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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교실 어떻게 할까? - 초등참사랑 이영근 선생님의 빛깔 있는 독서교육 ㅣ 살아있는 교육 46
이영근 지음 / 보리 / 2024년 6월
평점 :
독서토론, 교실토론으로 유명하신 이영근선생님의 독서교육책! 책 읽는 교실 어떻게 할까? 읽어봤어요.
저처럼 아이들대상 그룹이나 개별수업으로 독서지도에 관심이 있다면, 육아하면서 아이에게 책육아를 어떻게 이어나갈지 고민이라면 도움되는 책이랍니다.
학부모상담때 많이 듣는 얘기가 책선택, 책습관, 독후활동에 관한 것들이 많은데 특히 독후활동이라던가 아이들에게 책을 접하는 자연스러운 방법들이 가득 담겨있어서 예전에 독사지도사 강의들을 때 연결되는 내용들이 쏙쏙 떠올라서 특히 관심이 갔어요.
책 읽는 습관은 학교에서 시작하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싶죠😆 여러아이들이 한 책을 읽고 생각나누기도 좋고, 선생님의 리드에 따라서 책읽기 방법도 나누고 책 모둠 활동들을 할 수 있어서 좋기 때문인데 그런면에서는 이 책은 학교선생님들이 많이 읽어주시고 적용시켜주면 참 좋을 거 같아요 :)
심심책읽기 ‼️
보자마자 이건 가정에서도 꼭 해야해 다짐했는데요.
스마트폰 쓰지않기 + 심심할 때 책 읽기
아이가 초등학생이라면 가장 해보고 싶은거이기도 하구요 ㅎㅎ
생각그물을 마인드맵처럼 그려나가서 스마트폰이 아닌 글쓰기나 책 생각을 끌어내주고 자연스럽게 스마트폰 생각이 안들게 하는... 아주 현명한 방법이지요.
그리고 사실 요즘은 방학숙제로 나오는 독후활동들 의무적이고 딱딱하지만 즐겁고 다양하게 독서록을 작성해보고, 가능하다면 아이들과 책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토론과 연극하기 활동도 해주면 좋을거 같아요. 읽다보면 진짜 행복한 교실을 꿈꾸는 선생님들을 위한 길잡이라는 표현이 정답이더라구요.
선생님들~~~ 읽고 아이들과 활동 나누고, 학부모랑도 나눠요.
가장 좋은 건 책 읽는 다는 게 즐거운 추억으로 남을 수 있게 다양하고, 능동적으로 접할수 있고 가정에서도 연계될 수 있도록 어른들이 관심을 가지고 환경을 만들어주는 거 같네요.
오늘도 책읽으면서 자기반성하는 시간이 좀 길어진거 같은데 배움엔 끝이 없고 저 또한 아이들에게 즐거운 책습관 들여주고싶고 먼 미래엔 어린이 도서관도 짓고싶다 할정도로 책에 진심인지라 ㅎㅎ 읽는 내내 선생님의 책읽는 교실 꿀팁들, 사진들 보면서 즐거운 상상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