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괴물딱지 ㅣ 라임 어린이 문학 45
김민정 지음, 김진화 그림 / 라임 / 2024년 4월
평점 :
가장 #나다운모습 이란, 어떤 모습인지 생각해 본적 있나요?
누구의 말에도 흔들리지 않고, 누구의 행동에도 영향을
받지 않고 오롯히#나다움 을 지키는일‼️
쉬운 것 같지만 어렵고,어려운 것 같지만 막상 마음을 먹고나면 쉬운일이 아닌가 싶은데요.
어찌보면 <나다움>을 지키는 일이란 #자신감
#자존감 에서 비롯되는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이들은 자라면서 흔들리기 마련이지요.
흔들리며 피는 꽃처럼_ 시행착오를 겪고
비를 맞고 바람을 견뎌내면서 꽃도피고 열매도
맺는 그런날들이 우리아이들의 시간속에 존재합니다.
어찌보면 자신감없는 모습에 마음이 아프지만
더 단단해지는 과정을 거치고 있는건지도 몰라요.
#괴물딱지는 매일매일, 조금씩 차근차근, 자신있는
모습으로 살아가고 싶은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았어요.
1.외모도 성격도 전혀다른 자매의 이야기_ 괴물딱지
2.자신을 만만히 대하는 친구에게 결국은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는 걸 제대로 보여준 이야기_
슝,하고 발사
3.거절이 어려워 친구에게 모든걸 맞춰주는 이야기
_ 오키오키
4. 놀이와 공부가 반대로 된 세상, 공부하면 혼난다구요?!
_ 제2수업
각기다른 네가지 이야기들 중에서,저는 <슝,하고 발사>와 <오키오키>가 마음에 참 와닿더라구요.
어린시절 저 또한 제목소리를 내는편이 아니였기때문에
좋은게 좋은거다 싶어 주위의 의견을 많이 따라가기도,
싫어도 싫은내색없이 맞춰주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그래서 더욱 공감이 되었는지도 모르겠어요.
아이들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상대방이 싫어하면 어쩌지?'
'나랑 안논다고 하면 어쩌지?'
상대방이 어떻게 생각할지몰라, 혹은 그친구가 너무좋아
무조건 맞춰주다보니 결국은 힘들어지게 되는거 말이예요.
일종의 성장통 같은거지만 계속 '진짜 나' 를 잃어버리면
안되잖아요.
그런상황이 지속된다면 결국은 관계를 유지하기도 힘들어
지지않을까요?
서로 배려하는것과 나만 배려하는 건 달라요.
초등아이들의 마음성장을 돕는 어린이동화 #괴물딱지
이 책을 통해 #나다움 을 지키면서 다른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배워보면 좋겠습니다.
✔️우리주변에 무서운 괴물딱지가 불쑥 나타나도 단단한
마음으로 나를 지킬수 있고,나 또한 괴물딱지로 변하지
않도록 해야된다는거 늘 기억해 보아요:)
[도경이도 이제 알았겠지, 뭐. 하긴 나도 잘 몰랐으니까.
누구든 나를 함부로 만지거나 아무렇게나 부르지 못하게
해야 한다는 것을. 만약 그런일을 당한다면, 손을 아니
온몸을 발사시켜야 한다는 것을.]
- P.48 본문내용 중에서 -
ㆍ
ㆍ
ㆍ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