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도 함께도 패키지도 다 좋아

혼자도 함께도 패키지도 다 좋아
임영택 지음 / 라온북 / 2022년 2월

[라온북] 혼자도 함께도 패키지도 다 좋아 #여행에세이 #혼자도함께도패키지도다좋아

코로나19가 시작되고 나서 여행을 떠나 본 게 언제였는지 까막득한 시대에 책은 제목만이라도 반갑다. 코로나 이전 국내, 해외로 본인만의 여행지 설정하고 준비하고 여행을 가는게 일상이였다. 현재는 그 여행을 생각하기도 조심스러운 상황이 되었다.

여행은 혼자, 친구, 가족이랑 자유여행, 패키지 뭐든 좋다. [혼자도 함께도 패키지도 다 좋아]는 제목이라도 예전 여행의 기억을 회상 시키며 앞으로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해서 좋다, 그리고 패키지 여행이 다소 편한 나에게 자유여행과 패키지 여행의 조언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 선택하게 되었다.

전문 여행 기획자로 30년 넘게 살아온 저자는 새로운 여행 방식과 일정을 책을 통해 제안한다. 일상으로부터 가장 멀리 확실하게 떠나는 방법, 왠지 모를 아쉬움과 미련이 안 남는 방법, 내 취향에 딱 맞는 일정 짜는 방법부터 현지인들이 찾는 알찬 쇼핑가와 명소 찾기까지 현실적이고 유용한 여행방법을 소개하면서 본인의 노하우를 알려준다.

책은 총 5장으로 돼 있다. 1장 어떤 여행을 할 것인가?은 여행 떠나기 전 준비과정으로 여행이 자신에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와 준비의 설레임을 생각나게 해준다. 2장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만드는 기준과 요령은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즐기기 위한 팁을 소개한다. 3장 이제는 반자유 여행으로 즐겨라에서는 이탈리아 프랑스 스위스 호주 스페인 등을 반자유 여행으로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요령을 가르쳐준다. 4장 패키지여행, 지혜로운 선택으로 즐기는 법에서는 수많은 패키지여행 상품 가운데 가성비 좋은 선택을 하려면 어떤 점을 살펴야 하는지 조언한다. 5장 여행의 실전, 이렇게 준비하고 이렇게 떠나자은 실습이다. 여행 플래너보다 일정을 더 잘 짤 수 있는 열 가지 방법을 알려준다.

책을 읽고 여행에 대해 다시 생각할수 있다. 그리고 다시 여행의 문이 열리더라도 이전과 똑같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여행에 대한 계획을 본인 의지대로 짜면서 과정부터 즐겁게 할 수 있는 책인 것 가다.

책을 읽고 신혼여행을 계획하고 커피루트 여행을 상상해보면서 필요에 따라 자유여행, 패키지여행, 반자유여행을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으로 다시 여행 할 날을 기대해 본다. 그리고 이탈리아에서 명품을 잘 사는 방법, 프라하에서 아인슈페너를 즐기는 방법, 오스트리아에서 맥주 맛있게 마시는 방법, 프랑스에서 와인을 색다르게 즐기는 방법 등 남다른 여행을 만끽할 수 있는 알짜배기 노하우사용해 보면 좋겠다.#여행에세이 #혼자도함께도패키지도다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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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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