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 대가 꼭 알아야 할 기후변화 교과서 십 대가 꼭 알아야 할 교과서
이충환 지음 / 더숲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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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환경적인 요인들 변화로 대두되는 분야인거같아요. 어른이되서가 아니라 십대일때 이런부분들도 미리 알아두는게 좋을거같구요. 저는 고등학생 아이들 지도할때도 있어서 전문적인 어휘나 과학적인 용어를 어떻게 설명해주면 좋을 지 고민을 하는 편인데 10대가 알아야할 것들을 쉬운용어로 풀어줘서 좋더라구요. 십대가 꼭 알아야할 기후변화교과서는 어른도 함께읽기 좋구요. 부모와 함께보기 좋은 기후변화교과서 읽어보았어요 :) 



지구온난화에 대한 과장된 진실과 진실에 대해 말해주는 부분이었는데 기억에 남아요. 한참 BBC다큐할때 고등학생인 제가 들어봤던 기억이 나요. 지금 진실을 말해주는건 그때 당시에는 지구온난화에 대한 원인을 잘못 표기했다는 것인데 지금은 오히려 정확하게 원인규명을 해서 미래에 대한 대비책을 세우는거구요. 



극단적인 기후변화도 요즘 여름과 겨울에 크게 와닿는거 같아요. 지금 겨울도 사실 요며칠전까지만해도 엄청 따뜻했다가 갑자기 한파가 왔잖아요. 여름도 내내 역대급 무더위기록이라는 뉴스들이 매일 나왔던 기억이 있구요. 여름이 너무 덥다보니 이젠 에어컨도 필수, 하루종일 틀어야하는 일상이 되었구요. 
지구온난화가 가속화되면서 매년 올해가 가장 시원한 해라는 말이 있는데 진짜 실감하는 말인거같아요. 지구온난화에 관한 걱정과 관심이 많아지면서 저는 요즘 그린피스 국제환경단체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게 되는거같아요. 관련된 단체에 공부하며 기부하는것도 아이와함께 하면 좋은 시작이 될거같구요. (실제로 저는 관심이있는 분야에대해 공부하고 남편과 각각 기부중이거든요. 아이가 크고 그길을 함께 가길바라요) 




해수면이 높아진다는 중학생때부터 늘 듣던말이고 농담삼아 부산이 잠기네, 일본이 잠기네 했었는데 이젠 사실 농담같지않죠. 전세계적으로 해수면 상승은 온실가스 배출량이 늘고 극지의 빙붕이 예상보다 빠르게 붕괴하고있어요. 빙하가 녹고있고, 해수면 높이는 2150년엔 수면높이가 최대 5m까지 오른다고하니 후손들에게 좀 걱정되는 미래이기도 하구요. 
읽다보니 미래걱정이 많이되고 조금은 심란한 마음이들더라구요. 이런 경각심을 가지고 살아가야겠다싶어요. 아이들이 크면 꼭 같이 얘기나눠봐야할거같구요. 부모가 먼저 이책을 읽고 주제를 정하여 이야기나눠보고 뉴스도 찾아보고 책도같이읽고 그러면 좋을거 같은 도서였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서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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