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일업 30분 회계

스케일업 30분 회계 - 일생에 한 번은 재무제표를 만나라
박순웅 지음 / 라온북 / 2025년 8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스케일업 30분 회계> 일생에 한 번은 재무제표를 만나라

재무제표라는 말 자체를 모르고 살다가 몇 년 전부터 재테크가 당연해지면서 주식에 관심이 가고, 그러다보니 재무제표를 찾아보기까지 이르렀다. 사실 여전히 그것이 어떤 것을 구체적으로 나타내는지는 모르는 상태라 이 책을 통해 많은 부분 공부로 채워나가려고 한다. 회계라고 하면 경영자나 회사의 상위계층들만이 필요한 것이라 생각하지만 일반인들도 알아두면 많은 부분 세상이 달리 보이고, 장기적인 투자나 상식 측면에서도 좋은 부분이라 생각한다. 이 책은 회계 지식을 필요로 하는 스타트업 경영자를 위한 것이라 칭하였기에 보다 전문적으로 구체적이며 실용적인 부분들이 많이 있으니 더욱 깊이 있는 공부를 할 수 있다.

회계에는 많은 정보가 담겨 있다고 한다. 숫자를 그대로 보는 것이 아닌 그 회사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볼 수 있고, 미래를 예측하고 말할 수 있는 중요한 부분이다. 우리가 어떤 기업을 들여다보고자 한다면 단순히 나와있는 뉴스나 이름을 볼 것이 아닌 그 안에 담겨 있는 회계를 통해 살펴봐야 한다는 것이다. 회계라는 것이 생소한 초보부터 기본적인 내용 그 이상이 필요한 이들에게 모두 도움이 되게 구성하였다고 한다. 여전히 어려운 회계를 보다 쉽게 접근하고 다양한 예시를 통해 가까워 진 후 그것을 분석하고 통찰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다가가면 좋을 책으로 보인다.

시대가 변해 이제는 재무제표를 담당자만 살펴보는 것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한다. 경영자는 그것을 스스로 살펴볼 줄 알아야 하며 모든 판단을 하는 것 만큼 담당자나 전문가를 넘어선 분석력을 갖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 안에는 자산과 부채, 수익과 비용들이 담겨 있으며 그것을 통해 어떤 과거와 현재, 미래를 말하고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는 것이다. 경제, 경영, 회계에 관심이 있고, 장기적인 투자를 하고 있는 이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많은 정보와 지식을 얻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어렵지만 쉽게 설명한 만큼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보면 최종에는 보다 많은 이해를 가질 것으로 생각 되는 책이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