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놀고 싶어 - 풍차 지킴이 쏠의 모험 특서 어린이문학 5
조미형 지음, 윤다은 그림 / 특서주니어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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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와 제목이 너무나도 제 취향의 책이었는데요

제목만으로 너무 놀고싶다는 ㅎㅎ 다람쥐 쏠의 표정도 놀고싶은 표정이죠


주인공 다람쥐 쏠의 모습과 사슴의 모습이 참 몽글몽글 이뻐요 예전에 본 애니메이션 느낌이 나더라구요

숲속동물친구들의 표정이나 특징들이 잘 구현된거 같아서 이입도 좀 되구요 ㅎㅎ 예를 들면 두더지는 땅속생활을 오래해서 눈이 잘 안보인다던가, 몸이작고 날쌔야한다는 점은 다람쥐라는 것들... 요런 연관성있는게 이야기구성이 잘되었다는 생각도 들구요 기승전결도 나름 탄탄했답니다


아이들이 더 정겹게 생각할 다람쥐 쏠과 숲속동물친구들이 등장인물이구요 다람쥐 쏠의 집에 불이나면서 숲속동물친구들이 도움을 주러 달려오면서 다람쥐 쏠의 마음가짐이 변하는 이야기랍니다.

장난만 치던 쏠이 불이 난 원인을 찾으러다니면서 풍차가 있으면 불이나지않는다는 것을 발견해요

그래서 다들 하기 어려워하는 역할인 풍차지킴이의 역할을 하게되지요. 주인공 다람쥐 쏠의 변화된 모습도 재밌구요 (풍차를 세우고, 풍차관리자의 역할에 대해 말할때 수수께끼같기도하고 과학적인 부분들이 나와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부분인거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

저는 주로 창작동화나 그림책처럼 아이들책을 보면 작가의 쓰게된 바탕이야기를 신경써서 보는데 창작노트가 이렇게 나와있더라구요 확실히 어릴적 모습이 투영된 책내용이라 공감되고 따뜻하고 이쁜 동화였어요 초등저학년, 미취학아동이 읽기 좋은 책인거 같아서 추천드리구요


특서주니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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