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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능력이 당신을 최고로 만드는가 - 500만 명에게 배운 성공법칙 39가지
마쓰자와 마키 지음, 전경아 옮김 / 토네이도 / 2015년 9월
평점 :
절판
일본인 컨설턴트겸 강사가 쓴 최고인 사람들이 관찰해서 그들의 업무태도에 대해서 쓰고 있다.
주로 승무원들을 많이 상대해서 승무원 일화가 많이 나오니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특히 도움될 만한 내용들이 많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간혹 톡톡 튀는 내용들도 있어서 아주 재미있게 읽었다.
읽으면서 다른 사람들도 이 책을 많이 봤으면 좋겠다는 그런 느낌으로 읽었다. 역시 우리나라와 제일 비슷한 나라는 일본이다. 일본은 우리와 공감대가 비슷하다는 생각을 새삼하고 하면서 읽었고, 손자병법등 중국고전을 우리보다 더 많이 읽지 않나 하면서 질투심이 느껴졌다. 특히 와 닿은 내용들을 몇가지 정리해보겠다.
1. 이완보다 조속이 낫다. 기회의 신은 앞머리밖에 없다.
일을 늦게 하는 것보다 일찍 하는것이 낫다는 것이다.
지원서를 접수할때 일찍 지원하는 사람들이 높은 점수를 받는다는 이야기는 흔히 들었는데
나는 늦장을 피우는 편이었다. 이메일 답장도
2. 신뢰를 얻자
1분이라도 늦으면 연락하라.
이메일은 보고 빨리 답을 전하라.
3.능력은 '칭찬'으로 꽃피고 '비판'으로 시든다.
칭찬하는 리더가 되어야 한다. 사람의 뇌는 칭찬을 받으면 ....현금을 받는것과 똑같이 반응한다.
. 현금을 받으면 기분이 좋은데 칭찬이 그 정도라니 놀랍다..... 윗 사람에게 칭찬을 많이 해볼까 한다. 아부말고...^^
칭찬에 대해서 여러번 강조하고 있다. 아래 직원들에게 칭찬해주는 방법으로 의욕을 고취시켜주는 사례들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삼각칭찬하기 기법은 따라해볼만 하다. 직접 칭찬을 하는건 쑥쓰럽다. 그럴때 다른 사람이 칭찬하더라고 하면서 빗대서 말해주는 것이다.
뭐든 그렇지만 이런 책은 정보보다 실천이 중요하다. 그런데 외모에 신경쓰기. 결과물 빨리 제출하기등 어렵지 않지만 쉽지도 않은 내용들이 많이 있다. 내가 못했던 점들 때문에 성공을 못했던 것이 아닌가 되돌아보고 하나씩이라도 실천해야 겠다.
4.점진적 개선 진짜변화
조금씩 변화하는 것이 가장 큰 변화를 일으킨다고 하는데 이렇게 효과가 큰지 몰랐다.
5.사과는 두 번, 인사는 네 번하라
서비스업에서 사과는 두번씩 하는것이라고 하니 새겨볼만하다.
- 졸속이 지완을 이긴다.
- 외모가 전부다 옷 잘입다는 소리를 들을것.
본문속에서
<손자병법>에는 다음과 같은 말이 나온다.
"졸속이 지완을 이긴다"
여기서 졸속이란 준비가 충분치 않더라도 빠르게 일을 벌이는 것을 뜻한다.
아주 작은 문제라 할지라도. 사람은 자신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사람을 좋아하고 무의식적으로 따른다.
특히 '즉시' 해결해주는 사람에겐 더욱 그렇다.
ceo는 이렇게 말했다. '가장 늦게 퇴근하는 직원보다 가장 빨리 출근하는 직원이 더 기억에 난다."
최고경영자는 신입사원 연수회에서 다음과 같이 말해 박수 갈채를 받았다.
'생각한 후에 도전하지 마라. 그러면 늦다. 도전하고 생각하라"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서로 실력이 엇비슷할 때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까?
