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보내는 마법 같은 하루♡

아빠와 호랑이 버스
국지승 지음 / 창비 / 2023년 7월

믿고보는 국지승작가님의 새그림책 #아빠와호랑이버스 _🩷

쓰고 그린 책으로는 #바로의 여행 #앗따끔 #엄마셋도시락셋  #있는그대로가좋아 를, 
그린책으로는 #사거리문구점의마녀할머니 의 국지승작가님

국지승작가님의 그림책 모두를 저도_그리고  저희아이도 참 좋아한답니다.

따듯한 그림체에 몽글몽글한 내용들이 마음을 사르르 녹여주는 힘이 있답니다.

세상에서 엄마가 제일 좋은 선아는 바쁜엄마 대신 
아빠와 하루를 보내게 되요.
머리를 묶는 것도 서툴고, 비록 선아가 좋아하는 색이 무슨색인지도 모르는 아빠지만
 오늘하루만큼은 선아를 위해 호랑이를 보러 어린이대공원에 가자고 제안해요.

"나는 호랑이가 좋다" 
"아이스크림만큼 좋다" 라고 말하는 선아에게 
즐거운 하루를 선물해주고 싶은 아빠_🩵
그런데, 
어린이대공원에 호랑이를 보러가는 길은 마음처럼 
쉽지 않아요.
우여곡절(?)끝에 대공원에 가는 버스에 오른
아빠와 선아.

 "아빠도 호랑이를 좋아할까?" 

궁금하고 설레는 선아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장면들과, 선아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빠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장면들이 그렇게 예뻐 보일 수가 없었어요_❤️

선아와 아빠는 버스를 타고 공원에 가는길
그만 깜박 잠이들고 말아요_
잠에서 깼을 때 펼쳐지는 신기한 풍경들.
햇님이 반짝 뜬 하늘에서 비가 내리면..⁉️
어떤 마법같은 일이 일어나는지 들어 본 적 있으실거예요.
하지만 쉿 비밀_🤭

✔️아이와의 하루일상을 담은 이야기에 상상력을 더해서
펼쳐지는 아빠와 아이의 마법같은 하루

아직은 아빠 엄마가 세상의 전부인 아이들처럼_
아이가 세상의 전부인 아빠엄마의 따듯한 사랑을 듬뿍 담은 그림책입니다.

✔️아빠와 둘이 보낸 선아의 오늘 하루는 과연 어땠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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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그연서평단이벤트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아빠와호랑이버스 #창비 #국지승그림책 #도서협찬 #신간 #신간그림책 #창비그림책 #가족 #상상력 #호랑이그림책

역사는 사람들이 걸어온 발자국을 모아 만든길_

Who? 한국사 : 윤봉길 ㅣ Who? 한국사 43
김현수 지음, 팀키즈 그림, 최태성 추천 / 다산어린이 / 2023년 8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_ 라는 말
들어본 적 있으시죠?
제 78주년 광복절이 지난지 얼마되지 않은 지금,
읽으면 딱 좋을 책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WHO 시리즈는 워낙 유명해서 다들 아실거예요?
✔️1000만 독자가 선택한 인물교양 학습만화
한국사 / 인물중국사 / 아티스트 / 인물사이언스
세계인물 / 스페셜ㆍK-pop 으로 구성된 다양한
인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 중 #who한국사_윤봉길 은,
독립을 위해 모든것을 바친 윤봉길의사의 일생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부당한 일은 참지않는 성격의 윤봉길은, 
어린시절 일본의 탄압을 받는 우리나라의 상황을 보면서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싸워야겠다고 마음 먹었어요. 
처음에는 국내에서 야학을 열거나 농촌계몽운동을 하다가 
만주와 상하이로 건너가서 본격적인 독립 운동가로서의 
활동을 하였어요.

1932년 4월 26일,
윤봉길은 한인 애국단 입단 선서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총과 폭탄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쓰러진 나무를 일으켜 세우는 데는 몇사람의 힘만 
있으면 되지만,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선 민족의 
힘이 필요하다고 외치신 윤봉길 의사를 기억하며_

우리 모두 역사의 발자취를 따라 걸어보아요_
책장을 넘기면서요.

