이터,

고정된 양식이 없지만 어느 정도 구조가 정해져 있는 반정형 데이터로 나뉜답니다.



데이터 분석기술까지를 의미한 빅데이터는 다양한 기법으로 활용되고 있는데요.



빅데이터의 저장소에 관한 궁금증도 자연스럽게 생기지요?

데이터 저장소에서 벗어나 소프트웨어 서비스, 네트워크 및 콘텐츠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클라우드 컴퓨팅'환경이 만들어 지고 있음을 소개합니다.


플래시 메모리나 외장 하드 등 저장 기기를 구매하지 않아도 되기에 비용을 절약할 수 있고

많은 정보를 쉽게 저장 및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데이터가 저장되는 메인 서버에 이상이 생기지 않는 한 정보의 손실이나 변형의 위험이 적다는

장점과 동시에

메인 서버에 이상이 생기면 중요한 정보 손실의 단점을 갖고 있네요.

또한 개인 정보 유출의 위험이 있고

인터넷이 가능한 곳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는 단점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답니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의 예로

음성 인식 서비스를 사용해 스마트폰에서 연락처를 찾거나 음성으로 문자를 보내기도 하는 것


사물인터넷의 광고도 언젠가 본 적 있었는데요

냉장고가 음식 재료를 관리해 식단을 짜 주고 부족한 재료를 미리 인터넷으로 주문하는 스마트 홈.


GPS가 연결되었습니다~

인공위성을 이용해 위치를 알려 주는 버스 운행 정보 시스템이나 내비게이션.


미국의 제 44대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재선에 성공한 것으로 유명하다고 하는데요.

300명이 넘는 IT팀을 이용해 유권자의 성향을 분석해 선거에 임했다고 하네요.




세계적인 종합 음료 회사 코카콜라는 각종 SNS데이터를 분석하여 제품판매에 반영하고 있는 예,

카드를 이용해 백화점,마트,홈쇼핑에서 기저귀와 아기 옷등을 구매한 고객에게

영유아 상품 할인 쿠폰을 발송한 롯데카드 등

다양한 빅데이터가 마케팅에서 활용되고 있는 예를 볼 수도 있구요.




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무한도전'에서 새 멤버를 찾는 과정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해서 후보를 선정했던 기억도 납니다.



이처럼 빅데이터가 일상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활용되고 있는 예를 접하니

빅데이터가 쉽게 다가오기 시작합니다.



그 밖에도 기상 빅데이터, 빅데이터를 활용한 구글 번역기, SNS통신량을 활용한 재난 구호 활동,

패션, 스포츠, 범죄수사, 패스트 데이터를 통한 운송, 의료까지

정말 다양한 모습을 접할 수 있네요.



저장된 데이터 중 활용하지 못하는 정보인 다크 데이터

쓸모 있는 데이터라는 스마트 데이터

그 둘을 잘 분류해야 빅테이터의 활용이 용이하는데요.


보안과 빅데이터의 미래에 관한 이야기를 끝으로 어쩌면 우리들도 염려하는..

인공 지능이 계속 발전해서 사람을 지배하게 되면 어떡하지? 라는 것을 엄지의 입을 통해 얘기해준답니다.



빅데이터 기술을 어떻게 사용할지 결정하는 건 사람들의 몫이므로

옳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인공 지능에게 일자리를 빼앗기면 어떡하나..라는 생각.



아들! 빅데이터 전문가가 되어보는 건 어떨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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