작은 감동과 여운, 좋은 인상과 태도를 남기는 사람이다. 성공을 꿈꿀때 우리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눈에 띄는 것'이다. 세상은 헤이질때의 1초'를 탁월하게 컨트롤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을 가장 먼저 발탁한다.
81,
P.48
지금껏 나는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성공을 거둔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 그들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는 '자연스러움'이다. 그들의 말 행동, 태도는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듯 자연스럽다. 그들의 매력은 언제나 은근하고 잔잔하다. 그들은 만날 때마다 뭔가 약간씩 새로운 느낌을 준다. 귿르은 상대를 '사로잡지 않는다. '그들은 아주 부드럽고 향기롭게 상대를 '변화시킨다'
P.66
가장 늦게 퇴근하는 직원보다 가장 빨리 출근하는 직원이 더 기억에 남는다.
P.74
인간은 지적받는 걸 좋아하지 않느다. 오직 인정받기를 바라는 생물이다.
상대가 털어놓는 말을 부정하거나 고개를 가로젓지 않고 잘 들어주는 것. 그것이 그 사람을 그대로 인정한다는 의미를 가진다.
p.87
자존감이란 '자신의 품위를 스스로 지키려는 감정'을 뜻한다. 젊은 직장인들이 가장 다니고 싶어 하는 일터로 매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한 회사의 CEO는 이렇게 말했다.
자존감을 높여주는 방법은 잘하는 일은 칭찬해주고, 잘 못하는 일은 스스로 교정할 수 있는 시간과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다.
p.99
최고의 리더로 사람들으 ㅣ존경을 받는 사람들의 말투를 살펴보면
매우 단정적이고 확신에 차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그들은 다가오는 미래를 위해 열심히 일합시다라고 말하는 대신 미래는 이미 우리 앞에 와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p.108
사람들에게서 들을 수 있는 최고의 찬사가 무엇인가 아는가?
그건 다음과 같다.
"당신 때문에 제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p.117~119
비행기에 탑승한 비즈니스맨에게 "출장 가시나 봐요? 힘드시겠습니다.라고 말을 건네는 승무원은 평범한 승무원이다. 뛰어난 승무원은 이렇게 말한다.
"출장 가시나 봐요?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힘드시겠습니다.'라고 말하는 건 상대의 처지에 대한 나의 연민을 나타낸다.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하는 건 상대의 기분을 바꿔줄 수 있는 적극적인 행동이다.
좋은 리더는 끊임없이 관심을 '표현'하는 사람이다.
탁월한 리더는 거창한 말과 거창한 행동이 아니라 작은 말과 작은 행동으로 사람을 변화시키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동시키고, 나아가 그들의 삶을 점진적으로 변화시켜줄 줄 안다.
사람을 얻고 싶다면, 그 사람이 지금 얼마나 큰 수고를 하고 있는지, 얼마나 열심히 하고 있는지,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를 파악하라. 그리고 반드시 그것을 내가 알고 있다고 확인시켜라.
p.128
일본에서 태어났다고 해서 일본어만 할 줄 안나면, 성공할 수 있을까요? 영어나 중국어, 프랑스어를 할 줄 알면 인생이 정말 더 풍요로워지겠죠? 미소도 마찬가지입니다. 부끄럽고 자신이 없어서 미소를 포기하는 건 자신의 또 다른 가능성을 처음부터 덮어버리는 것과 같아요.
p.129
"10분만 있어도 인간은 충분히 바뀔 수 있다"
하루에 10분이라도 좋으니 미소를 지어보라. 당신의 10분짜리 미소가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해줄 것이다.
우리는 누구나 '자신을 바꾸는 힘'을 충분히 갖고 있다.
p.149
심리학 연구에 따르면 사람은 누군가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할 때는 '두 번 이상' 한다고 한다.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일하는 내 생각에는 약간의 시차를 두고 두 번 정도 하는 것이 적당하다.
내가 일했던 항공사에서는 승객에게 두 번 이상 사과하는 것이 관례다. 나는 이를 '투터치 커뮤니케이션(twotouch communication)이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