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에 깨달은 부의 법칙
정범희 지음 / 라온북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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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30대 부의 법칙

작가의 일생이 드라마틱한 점이 더 호기심을 당기는 책이었다.
학사경고도 받고 꼴찌도 했다가 지금 경영학으로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논문쓰는중에
책까지 냈다니 부럽기만 하다. 다만, 처음 책 낸 티가 많이 났다. 줄간격이 너무
넓어서 보기 불편했고, 너무 평이해서 담아둘 내용이나 살만한 가치가 있다고
느껴지지는 않았다. 아마 저자가 주변지인에게 보여주거나 선물하면 딱 맞을
수준으로 보인다.

그런데 저자가 소개하는 부의 법칙은 다 옳은 말이고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가져다 준것은 사실이지만 말이다.다소 막연해서 주관적으로 보인다. 소개했던
내용을  내가 소화한대로 요약해보았다.


1.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2. 부자와 어울려라
3. 책을 많이 읽어라
3. 구체적인 꿈과 목표를 가져라
4. 즐기면서 일하라
5. 항상 감사하라. (특히 부모에게 감사하라)


부자와 어울리라고 하니 내가 모시고 있는 윗사람이 생각났다. 내가 아는 한
가장 부자이기 때문이다. 자수성가해서 100억대 자산가이고 건물이 두채가 있다.

그런데도 시간과 돈을 효율적으로 아껴쓰고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것을 보았다. 나는 부자가 되겠다는 생각보다 가난한것을 좀 줄여야겠다는
생각에서 30대가 부의 법칙을 보았는데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마음가짐을
다잡아야겠다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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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데아 - 오천년 음양오행에서 찾은 소통법
유영만.오세진 지음 / 새로운제안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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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움직이는 다섯 가지 물질이 목. 화. 토. 금. 수  5가지 오행이라고 한다. 목과 화는 양의 기운을 가지고 있고 금과 수는 음의 기운을 가지고 있으며 토는 중간에서 중재자 역할을 담당한다.

음양오행은 동양의 철학사상으로 목.화. 수금. 토 요일에서 알수 있듯이 우리 생활에 밀접하나 우리가 또한 잘 알고 있지 못한 것이기도 하다. 오행을 통해서 커뮤니케이션을 알수 있다고 하니 솔깃해서 읽게 된 책이다. 읽는데 어려웠고 이해가 안가기도 했는데 테스트가 있는데 자신이 오행중 어느행에 해당하는지를 알 수 있었다.  나는 화에 해당했는데 의아하면서도 내가 나자신을 객관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목: 틈만 나면 위로 치솟으려고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는 꼬봉

 화: 쉴 새 없이 어디론가 뻗어나가 퍼뜨리고 싶어하는 호구

 토; 중간에서 중화시키고 중재하는 거지

 금: 에너지를 안으로 끌어당겨 결실을 맺게 하는 등신

 수: 분산된 에너지를 끌어 모아 전대미문의 창조를 일으키는 하수


 그런데 저자는 뭐하는 분인지를 찾다보니 지식 생태학자라는 명칭이 생소했다. 저술과 강연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고 하니 만나고 싶기도 한다. 그리고 특이한 원칙을 가지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다들 실천해보면 좋을 것 같다.

 1. 읽지 않으면 읽힌다.

 2. 쓰지 않으면 쓰러진다는 각오로 분야를 막론하고 열정적으로 글을 쓴다.

 3. 의미를 심장에 꽂아 의미심장한 강의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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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왜 나만 상처받는가 - 오늘의 상처를 내일은 툭툭 털어버리고 싶은 직장인들을 위한 치유서
배르벨 바르데츠키 지음, 조경수 옮김 / 예담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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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신의학 클리닉에서 일하는 동안 윗사람과 아랫사람을 다 겪어본 의사인 저자가 쓴 책이다.

치유를 위한 책인줄 모르고 방법론인줄 알고 택했던 책이다.