✔️who한국사 를 깊이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또 다른 열쇠🔑#한국사독해워크북 
워크북이 정말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 꾸준한 독해활동을 도와준다는 점‼️

💡한국사에 관심이 많아지는 초등중학년부터 읽으면 
역사를 이해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되는책입니다.
그 시대의 인물을 이해하는 것만큼 역사를 이해 할 수 
있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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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사람들이 걸어 온 발자국을 모아 만든 길입니다. 
그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내가 지금 걷고 있는 
길과 만나게 되지요.
그리고 그 길 위에 나의 발자국 하나 또 남기게 됩니다.
<who?>한국사 시리즈에서 만나는 '사람' 들의 발자국이 
만든 길, 그길은 조금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가는 길입니다.
그 길을 우리도 함께 걷죠.

- 최태성 큰별쌤 추천사 중에서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 하였습니다.

#도서협찬 #who한국사 #who한국사_윤봉길 #다산어린이
#김현수글 #팀키즈그림 #인물한국사 #인물교양학습만화
#한국사추천도서 #초등추천도서 #초등역사공부첫단추

별의 진실을 밝힌 천문학자 세실리아 페인의 이야기♡

내 머릿속 번개가 번쩍! - 별의 진실을 밝힌 천문학자 세실리아 페인 ㅣ 바위를 뚫는 물방울 17
커스틴 W. 라슨 지음, 캐서린 로이 그림, 홍주은 옮김 / 씨드북(주) / 2023년 6월

이 책은 별의 진실을 밝힌 천문학자 세실리아 페인의  이야기 입니다.

별의 진실을 밝힌 천문학자 세실리아 페인_
우리가 알고있는 여러 천문학자들 가운데,사실 조금은 생소했던 이름이 아닌가 싶은데요.

1900년,
영국의 웬도버에서 태어난 세실리아 페인은 변호사이자 역사학자였던 아버지가 보유한 엄청난 
양의 책 덕분에 어려서부터 독서를 즐기며 자랐다고 합니다.

1925년,
25살이 되던 해 세실리아 페인은 별을 이루는 물질이 무엇인지 알아냈어요.
별의 구성물질을 최초로 밝혀낸 사람이지요.

자, 그럼 세실리아 페인이 어떻게 별을 연구하고 별의 진실을 밝히게 되었는지 우리 함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볼까요?

광활한 온 우주를 담아논 것 같은 그림속에서 여러 점들은 아름답게도 보이고_한편으로는 
무한히 넓고 넓은 공간처럼 보였습니다.

어린 세실리아가 처음으로 눈밭에 내려 눈을 밟던 순간은_ 세상은 늘 보이는 것과 똑같지 
않다는걸 배우는 순간이였지요.

어려서부터 오래도록 무언가를 관찰하는것을 좋아했던 세실리아에게 정원은,자연은,나무와
꽃은 좋은 친구였지요_그리고 들판과 꽃에서도 항상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기발한 것을 떠올리던
세실리아 페인.하지만 세실리아의 가족은 남동생험프리를 더좋은 학교로 보내기위해 런던으로 이사를 했고,
새로운 학교에 입학하게 된 세실리아에게 변화는 반갑기만 한 것은 아니였어요.
과학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던 세실리아를 위한 수업은 없었지만,세실리아는 포기하지 않고 학교
의 비밀장소에서 남몰래 화학물질을 연구해요.

세실리아는 뛰어난 성적으로 대학에 들어가지만, 물리학 수업을 듣는 남자무리 안에서 유일한 여자
였던지라 어려움이 없었다고는 할 수 없었지요.

움츠러드는 순간들도 많았지만 포기하지 않았던 순간이 더 많았기에_
머릿속에 번개가 번쩍하는 순간들을 마주하며_앞으로 나아갔던 세실리아 페인.

"젊은 과학자의 보람은 세계 최초로 무언가를 발견하거나 이해했을 때 느끼는 설렘이예요"
라고 이야기한 세실리아 페인.

별을 이루는 물질을 최초로 발견하고, 별이 어떻게 태어나고 사라지는지 이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천문학자 세실리아 페인의 이야기는_
까만 밤하늘 빛나는 별처럼 감동으로 다가오는 순간이였습니다.

