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NEW 임신출산육아 대백과 - 산부인과 박사 엄마가 직접 알려주는
류지원 지음 / 청림Life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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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바뀌는 정보에 추가되는 정보를 알차게 담은, 
산부인과 박사 엄마가 직접 알려주는 All New 임신출산대백과 읽어봤어요 : ) 
임신준비중이라면, 임산부라면 읽었을 때 정보가득하니 형광펜들고 읽는게 좋답니다 🫶
요즘은 어플로도, 포털 검색으로도 쉽게 얻을 수 있는 정보임에도 사실 검색을 매번 하게되지는 않게되죠. 그래서인지 첫째 임신때 책을 읽으면서 태교하자하면서 알게된 임신출산육아대백과 ! 여러종류의 책들이 있지만 이번에 개정된 새로운 정보를 추가한거라 둘째를 계획중인 저한테도 너무 도움되는 책이었어요. 첫째때 예전버전을 읽었었는데 그땐 좀 생소했던 용어들도 이제는 경험해서 그런지 아 이거알지~ 하면서 읽게되더라구요 😆


아무래도 첫째때 잘 하지못했던 것들, 지금에서야 걱정인 부분들이 더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첫째를 가졌을 땐 오히려 체중미달, 입덧도 심해서 살이 빠졌었고 30주에 출산하면서 별로 살이 찌지않았었는데요. 지금은 오히려 출산후 모유수유하면서 찐 살들이 안빠진상태로 2년이 된거라 둘째를 가지기전 어느정도 살을 빼야겠더라구요. 역시나 가장 중요하면서도 임신후기엔 달에 2kg정도 체중증가가 적당하다는 점! 꼭 기억하고 미리 잘 관리할꺼에요. 

임신 중 치과도 많이갔었고, 출산 후 치과방문했을 때도 이시린것도 심하고 염증심해진 치아는 결국 발치했는데요. 호르몬 변화도 있지만 올바른 양치습관을 못들인것도 이나 잇몸에 크게 작용한다고해요. 그래서 더더욱 요즘 치약성분을 보고 선택하고 어느방향으로 닦을지 체크하게되는거 같아요. 겪어보면 또 아프기 싫으니 이렇게 신경쓰게됩니당 ㅎㅎ

체중관리 + 운동은 뗄레야 뗄수없나봐요. 임신했을 때도 참 집밖으로 나가 걷기가 어려웠는데 만약 둘째가 찾아와준다면 이젠 규칙적으로 약한강도의 운동이라도 꼭 하려고합니다. 조산했던 이력이 있으면 당연히 과한 운동, 무리하게는 위험하지만 적정선에서 의사선생님 상담하에 몸관리는 필수에요. 
요즘은 필라테스에서도 심박수를 체크해서 어느정도의 강도의 운동을 유지하는게 좋은지 관리도 많이해주는데 임신하면 저도 그렇게 꼭 관리받으면서 운동하고싶더라구요. 

역시나 ! 제가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 책에서 아빠가 해야할일을 이렇게 담아주는데요. 임신과 출산을 함께 겪고 아빠가 될 중요한 정보의 바다이기때문에 같이 읽는 걸 추천드려요 ! 바쁜아빠라 못본다하면 그 주에 맞는 페이지 2-3장이라도 꼭꼭 읽어주는게 바람직합니다. 태교든 공부든 엄마아빠는 다 초보니까 배우려는 자세 필요하죠. 


물론 눈에 보기 편하게, 그림이 쉽고 귀엽다는 것도 푹 빠져서 읽게되는 재미같아요. 태아의 크기나 몸무게 감이 잘 오는데 한번씩 이렇게 보면 오 호박무게라니! 이러면서 놀라기도하고 와닿는 비유같아요. 주수별 태아의 길이와 무게, 주수별로 어떤걸 신경쓰면 좋은지, 자주발생하는 질병들이나 호르몬 변화들에 대해서도 담겨져있구요. 무엇보다 중요한건 주수별로 태아의 성장발달에 대한 정보같아요. 뱃속에서 자라나는 신체기관과 발로 차는 태동부터 어느시기부터 눈을 떴다 감았다 하는지 이런부분들이 상상속 아이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잖아요? 딱딱한 전문책보다는 엄마아빠의 입장에서 편하게 읽기 좋은 임신출산육아대백과 💜 임신준비중인 가정에, 임신한 가정, 출산한 가정까지 선물하기 좋은 책이에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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