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의 이해
엠마 헵번 지음, 김나연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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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이나 부모상담시에 도움되면서 저 스스로한테도 돌이켜볼 수 있게 해주는 책, 감정의 이해 읽어봤어요. 너무 무겁게 감정을 보지않고 다양한 관점으로 생각할 수 있는 책 감정의 이해 ✨️ 이쁘고 동글동글한 감정스티커도 함께 받았답니다. 

감정이란 정의와 뇌에서 시작된 감정의 풀이, 그림으로 귀엽게 표현해줘서 한층 더 이해하기 쉬웠구요. 어떻게 감정을 느끼는 것인지에 대한 이론들도 쉽게 설명해주었는데 감정은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고 대응하는 방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데이터라고 보면 되겠더라구요. 과거의 경험를 바탕으로 뇌가 미래를 예측할 수 있도록 도와두는 거죠. 내 몸의 역사와 몸, 기분, 맥락, 문화, 언어가 합쳐져서 감정이 나타나는데 사람마다 어느만큼 개념을 부여하는지가 다르기 때문에 제각각 다른 감정들이 나타나구요. 

느끼는 감정과 기억에 따라서 생각이 감정을 만든다고 얘기해줬는데 공감이 되더라구요. 경험에 따라 좋았던 기억, 나빴던 기억으로 나눠지듯 감정도 기분도 그렇게 나눠지는거 같거든요. 자유롭다고 생각하지만 또 한편으론 마음처럼 결정지을 수 없는거 같구요. 
감정과 기분이 연관되다보니 일할때나 육아할때나 사회생활에서도 꼭 필요한 부분이죠.
감정에 대한 반응들과 내 감정을 다스린다는 건 나이가 들어도 참 어렵더라구요. 한때 감정을 잘 드러내지않으려고 노력했던 기억도 있네요. 아직도 상황따라 종종 드러내지않고 싶을 때가 있긴한데 그럴 때 좀 더 현명하게 감정적 대처를 하고싶어요. 우울감에 너무 빠져있지않거나 필요한 기분 좋은 감정들을 끌어내는 연습들도 필요하다싶은데 다양한 연습들을 제시해주어서 좋았답니다. 자신의 상황과 생각에 맞게 연습을 해보면 좋을거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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