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그대로 살아도 괜찮아 - 나는 나답게 사는 게 편해
박찬위 지음 / 떠오름 / 2020년 11월
평점 :
절판



[RISE] 있는 그대로 살아도 괜찮아 #에세이 #있는 그대로 살아도 괜찮아

 

폭염과 장마가 한창이다. 그리고 휴가철이기도 한다. 뜨거운 폭염에 휴가는 못 가지만 책으로 휴가 대신하고 싶었다. 그래서 무슨 주제로 책을 선택할지 고민했다. 휴가 대신이라 휴가나 여행 관련 책을 선택하고 독서할지, 미스테리나 스릴러 읽을지 고민했다. 고민을 계속하다. 폭염에 역으로 내 스스로 뜨거웠던 시절을 생각하게 되었다. 내 열정을 집중하면서 누구 만나 즐거웠고 좋으면서 폭염보다 강해지만 순간 차갑게 식어져 얼음보다 냉담한 가슴을 겪어던 관계에 대해서 읽기로 선택했다. 현재 너무 단조롭고 지난 추억으로 기억이 흐릿하지만 책을 통해 작은 불꽃을 살리고 나중에 그런 실수로 하지 않기 위해 선택 한 책 중 하나가 [있는 그대로 살아도 괜찮아 ] 이다.

 

글과 문장으로 찾아가는 비대면 친구 박찬위 작가이다. 작가는 사랑과 사람, 그리고 작가를 대하는 생각과 가치관들을 책에 풀어냈다고 한다. 뻔한 위로라기보단 다소 현실적이고 단호한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열심히 책을 썼다고 한다.

 

[있는 그대로 살아도 괜찮아]는 총 4부로 구성되어 1부 해피엔딩에서부터 요즘 세상에서 사랑한다는 것까지 이야기와 2부 성장, 넌 혼자가 아니야 부터 뜨거운 사랑까지 3부 믿음에서 다툴 때 이별을 방지하는 대화법행복한 연애를 위해까지 그리고 4부 두려움을 버려, 대화, 극복, 사과, 내일은 보다 나은 하루가 되기를 끼지의 이야기 통해 사랑과 사람, 그 속에서 행복한 를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글들이 적힌 산문집이다 짧지만 깊은 여운과 생각을 주는 책이다.

사랑을 하는 것도, 사람들을 만나는 것도 결국 내가 행복하기 위함이라고 책을 알려준다. 하지만 행복과 고통은 동전의 양면과 같기에 그만큼 그 과정 속에서 상처도 많이 생기지만 한 번 사는 인생,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살 맞대며 행복하게 사는 것보다 만족스러운 삶이라고 책을 이야기 한다.

 

책을 읽다보니 셀럽 SNS에 책의 문구가 올라가고 이슈가 되는것에 놀랐다. 다들 비슷한 감정과 생각을 갖게 하는 것 같다.

내 시리즈 책의 마지막을 짧지만 여운이 강한 책으로 마무리해서 좋았다. 있을 때 잘해야 한다는 생각과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생각을 들게 하는 책이다.

#에세이 #있는 그대로 살아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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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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