  

일본인들은 위계를 윗사람이 아랫사람을 돌바주는 모자관계의 연장으로 보기 때문에 위계를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보통 위계는 거부감을 갖기 마련이다. 상사의 싫어하는 행동등을 보여줘서 다음에 내가 상사가 되었을때 주의해야 할 점들을 알려주고 있기 때문에 도움이 되었다.


번역이라 좀 어색한 부분이 있는데

마음이 상했을때 즉 상처받았을때 잘 내면화 하여 치유하여야 하는 내용을 많이 알려주고 있다.

아픈만큼 성숙한다는 말이 떠오르는 대목이 있다.


1단계 1차적 마음 상함과 과거의 자존감손상


2단계 긍정적인 자기상과 정체감을 해친다.

3단계 가치들과 이상적 자아에 의한 보호 및 자존감 강화  

커뮤니케이션 주의할점
1.공격과 폄하를 피하라
2.당신은 늘 나를 부당하게 대해 식의 억측과 일반화를 피하라
3.자신이 원하는 것. 필요한 것과 좋아하지 않는 것을 말하라.
4.자신의 어떤 행동이 갈등에 기여했는지 물어보라
5.나는 ...하다라는 문장형태로 자신에 대해 말하고
남에 대해서는 말하지 말라.

 

쉽게 마음을 다치는. 사람들은 주목밪고 칭찬받고 싶은 욕구가 크다. 당싯에게 인정받는다고 느끼면 협력이 개선될것이다

 

협력적 갈등 대화의 6단계
1단계 흥분의 통제
2단계 신뢰 형성 조치
3단계 솔직한 커뮤니케이션
4단계 공동의 문제해결
5단계 합의에 의한 해결책 모색의 종결
6단계 개인적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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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물고 싶은 남자 떠나고 싶은 여자 - 마흔 이후, 나를 위한 45가지 심리 카운슬링
이우경.김수동 지음 / 휴(休)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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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물고 싶은 남자 떠나가는 여자

마흔이 되었고 연말이라 급하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하고 여러가지 복합적인 감정으로 선택한 책이다. 이 책은 공동저자인데 심리상담을 하는 분들이라. 꽤 이론적으로  철벽방어해서 중년에 대해 상담하듯 조곤조곤 설명해주고 있다.
아~ 이런 이론들이 있구나 하며 이론들의 나열에 지쳐하다가 책은 끝나고 말았다. 정말 박식하신분들이구나를 느끼면서 책이 끝났다. 내가 받고 싶었던  것은 위로였던 것 같은데 위로가 다소 부족했다.고대 그리스어로 시간을 뜻하는 크로노스와 카이라스가 있는데 크로노스란 그냥 내버려두면 흘러가는 물리적시간이고
카이라소는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의미가 부여된 시간인데 카이로스로 시간을 인식하기 때문에
중년에 나이가 빨리가게 느껴진다는 것이다.  늦은 나이에도얼마든지 공부할 수 있다. 시작하기에 늦은 나이라는 것은 없다 정도가 위로라고나  할까.... 그래도 40이되는 사람들이 한번 읽어볼만 하다고 하고 싶다.


제목이 뜻한는 것은 나이가 들면 남자들은 집에 있고 싶어하고 자꾸 안으로 들어오고 적응력이 강한 여자들은 활발하게 나가서 활동하고 싶어한다는 것이다. 아마 젊은 시절에는 서로 반대였으리라 생각한다. 근데 그것뿐 남자와 여자에 대해서 그다지 분리해서 이 책은 설명해주지는 않는다. 그 점이 아쉬웠다.

 

  유용한 내용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1. 3분호흡명상
마음은 어떤상태인지 어떤감정 생각욕구가 들어있는지 매일 3분동안 관찰한다. 
 눈은 떠도 되고 감아도 된다.

