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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눈 가족 ㅣ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60
박현숙 지음, 최정인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4년 3월
평점 :
품절
요즘 성형이 기세를 부리고 있다
미의 기준이 뭘까?
아이들이 아니 어른들도 마찬가지로 내가 가지고 있지 못한 것 남이 가진 것에만 너무 치중하다보니 남의 떡이 남의 것이 다 좋아보인다
아무도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알지 못하기에 결국 나자신을 미워하고 싫다고 고쳐보려고 한다
우리집에도 요즘 아이들이 고학년이 되다보니 점,주금깨까지도 못마땅하다
못마땅한게 어디 한두개일까
아이들이 서서히 자기 자신을 돌아보면서 자신 얼굴에 보여지는 모습속에서 고민하고 없애고 싶다고 한다
미의 기준이 그게 다가 아니란다라고 할 수 있는 말도 한계가 있다
요즘 현실에 미의 기준이 너무나 달라져 있고 또 많은 사람들이 예쁘면 다 되는 줄 알고 있기에 무조건 예쁘면 된다고 생각하는 자체부터도
문제이겠지만 그전에 우리 아이들이 먼저 자기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마음을 가졌으면 한다
이책을 읽으면서 우리 아이들이 어떤 모습이 예쁜 모습인지 또한 알고 깨닫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요즘 성형미인들이 너무 많다보니 시내로 나가보면 어느 성형외과에서 나오는 사람들 거의가 다 닮았다고 한다
의사가 같다 보니 결국 사람은 다르지만 성형은 거의 똑같이 이뤄지는가보다
결국 성형으로 모두가 똑같아 진다면 이세상을 어떻게 살아갈까
우리 말한마디가 이렇게 달라질 수 있다
강지 또한 말 한마디에 자기 자신을 다시 생각할 줄 알게 되듯이 우리가 상대를 보고 말할때 그의 단점 즉 상대가 고민하는 부분에서는
조심스럽게 장점으로 이야기 할 수 있었으면 한다
상대가 그런 모습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상대 모습과 일치하기 때문이다
각자 모습을 가지고 태어난 이유가 다 있을 것이다
자신에 맞게 모습이 조화를 이루게 되어 있으니 나의 모습에 자신감을 가지고 살아갔으면 한다
우리 아이들도 자신의 지금 이 모습이 얼마나 멋진 모습인지 알게 되는 좋은 기회였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