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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역사를 왜곡하는가 - 반일과 혐한의 기원
구로다 가쓰히로 지음 / 7분의언덕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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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말한다.

과거의 잘못된 일을 되풀이하지 말자는 의미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한국에서는 일본과의 과거사를 잊지 말자는 의미로 주로 사용되는 것 같다.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가 정확한 역사일까? 그리고 선진국이 된 한국이 아직도 민족주의에 빠져 있는 것이 과연 바람직할까? 이제 일본을 보통의 외국으로 생각하면 안될까? 이 책을 읽으면서 이러한 생각을 해보았다.


이 책은 일본인 저자가 본 한일관계를 저술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저자가 일본에서 펴낸 한일관계 책을 번역한 것이라, 일본인이 한국을 보는 시각이 어떤지, 그리고 최근 달라진 점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상대방을 이기려면 잘 알아야 한다고 하지 않는가. 상대방을 알고, 그리고 상대방의 눈을 통해 나를 객관화하면서 한일관계를 다시 볼 필요가 있다. 새로운 한일관계를 모색하는 지금, 이 책을 읽어야 할 이유는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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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역사를 왜곡하는가 - 반일과 혐한의 기원
구로다 가쓰히로 지음 / 7분의언덕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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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던 사실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한일관계를 이성적으로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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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머릿속 하루 - 오늘 나의 감정, 생각, 행동은 뇌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실비 쇼크롱 지음, 윤미연 옮김 / 7분의언덕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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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어요. 머릿속 관찰 일기라고 할까요.. 공감할 수 있는 내용도 많고, 나 자신의 생활을 돌아보게 되네요. 뇌 건강에 도움이 되는 내용도 많아요. 하루에 sns 시간 10분 줄이기, 가끔 멍 때리기, 산책하기 등 실천하기 쉽고 효과가 확실한 꿀팁을 얻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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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위한 적정기술 콘서트 -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지속가능한 과학기술, 한국과학창의재단 선정 2022 우수과학도서
장수영 외 지음 / 7분의언덕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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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기술은 단순한 기술인줄 알았는데, 3D프린팅, 코딩, 아두이노 같은 정보통신기술이 많이 활용되는 걸 새롭게 알게 되었어요. 재밌네요. 문제해결능력을 기르는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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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 전쟁 - 인간과 병원균의 끝없는 싸움
무하마드 H. 자만 지음, 박유진 옮김 / 7분의언덕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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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실린의 발견자는 영국의 알렉산더 플레밍이다. 그러나 영국은 전쟁을 치르느라 여력이 없어 페니실린을 대량생산할 수 없었다. 페니실린을 대량생산하여 큰 돈을 번 곳은 미국의 화이자 제약회사이다. 미국은 1941년 2차 세계대전에 참전하면서 페니실린에 큰 관심을 갖게 되었고, 정부의 연구개발 지원으로 미국의 제약회사에서 페니실린의 대량생산이 이루어진 것이다.


이 책은 그동안 몰랐던 병원균과 항생제 개발의 역사, 항생제 내성의 원리 등을 소상히 다루고 있어 새로운 사실을 알아가는 즐거움이 쏠쏠하다. 그런데 가장 인상 깊게 느낀 점은 따로 있다. 과학이라면 (뉴턴, 아인슈타인 등과 같이) 한 명의 천재적인 (남성) 과학자를 떠올리기 쉬운데, 우리 인류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천재 과학자 한 명의 재기에 의존해선 안된다는 사실이다. 인류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려면 국경을 넘어선 과학자들의 협력은 기본이며, 과학자 뿐만 아니라 정책 입안가, 빌게이츠재단과 같은 후원자, 경제학자 등 다양한 직업군이 힘을 합해야 한다. (백신 개발 과정도 그렇지 않은가!) 


태어나자마자 항생제라는 보호막으로 보호받는 터라 항생제의 고마움을 잊기 쉽지만, 이 책을 읽고 항생제를 보는 시각이 달라졌다. 이 책을 읽고 항생제 한 알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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