 

2.가족, 부부간 그리움에도 거리가 필요하다
칼릴지브란. 예언자 구절처럼 서로 사랑하되 구속은 하지말아야한다. 누구볻ㄱㄴ 친밀하되 적당하게 각자 자신의 사적공간을. 지킬 경계와 여유를 갖는것이 좋다
나무들이 올곧게자라는데 필요한 간격을. 그리움의 간격이라고 부른다. 서로의 체온을느끼고 바라볼 수는 있지만 절대간섭하거나 구속할수없는 거리,
그래서 그리워할 수밖에 없는 간격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그리움의 자리가 있어야. 애틋하게 느껴진다 부부사이가 특히 그렇다. 
             

3. 잡동사니를 정리하라.
잡동사니를 정리하는 것은. 마음의 잡동사니를 정리하는 것이다. 비우면가벼워지고 마음도 자유로와진다.


4. 내 자리는 따로 있다.
내 자리는. 따로 있다, 내가 좋아하는 단어중에 '세렌디피티'라는 말이있다. 우연하게 찾아온 기회가 운명을 만들기도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단어다
여행을 떠나 새 삶을 꾸리는 사람도 있지만 발디디고 서 있는 곳에서 삶의 태도와 습관을. 바꾸는것만으로도 새로운 인생국면을 갖는 사람도 있다.
그래도 이것저것 시도를 해본사람은 골디락스처럼 어느것이 자기한테 맞는지를ᆞ 잘안다

 

5. 조금 더 젊게 사는비결은 전두엽생각을 발달시키라고 권한다
우리 뇌에서 사고력 예측력 실행력을 주관하는 전두엽은 과거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우 상황을 예측하고 계획하고 판단하게 만든다. 나이가 들면. 크게든 작게든. 전두엽의 크기가 줄고 기능도 저하된다. 나이가 들어도 새로운 사람 새로운 공부 새로운 이론 새로운 장소에 호기심을 유지하는것도. 생각의 노화를 방지할수 있는 길이다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두뇌트럭이닝을 한다고 게임이나 화투에만. 몰두해서는 전두엽생각잉좋아지지 않는다.
생각을 말랑말랑하게 유지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할 일은 모 아니면 도 식의 경직된 사고를 버리는것이다


6.식물과 친해져라

한 나라의 행복지수는 꽃 소비지수와 정비례한다는 이야기도 있다. 꽃이나 식물은 인간의 상상력과 감성을 끊임없이 자극하고 사람을 유순하게 만들어주는 힘이 있다. 꽃을 통해 은유적으로 표현되는 메시지 또한 다양하기 그지없다. 선진국의 창밖엔 꽃들이 즐비하고 후진국의 창밖에 빨래가 내걸린다는 말도 있다.
알레그로에서 아디지오로 느리게 산다는 것 인생은 자연의 변화와 닮아 있다. 제주 올레길, 지리산 둘레길, 북한산 둘레길 등 국내뿐만 아니라 산티아고 순레길, 규슈올레, 네팔 트리켕등 걸을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서 떠난는 사람이 많다고 들었다. 파올로 코엘료의 수솔 <순례자의 길>애 나오는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가기로 유명한 길이다. 걸으면서 자신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되면서 마음의 짐까지도 벗어버릴 수 있는 깨달음을 얻는 것이다.
걷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어지롭고 자극적인 것으로부터 스스로를 차단시켜 오직 자신만의 속도에 맞춰 일부러 고독해지기 위해 또 기분좋은 피로감을 느끼기 위해 걷는다. 걸으면서 느껴지는 고독감은 오히려 복잡한 인간 관계에서 한 발 물러서서 스스로를 관조하고 성찰할 수 있는 시간이라 불편하지 않고 오히려 즐기게 된다

 

7.사랑에 빠지되 자신을 지켜라.
상대의 눈에서 영혼을. 찾으려고 하지마라
사랑은 영원하지 않고. 지나가게 되어있다
사랑을 찾으려고 하고 움켜쥐려. 하면. 사랑은 숨이 막혀버린다
자신은 잃지않고 자신과 다시사랑에. 빠져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그래도 마지막으로 사랑의 열정에 빠져보고싶은 욕구가 생긴다면 상대방의 눈빛에서 네 영혼을 찾으려 하지마라는 어느 현자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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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했으면 성공하라 - 이혼을 정면으로 마주보는 법, 이혼의 상처로부터 벗어나는 법 그리고 화려하게 성공하는 법
조명준 지음 / 성안북스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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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했으면 성공하라 책은 이혼한지 얼마안되어 상처받고 힘들어하는 분들께 추천해주고 싶은책이다. 

