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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싸의 말문이 트이는 영어 육아 -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익히는 우리 아이 진짜 영어
박정은 지음 / 온더페이지 / 2025년 1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아이가 자라면서 영어육아와 책육아에 더 관심이 많이생겼는데요. 집에서 엄마표영어 교육으로 영어를 시작하려고하니 막막하기도하고 어떻게 시작할지 난처했는데 이제서야 꼼꼼히 읽어보고 플랜세워봤어요.
저처럼 영어육아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 많았다면 꼭 읽어봐야할 책! 베싸의 말문이 트이는 영어 육아 🔠

바이링구얼에 대해 아시나요?
보통 두개의 언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걸 말하는데, 직업이 언어치료사그런지 저는 이중언어에 대한 걱정과 우려도 있어서 늦게 영어를 시작해야겠다했었거든요. 이제는 아이를 어린이집도 보내고 가정에서 자연스럽게 노출 시키면 좋을거 같아서 조금씩 공부해서 자연스럽게 노출시키려고해요.
바이링구얼은 그만큼 일상생활 속 자연스럽게 들려주고, 엄마도 아이도 함께 영어실력이 향상되는거죠. 영어공부로 시작하는게 아니라 자연스러운 언어로서 접근하는거라서 서로 부담이 덜한 느낌이구요.

바이링구얼 육아의 성공률이 높아요 👉 왜나면 언어와 패턴, 규칙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되니까 효과적이고 오랫동안 지속가능하기 때문같아요. 사교육보다는 집에서 부모가 난이도를 조절해서 교감하듯 주고받으니까 아이와 친밀하게 발달할 수 있기도하구요. 돈이 안드니까 경제적인것과 부모도 같이 영어하면서 성장하는거도 따라오는거죠. 당연한건데 참 저도 무작정 영어에 돈들일 생각만했으니 반성합니다 😅

읽으면서 좋았던게 이게 정답이다, 따라하세요가 아니여서 내 성향과 아이성향, 양육환경에 따라서 어떤 점이 장점이 되고, 단점이 될지에 따라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플랜짜기에 좋더라구요. 생각해보면 각자의 상황과 시간을 쓸 수 있는 여건이 다르다보니 남편과 함께 맞춰봐야겠다는 생각도 하게됐어요. 역시 영어 육아는 온가족 다함께 할 수 있다면 베스트네요 ☺️
영어영상도 어떤 걸 활용하면 좋을지 나오는데 아직 영어영상은 한 번도 보여준적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함께 보면서 따라해보는 시간도 가져보려구요. 자극적이지않고 좋은 영상에 큐알코드로 연결도 되니까 따라만 하면되니까 너무 좋았어요 ㅎㅎ

그리고, 무엇보다 주변 엄마들에게서 많이 들었던 영어유치원에 대한 견해도 다각도로 담겨져있어서 다시한번 생각해보게됐는데요. 영어유치원의 장점과 단점, 아이의 성향과 연결지어서 생각하고 실제로 영어울렁증이 생겼다는 아이들도 많이 봤던지라 아이의 정서상태도 고려하는 게 참 중요하다싶어요. 생각해보면 어릴적부터 영어노출, 영어공부는 참 긴시간했어도 다 영어를 잘하는 건 아니잖아요? 어느정도의 인풋과 아웃풋에 관해 생각해보고 아이마다 받아들이는 정도가 다르니 이것또한 부모가 파악해서 시작해야될 부분인거같아요.
부모가 영어 육아를 한다는게 참 중요하면서도 역할에 대해 다시 다잡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