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일을 계속해보겠습니다

좋아하는 일을 계속해보겠습니다 - 흔들리지 않고, 마음먹은 대로
키미앤일이 지음 / 가나출판사 / 2019년 2월

좋아하는 일을 계속해 보겠습니다.

이 책은 읽기 전 키미앤일이라는 검색을 하고 살펴보면 더 흥미가 있고 주인공들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책이 더 생생할 것이다.

부러 우면 지는 건데 나는 그들을 알게 되면서 졌다. 남해와 부산 등지의 바닷가에 살며, 아내는 그림 그리고 남편은 디자인하는 취향 비슷한 동지의 일상 에세이다. 이 그림 에세이엔 아이 같은 마음으로 좋아하는 일을 오래 하기 위해서 해야 하는 일을 일상과 실수담을 표현했다. 나도 비슷한 일을 로망을 하고 있어서 용기와 질투가 난다.

이 책에서 큰 공감과 감동은 에세이의

“여전히 저는 어디에도 정착하지 못하고 이상도 현실도 아닌, 애매한 곳을 표류하여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많이 서툴고 투박하고, 냉탕과 온탕을 넘나들며 불안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어쩌면 우리가 삶 속에서 계속해서 풀어야 할 숙제 같은 것이겠지요.” 문

구는 가슴속에 큰 울림이 되었다.

여기 에세이에서는 일본 여행에서 본 할머니가 내려주는 커피숍에서 늙어서도 우리가 좋아하는 것들을 계속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와, 아내와 관계 속에서 완벽하게 맞는 사람은 존재하지 낳고 서로 더 알아갈수록 그동안 우리가 잘 맞춰 왔다는 깨달음 등의 일 상속 소망과 깨달음도 이야기 한다.

당충전, 목욕 후 휴식 같은 일상의 모습과 꼰대와 오지랖, 따뜻한 냉커피 같은 생각 하는바 아파트, 이장 등의 실수담도 이야기하면서 다양한 모습을 그려준다.

읽고 나면 앞서 바와 같이 부럽고 공감하게 되는 책이다. 키미앤일, 바게트 식당 등의 검색하고 싶어지게 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