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첫 반려동물 - 동물을 입양하기 전 생각할 것들
이원영 지음 / 창비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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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키운적이 있지만 그때에는 이렇게 저도 깊이 고민해보진 않은거같아요. 처음 반려동물을 키우는 집에서 가족 구성원이 다 같이 읽으면 좋을 책 우리아이 첫 반려동물 책 읽어보았어요. 동물을 키우자고 조르는 아이들에게 이 책을 함께읽고 이야기나누면 좋겠더라구요. 입양에 대한 바른 절차들도 나와서 좋았어요. 집에서 키울준비가 되었는지 초반에 자가체크리스트도 나온답니당 ㅎㅎ
저도 강아지를 몇년간 키워봤고 한번에 여러마리를 키웠었네요. 피부병으로 병원신세도 오래지고, 무지개다리를 건너게되어서 지금은 반려견을 키우지않고 있어요. 몇년이 지나서 오래전이지만 그때당시엔 갑작스럽게 키우게되고 고민보다는 키워나가면서 생기는 문제에 대해서만 그때그때 고민했던거같아요. 책을 읽다보니 미리 준비하고 고민했으면 더 좋았겠다라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반려견등록제도는 저도 강아지가 태어나서 바로한게 아니라 몇달 후 했었는데 목걸이랑 칩을 통해서 잃어버리면 찾을 수 있도록 조회도 되고 출생신고처럼 책임감을 키워주는 요소이기도해요. 사람들에게 좀 더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졌으면 싶구요. 이전에 반려견을 키울때 반려견과 관련된 도서들을 많이 찾아봤었는데 비슷하게 강조하는 부분인 먹을 수 있는것과 먹지못하는 것을 잘 알고 줘야하고, 응가도 잘 지켜보고 아기처럼 건강체크를 해줘야한다는 거에요. 거기에 맞게 병원도 다녀야하고 동물병원은 의료보험이 적용되지않아서 병원비도 한번에 많이 나온답니다. 처음 반려동물을 맞이하는 집에서 꼭 알고 책임감을 가지고 입양을 했으면 하구요. 여러모로 예전에 키웠던 아이들이 생각나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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