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y Action Level 2 : The Little Red Hen (Student Book with CDs + Workbook, 2nd Edition) Ready Action Level 2 (2nd Edition) 10
최남주, 우선보 / A*List / 2016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엄마표 영어! 재미가 있으니 자신감 업업!! 레디 액션!!

 



요즘 한참 7,8세 두 동생들이 모..온라인 영어 프로그램에 열을 올리고 있던 중 ㅋ
11세 준군! 왜 자기는 재미있는 영어가 없냐고 한마디 하길래.
너도 있어!!!
없긴 왜 없어!!!

그리고 들이민것이 바로 레디액션시리즈!!
결과는 최고!!



 

먼저 오디오CD를 틀어 한번 쭈~욱 들어보고 있는 준군.
많이 들어왔음직한 스토리랍니다.

씨앗을 뿌리고 가꾸고 거둬서 빵을 만들기까지 한번도 돕지 않는 오리,개,고양이
함께 먹을사람을 찾으니 게임을 하느라, 털을 빗느라, 먹느라 바쁘다고만 했던
친구들이 와서 먹겠다하니, 당연 no!!
함께 일을 도운 생쥐 두 마리와 맛있는 빵을 나누어 먹었다는 이야기.
그것을 reporter 가 인터뷰 형식을 빌어 재미있게 구성한 스토리랍니다.



 



중간중간 뮤지컬 음악은 끝까지 읽는 내내 지루함을 싸~악 달아나게 하는 감초
거기에 오디오 CD를 아침마다 틀어놓으니 이제 The Little Red Hen 에 나오는 노래는
왠만한건 다 흥얼흥얼입니다.

제일 좋아하는 so busy  ㅋㅋ


 

아무래도 매번 노래가 나오고, 오빠가 즐겁게 영어공부를 하는 모습에
둘째도 적잖이 궁금했는지 옆으로 다가오니
다정모드로다 설명까지 곁들여주시니
엄마님 욕심 스멀스멀.
좀 쉬운 몇마디 연습시켜서 정말 레디액션!! 할까봅니다. ㅎㅎ

 


준군과 레디액션시리즈는 본책을 한번 쭈~욱 훑어보면서 전체 스토리의 대략적인 파악과
한번 읽어보면서 본인의 체감정도를 먼저 이야기해보았어요.
너무 어려운 단어가 많아서도 안되겠고, 구문이 너무 어려워서도 안되겠다 싶었는데
레디액션 시리즈 level 2 는 다행히 준군이 무난하게 재미있게 받아들이는것 같습니다.


 

워크북은 본격적으로 본책과 더불어 풀기 전에
Before Reading 이라고 해서 배경지식으로다 살짝 체크해본 정도로 시작하고 있답니다.

 


 

한번에 본책을 다 보고 워크북을 보아도 좋겠지만
준군과는 워크북에서 나눠진 페이지대로 학습을 해보았어요.
재미가 있어서 쭈~욱 하려고 했던 준군이긴 했지만
또 이렇게 나눠져 있으니 하루 소화량이 적당해서 재미와 함께 좀더 깊이있는 학습이 되어주는 것 같습니다.


 



워크북은 듣기를 비롯해서 챈트, 그림을 보고 이야기하기,
영문으로 된 문장 읽고 풀기,
스토리 구성하기, 나열된 단어를 정렬하여 문장 만들기,
본문의 내용에 맞게 Yes,No 답하기 등
정말 다양하게 본문의 내용을 묻고 있어서
워크북을 통해 기본적인 독해를 비롯하여 단어, 문장 등
단순히 뮤지컬 대본을 읽고 즐기는것은 물론 학습적인 요소가 가득함이 보이네요.
그런데 전혀 싫어할수가 없는 학습적인 요소인점이 아주 매력적인 레디액션시리즈입니다.




만약에 빵을 만들면 누구와 먹겠는지 그리고 써보라고 하니
이렇게 그림을 한참이나 그려 넣었다는.

우리집 다섯 식구를 그렸네요. 한쪽 벽면엔 자기가 좋아하는 마크액자를 걸어놓고
빵을 나의 가족 my family 와 함께 먹겠다고 적어놓았네요.



레디 액션 시리즈가 갖는 또하나의 매력은
바로 finger puppets 와 sticker 들

손가락이나 막대에 끼워 역할극을 할 수도 있고
큼지막한 스티커를 붙여 머리띠를 두르게 해서 동생들과 한편의 뮤지컬을 해보고 싶을 정도의
학습자료들이 정말 역동적인 엄마표 영어가 되게 해주는 것같아서
모처럼 엄마표 영어에 자신감이 업업되는 중이였답니다.

 

스토리를 아는 쩡이양도 뮤지컬을 하고 싶어하니
일단 대사가 적고, 알려주겠다며 오빠야가 역할을 배정하고 있는데요.
아직 쩡이양이 소화하기엔 ^^;;


 

오빠야가 1인 다역을 맡아 한번 해보았답니다. ㅎㅎ
나름 목소리도, 톤도 바꿔가면서 말이죠 ㅋㅋ
엄마도 곧 출현시킬테니 긴장하고 있으라고 ^^;;



 

한편의 뮤지컬을 다 마치고 난 후
워크북에서도 After Reading 을 통해 다시금 쭈~욱 정리를 해볼수 있었는데요.
그림을 보면서 스토리를 다시 구성해보고
또 식물이 자라는데 필요한 요소도 정리해보면서
정말 융합적인 영어공부 한판 마쳤다는 생각이 드네요.
 


딱딱한 영어책 리딩은 그동안 의무적인 모습을 좀 보여주었던 준군이였다면
Alist 레디액션 시리즈는 너무도 재미난 공부였다고...
그래서 한번씩 오빠 공부 해보겠다고 달라드는 동생에게도 참 다정한 모습을 보여준
준군을 볼수 있었어서
레디액션 시리즈! 이벤트 영어처럼 아이와 함께 자주 해봐야겠단 생각이 들었답니다.

다음 뮤지컬은 피노키오를 점찍!한 준군.
기대되는 레디액션 시리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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