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

1984
조지 오웰 지음, 한기찬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1년 12월

[소담출판사] 1984#영미문학#1984​

​​<1984>는 읽어본 지 오래되거나 내용만 기억이 어렴풋이 남아 있는 책이다. 책의“빅 브러더”는 대학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으로 현재 빅데이터 시대에 정부가 하는 일을 보면 빅 브러더로 오인당하기 충분하고 여론에서도 많이 사용하고 있다. 책을 수업시간에 배운 건지 읽은 건지 명확하지 않아 이번 기회에 읽고 싶어서 선택하게 되었다.

작가에 대해서는 설명이 따로 필요 없을 것 같다. 작가를 처음 알게 된 것 <동물농장>이란 책을 읽고 난 후이다. 스코틀랜드 주라 섬에서 전체주의의 종말을 기묘하게 묘사한 디스토피아 소설 <1984년>을 집필하였다. 그리고 조지 오웰이 투병 중에 집필하여 생애 마지막으로 발표한 소설이라 의미가 더 큰 것 같다.

옮김이가 [현대문학]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한 뒤 번역가로 활동하면서 <반지의 제왕>, <월든>,<플레이보이 SF 걸작선> 등을 비롯해 100여 권이 있다. <반지의 제왕>, <월든>,<플레이보이 SF 걸작선>을 읽어 본 책이자 유명한 책으로 번역에도 기대가 컸다.

<1984>는 현대 사회의 전체주의적 경향이 도달하게 될 종말을 기묘하게 묘사한 근미래 소설이다. 1984년, 세계는 오세아니아, 유라시아, 동아시아 세 국가에 의해 분할 통치되고 있다. 윈스턴 스미스는 오세아니아의 한때 영국이라 불렸던 지역에 사는 하급 당원이다. 사람들은 사무실에서도 집에서도 24시간 송수신이 가능한 ‘텔레스크린’에 감시당하고, 사생활과 개인 공간이라는 말은 이 세계에 존재하지도 않는다. 어느 날 그는 가게 진열장에 놓인 공책에 홀리듯 매료되어 그것을 구입한다. 그리고 방 안 구석 텔레스크린의 시선이 미치지 않는 유일한 공간에 앉아 이제까지는 상상만 해왔던 그 일을 하기로 결심한다. “1984년 4월 4일.” 그것은 바로 일기를 쓰는 것이다

​​책을 읽고 나면 타임지 선정 20세기 최고의 영미권 소설 TOP 100, 서울대학교 6년 연속 지원자들이 가장 많이 읽은 도서 TOP 20, BBC 선정 ‘죽기 전에 꼭 읽어야 할 도서 100등에 선정되는지 알 수 있다.

그리고 현대에도 시사하는 바가 커서 읽어보기 잘한 책이다. 베스트셀러보다 스테디셀러와 고전이 좋은지 알 수 있는 책이었다. 너무 유명한 책이자 수업시간에 배운 책이라 더 이상의 표현이 힘들 것 같다. 올해 문학책으로 시작으로 좋은 시작을 알리는 책이었다.#영미문학#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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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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