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주 여행, 우리가 사랑한 대한민국 762 - 국내여행을 즐기는 762가지 방법 52주 여행 시리즈
김미경 외 지음 / 책밥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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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낳고나서는 국내여행, 더 많이 찾아보고 가게되더라구요. 잘 몰랐던 예쁜 여행지가 어디일까? 늘 검색하면서도 고민이었는데 한권에 이쁘게 담아준 책! 
52주 여행, 우리가 사랑한 대한민국 762 읽으면서 여행도 따라서 가보았어요 💙

바다와 섬 그리고 산을 잇는 사천 바다케이블카

여기는 아이랑 가기좋고, 케이블카안이 생각보다 시원해서 지금 한참 더울때 가도 좋았어요. 
케이블카만 왕복으로 타도 너무 재밌었고 아이랑 첫 케이블카를 타본거라서 더 의미있었네요 ❣️ 주차하고 바로 매표소라 많이 걷지않았고 유모차도 접어서 태울 수 있었어요. 

특히 동물원, 아라마루아쿠아리움까지 케이블카랑 함께 표 끊으면 더 싸서 가족단위 이용객이 많더라구요. 노을 질때 더더 이쁘다던데 ~~~ 아이랑 함께 하는 일정이라 오전- 낮에 이용하니 좀 아쉽네요! 아이가 더 크면 야경보러도 가야겠어요 ㅎㅎ 뭔가 숨겨진 코스를 알게된거 같아서 좋아요. 


제주도 : 신비스러운 플랜테리어와 비밀의 수국 정원 
보롬왓 💜

저처럼 인생샷, 프로필사진 건지시려면... 지금 가세요 😆
시기랑 딱 맞는 보롬왓은 수국, 보리밭, 라벤더, 한그루 나무까지도 너무 예뻤답니다. 더워도 이정도 사진 건지게 해주면 또또또 갈수있잖아요? 저는 깡통열차는 아쉽게 못탔지만 (주말에 가면 사람이 많아서 좀 기다려야해요) 
어디서든 이쁘고 풍경이 알아서 살려주니까 사진찍는 내내 행복했어요 😍
제주도 : 한라산 설경을 품은 매력적인 장소 1100고지 

여긴 신혼여행때, 겨울에 방문해본 곳이라 추억돋돋했네요 ☺️ 처음 남편이 가자고할때도 거긴어디야? 처음들어보네 했었는데 눈 가득 쌓인 설경보고 와 미쳤다~~~ 해외안가도 볼수있네라고 감탄했던 기억이 ㅎㅎ 여긴 꼭 한겨울에 무장하고, 신발도 안미끄러지는거로 신고 가셔요 👍👍👍
제가 담지 못했던 더 예쁜 설경이 책에 가득 담겨져있어서 또 반했답니다. 

도심 속 일상의 고요 길상사

반가운 이곳은 제가 서울에서 일했던8년간 이모와 가족과 함께 다니던 절이에요. 할아버지, 할머니, 지금은 돌아가신 이모를 모신 곳인데 여기는 외국인 관광객도 많이 찾는 곳이에요. 템플스테이도 하고있고 명상이나 혼자 생각정리하러 가기도 좋고 무엇보다 여기 절밥 너무 맛있거든요 ㅋㅋㅋ 이모가 스님밥을 지어주는 보살님이었어서 함께 많이 가고 먹고 했네요. 제 추억과 그리움이 가득담긴 길상사, 멋있고 고즈넉하고 힐링되는 곳인데 많이들 아셨으면 좋겠어요 ✨️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해운대 해수욕장 

저는 고향이 부산인 여자~ 친정도, 가족도 다 부산에 있어서 매달 갑니다 ㅎㅎ 모르는 사람은 없겠죠 ☺️ 
오히려 부산사람은 해운대보다 광안리를 더 많이가는데요 ㅎㅎ 
흐려도, 맑아도, 밤에도 언제든 이쁘고 활기찬 바다에요. 
저녁시간 맞춰서 광안대교 불들어오는 거도 보고, 드론쇼도 보고 요즘 행사도 많이하고 젊은이들이 많이가서 더 활성화된거 같아요. 
여행을 많이다녀봤음에도 이렇게 52주 여행, 우리가 사랑한 대한민국 762에서 몰랐던 여행지도 알게되고, 갔던 곳은 추억을 회상하고, 사진보면서 이렇게 찍으면 더 예뻤네? 깨달았던 책이에요. 볼거리, 먹거리, 위치나 포토스팟도 알려줘서 따로 검색하지않아도 되고, 큐알코드가 들어가있는거도 도움많이됐어요. 
무작위로 페이지 펼쳐서 오늘은 여기가자! 라고 외칠 경제적 여유와 시간은 없어도 언젠가 그런날이 오길 기대하고 목표로 삼아 보려구요 ㅎㅎ 국내여행을 많이 다녀보지않은 분이라면 버킷리스트 처럼 품으면서 집이랑 가까운 곳부터 도장깨기하듯 여행하면 좋을거 같아요 :) 

주말만 되면 자꾸 책보고 여기 가고싶다 생각하니 여행다녀왔는데도 또 가고싶고 그러네요 ㅎㅎ 
두꺼운 책에 가득담겨진 여행지, 생각만으로 설레고 다음 시리즈의 여행책이 기다려집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릉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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