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우디하면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이 가장 유명한데요
저는 2014년에 스페인여행을 언니랑 길게 다니면서
가우디의 건축물들을 많이 보고 다녔거든요
사실 그땐 정보없이, 가이드없이 먼저보고나서 후에 검색하고 책읽어 보면서 가우디의 건축물들에 대해서 알게되었던거같아요
지금에서야 다시 요렇게 책으로 접하니 그때의 추억이 새록새록하구요 ㅎㅎ
남편이 건축에 관심많은 직업이라 함께 얘기해보기도 좋을거같아요 😆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은 실제로 완공되지 않았죠
제가 가서 볼때도 여전히 공사현장이 여실히 나타났고
언젠가는 완공되면 보러갈꺼야 다짐했었는데 도서에서는 하나하나 조각과 예술적, 미술적 의미와 가우디의 건축하는 방식이나 가치관에 대해서 자세히 나와있었어요
사진이 아니라 그림체로 설명되어있어서 아이들에게 읽어줘도
한층더 이해가 쉬울거같더라구요
제가 여행다닐때 찍었던 사진들과 도서를 비교해보는 재미가 아주 쏠쏠했답니다
사람들이 성당을 방문해서 자신의 삶을 비춰볼수있도록 표정과 삶의 일부분이 잘 드러나도록 조각을 했다고 하는데요
파밀리아 성당의 입구는 3개이고, 종탑의 갯수도 의미하는 바가 있어요
해가 뜨는 동쪽에 탄생의문, 천사 가브리엘이 예수님을 잉태한 사실을 알려주고 요셉은 기꺼이 예수님의 아버지가 되는장면 이게 제일 유명한거같아요 이앞에서 사람들이 가장많이 사진을 찍고있었거든요 도서속 모습처럼 조각하나하나 모습 찾는 재미도 있을거같아서 만약 다시 바로셀로나 여행을 가게된다면 책을 함께 가져갈거에요 ㅎㅎ

가우디는 치밀하고 완벽한 계획하에 성당를 지었다고 해요 그래서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지역에서는 성당을 짓는 모금을 아직도 하고있더라구요 그돈을 한푼도 허투로 쓰지않고 느리더라도 완벽하게 완공을 목표로 진행하겠다고하네요
사우디 사후 100주년인 2026년에 완공예정이라 곧이에요 머지않았네요 ㅎㅎ 26년도 이후에 여행을 가야겠어요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안에서 천장을 바라보면 이런모습인데요 사실 실제 눈으로 보면 아름다워서 반하거든요 그림으로 표현한게 참 신기하더라구요 너무 잘 표현한거같아요

그리고 성당의 설계도가 잘 나와있었는데 실제로 성당을 방문해보면 요 지도에 따라서 가이드 안내도 받을수있고,
입장티켓에 따라서 계단따라 올라가볼지, 1층만 관람할지
그랬던거같아요 책을 읽을수록 너무너무 다시 방문하고 싶네요
그리고 가우디의 또 다른 건축물에 대한 설명도 잘되어있었는데 카사밀라, 구엘공원, 구엘성당, 구엘저택, 카사바트요는 가보았구요 제가 못가본곳은 카사비센스 한곳이네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는 가우디투어라고 진행을 많이해서 가우디의 건축물 위주로 돌면서 가이드를 해주는 투어가 있는데 이렇게 가우디의 건축물 중 7가지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곳을 구경해보는것도 참좋을거에요 안가본 사람들에게
꼭 추천합니다.
아이, 어른할거없이 가우디의 건축물에 대한관심이나 스페인여행을 계획중인 사람들이라면 이책을 읽고 함께가지고 방문해보시길 꼭 추천드려요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읽고 쓴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