이혼율 1위라는 오명을 반영하듯 가까이에 이혼한분들이 있어서 조금이라도 조언해줄수 있을까 싶어서 고른 책이다.  이혼이 오히려 더 나은 선택인가 하는 의구심마저 드는 자극적인 책 제목은 읽고나니
이혼해도 성공할수 있다로 바뀌었다.  내용에 딱맞는 제목은 내가 지은 제목이지만 아마 마케팅에는 이혼했으면 성공하라가 적합하지 않을까 싶다.

 

저자는 나와같은 사학전공인데 부부관계 성문제등을 컨설팅하고 있는 특이한 이력의 소지자이다.

 <사랑은 감정이 아니라 관계이다>라고 명확하게 정의하고 있는 것을 보면 주관이 뚜렷한
사람이다.  사랑이 관계라는 것을 모르다보니 그저 감정에만 충실하려고 하는 것이다.  사랑은 각자의 감정이기 때문에 희생과 양보를 요구한다는 것이다. 아무래도 사랑은 인간관의 문제이기 때문에 관계라고 정의하고 있는것 같다.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그럴수도 있겠구나 하고 고개를 끄덕이면서 읽어보았다.



뻔한 이야기뿐이라고 이 책이 별로라고 할 사람들도 있을것 같다.  그런데 아는 내용이라도 책을 통해서 만나면 리마인드가 되어서 다시 새롭게 행동변화를 결심하게 해주는 것 같다.  이혼한 사람들이 어떤 감정이나 성문제의 거치는지 단계별로 소개해주어서  이해하는데 조금 도움이 된것 같다. 새로운 사랑을 두려워하는 이유,  왜 이혼사실을 지나치게 오랬동안 숨기는지 좀 답답했는데 이제는 담담하게 마주하지 않을까 싶다.  이 책에서의 성공은 자신을 돌아보고 다시 새로운 사랑을 건강한관계로  만들어나갈수 있는 희망을  뜻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건강한 관계를 위해서 기대거나 얽어매지 말아야 겠다고 다짐하면서  덮어본다.


이 책이 알려주는 팁등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1. 충분한 성찰과 연습없이 성급하게 새로운 사랑에 뛰어들지 말라  

 

2. 부부는 자유로운 개별인격체이면서도 사랑하기 때문에 삶을 함께 나누는 것이다.

 

3. 건강한 관계는 자신의 성숙과. 상대방의 성숙을 모두 이룬다
서로. 각자의 자리에서 손을 맞잡는 건강한 관계이다.서로에게 기대거나 상대방을 얽어매지 않는다.


4.  다시 사랑을 하라. 사람은 사랑속에서 자신을 발견한다.

 

5. 속궁합이 원래 좋은 사람들은 없다. 부부간 성관계는 중요하다.  

 

6. 스스로를 사랑해야 한다.

  달라이라마와 그의 제자들이. 서양학자들과 공동으로 연구한적이 있다. 수많은 서양사람들이.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것을보고 놀란적이 있다

 

7. 원만한 대화법을 배워야 한다. 너 전달법이 아니라 나 전달법이다
너 전달법은. 마치. 타인에게. 독. 묻은. 화살을. 쏘는것같다.
내. 생각에. 내 기분은. 감정에서. 생각을 분리해야한다
지금이 몇시인데. 뭐 하다가 이제 들어와가 아니라
난 당신이. 일찍들어왔으면 좋겠어. 나는 당신이 연락도 없이 늦어서 걱정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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