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보는눈요즘 TV를 볼 때마다 말문이 막힌다. 아... 세상 돌아가는 모양이.. 참...국회의원이 명예직이고 돈버는 자리가 아니어야지..국회의원 연금 없애고 일 하는 사람들로 구성된다면지금보다 나아지려나.. 종종 생각한다. 너무 많은 뉴스에 너무 많은 여론몰이에너무 많은 가짜뉴스와 거짓말이 ..정신을 혼란스럽게 한다. 이런 와중에.. 중요한 건세상을 보는 바른 눈을 갖는 일이다.말도 안되는 일들에 휘둘리지 않고내 안의 중심을 잘 잡고옳은 것과 그렇지 못한 것바른 것과 그렇지 못한 것을 스스로 판별해 취할 것은 취하고 버릴 것은 버리고판단하고 생각하고 나아가야 한다. 그러한 눈과 기준은 무엇으로 키워야할까..책 그리고 다큐멘터리. 질문과 토론 그리고 생각.우리는 배우고 또 배운다. 배우다보면 눈이 떠지고 귀가 열리고생각하는 근육을 단단하게 키워간다. 오랫동안 방송에 몸담고 있는 작가님의 책 속에는그러한 지혜가 담겨있다.세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어떤 자세로 어떻게 살아가야할지..작가님은 그가 배운 것들로 '삶의 철학적 관점'을 제시한다. 물론 모든 것이 다 옳다는 건 아니다.그냥 작가님의 관점과 인문학적 소양을 읽으며우리의 그것에 취할 것은 취하고 흘릴 것은 흘리면 된다. 우리의 정치 경제 사회 교육 관계를 인문학으로 접근해서 풀어나가는 이야기가머릿속에 쏙쏙 들어온다.또 하나 찾았다. 어디가서 "나 그거 아는데 말야..." 하고 몇마디 더할 수 있는.. 나를 업그레이드 시켜줄 책~ 재미있게 읽었다.생각보다 다양한 분야의 이야기를 폭넓은 지식으로 제시하기에어쩌면 한 두 번 더 읽어야지 싶다. 역시나 아는 게 많아야 한다. 지식이 지혜를 빛나게 할테니..인간답게 행동하는 인간다운 인간으로 살기위해현명하고 지혜롭게 사는 나만의 태도를 가져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