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과 함께, 유럽 - 여행 작가 양영훈의 다시 찾고 싶은 유럽 도시 기행
양영훈 지음 / 퍼블리온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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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여행책은 언제 읽어도 참 좋다.

여행을 떠나기 전이라면 더 큰 설렘을 가질 수 있고,
여행을 다녀온 후라면 추억에 감흥을 더할 수 있어서
여행책은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언제든지 환영받는다.

여행을 하는 이유가 뭘까..
많은 사람들이 소중한 사람들과 추억을 만들기위해 간다고 했다.
누군가는 돌아오기 위해 떠난다 했고,
누군가는 잊기 위해 떠나고,
또 어떤 이는 또다른 나를 만나기 위해,
또 누군가는 여행만을 위한 여행을 간다고 했다.



여행 책을 종종 본다.
읽는다기 보다 보는 일에 가깝다.
마치 여행을 하며 풍광을 즐기듯
나는 다른 여행자가 남긴 사진과 그 순간의 감성을 그대로 본다.
여행책을 보는 일은 그래서 언제나 행복하고 설렘 가득이다.



이 책은 유명 관광지를 소개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좋다.
유명한 도시와 화려한 도심에서 벗어나
캠핑장에 머물거나 현지형 숙소에 지내며 만날 수 있는
자연과 문화유산을 둘러보며 소개했다.

생소한 곳들 혹은 이름만 들어본 곳들을 보여주니
반하지 않을 수가 없다.

나도 책의 작가님처럼
혹은 텐트밖은유럽 여행팀 처럼
렌트를 하고 캠핑장을 이동하며 유럽 투어를 하고 싶다.


**하지만 혼자 장기간 운전하는 건 아무래도 체력과 안전의 문제가 있으니.. 팀을 꾸려야겠지..


책에는 캠핑팁과 여행팁을 따로 여행지마다 제공되어있다.
덕분에 그 지역에 가게되면 활용할 꿀팁들을 메모해두었다.



아말피, 로포텐제도, 프레이케스톨렌, 히트호른은 꼭 가봐야지!!

좋은 풍경이나 훌륭한 음식 앞에서 생각나는 사람은
정말 자신이 아끼고 좋아하는,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한다.
작가님이 가족과 다시가고 싶은 장소들만 엄선해서 담았다니
이 얼마나 좋은 곳들일지 다들 보지않고도 느끼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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