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여행책은 언제 읽어도 참 좋다.여행을 떠나기 전이라면 더 큰 설렘을 가질 수 있고,여행을 다녀온 후라면 추억에 감흥을 더할 수 있어서여행책은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언제든지 환영받는다. 여행을 하는 이유가 뭘까..많은 사람들이 소중한 사람들과 추억을 만들기위해 간다고 했다.누군가는 돌아오기 위해 떠난다 했고,누군가는 잊기 위해 떠나고,또 어떤 이는 또다른 나를 만나기 위해,또 누군가는 여행만을 위한 여행을 간다고 했다. 여행 책을 종종 본다. 읽는다기 보다 보는 일에 가깝다. 마치 여행을 하며 풍광을 즐기듯나는 다른 여행자가 남긴 사진과 그 순간의 감성을 그대로 본다.여행책을 보는 일은 그래서 언제나 행복하고 설렘 가득이다. 이 책은 유명 관광지를 소개하지는 않는다.오히려 좋다. 유명한 도시와 화려한 도심에서 벗어나캠핑장에 머물거나 현지형 숙소에 지내며 만날 수 있는 자연과 문화유산을 둘러보며 소개했다. 생소한 곳들 혹은 이름만 들어본 곳들을 보여주니반하지 않을 수가 없다.나도 책의 작가님처럼혹은 텐트밖은유럽 여행팀 처럼렌트를 하고 캠핑장을 이동하며 유럽 투어를 하고 싶다.**하지만 혼자 장기간 운전하는 건 아무래도 체력과 안전의 문제가 있으니.. 팀을 꾸려야겠지..책에는 캠핑팁과 여행팁을 따로 여행지마다 제공되어있다.덕분에 그 지역에 가게되면 활용할 꿀팁들을 메모해두었다. 아말피, 로포텐제도, 프레이케스톨렌, 히트호른은 꼭 가봐야지!! 좋은 풍경이나 훌륭한 음식 앞에서 생각나는 사람은정말 자신이 아끼고 좋아하는,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한다. 작가님이 가족과 다시가고 싶은 장소들만 엄선해서 담았다니이 얼마나 좋은 곳들일지 다들 보지않고도 느끼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