✔️또 하나💡
이 책의 재미있는 비밀 발견하셨나요?
세실리아 페인의 일대기와 더불어 별이 탄생하는 순간부터 새로운 빛이 탄생되는 순간까지_
자연스럽게 연결해 두었지요.

✔️어려운 용어들은 뒷쪽의 용어설명을 통해 알 수 있어 좋았구요,
인물을 다룬 책은 조금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읽으니 훨씬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답니다.

<바위를 뚫는 물방울> 열일곱 번째 주인공.탐구의 불씨를 안고 발견의 희망을 포기하지 않은 
천문학자 이야기
#내머릿속번개가번쩍 을 통해 #씨드북 의 #바위를뚫는물방울시리즈 다른 이야기들도 무척 
궁금해지네요. 곧 시리즈 모두 읽어봐야겠어요🖐

좋그연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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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머릿속번개가번쩍 #씨드북 #추천그림책 #좋그연 #초등동화 #바위를뚫는물방울시리즈 #커스틴W라슨글 #캐서린로이그림 #홍주은옮김#추천도서#도서협찬 #바위를뚫는물방울17 #과학

늦잠작전을 위한 소리차단대작전!!엉뚱하고 유쾌한 여름방학그림책♡

조용희 청소기
김보라 지음 / 창비 / 2023년 6월

연일 폭염이 지속되었던 무더운 여름방학
약 2주가 지나고 있는것 같은데요_
여러분은 방학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특히나 #여름방학
저는, 어린시절 7월만 되면 곧 방학이 시작된다는 
설렘으로 하루하루 손꼽아 방학식만을 기다렸던 
기억이 있는데요_
저처럼 방학식만을 손꼽아 기다리는 친구가 있네요.

친구들이 놀자고 불러도 오늘은 안 돼!!를
마음속으로 외치며 방학 첫날을 위해 모든
준비를 끝내는 친구가 여기있어요😆

강아지 산책시키기
피아노학원 다녀오기
샤워도 깨끗이 금방 끝내고,
평소 먹지않던 시금치도 오늘만은 냠냠
책도 미리미리 읽어두고요_

이렇게 미리 준비하는 이유가 뭐냐구요⁉️
그건 바로 방학 첫 날‼️
딱 하루만이라도 늦잠을 자고 싶기때문이예요.

학원과 숙제에 지친 용희는 방학이 시작되면 
딱 하루만이라도 늦잠을 자는게 소원이예요.
만반의 준비를 끝내고 늦잠을 실컷 잘 수 있을까_했지만 
어머?!그만 잠에서 일찍 깨버리고 말았네요.
청소기 돌리는 소리,아파트 안내방송,강아지
짖는소리,물소리, 매미소리, 찌개 끓는소리..
용희에게는 모든소리가 소음처럼 느껴지지요.

늦잠을 방해 받은 용희지만 이대로 물러 설 용희가 아니죠🤣
기발한 아이디어와 만들기 대회에서 금상을 받은 실력으로 뚝딱뚝딱 
무언가를 만들기 시작해요.
그건 바로 조용희 청소기‼️
용희가 만든 #조용희청소기 는 세상의 모든
소리를 빨아들이기 시작합니다.

✔️용희가 빨아들인 소리들은 무슨 소리일까요?
✔️소리가 없는 세상은 어떨까요?
✔️용희는 소리없는 세상에서 원하던대로 실컷 늦잠을 잘 수 있을까요?

소리와 소음의 차이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여러분은 지금 어떤 소리가 들리시나요?
그리고,
듣고싶은 소리가 있으신가요? 
반대로 듣기싫은 소리도 있으신가요?

☀️뜨거운 여름,
우리주변의 여름소리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소리가 없는 세상_조용한 세상이 좋기만 할까요?

딱 하루만, 늦잠을 위해 소리가 없는 조용한 세상을 
원하던 용희의 기발하고 엉뚱한 상상
용희의 #소리차단대작전 은 과연 성공할 수있을까요?

뜨겁고도 아름다운 여름,
그리고 모두 기다렸던 여름방학 중 입니다.
남은 여름방학 모두모두 즐겁고 안전한 방학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추천합니다.

좋그연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명의 소중함을 그대로 담은 그림책♡

릴리와 숲의 비밀 ㅣ 봄날의 그림책 3
뤼크 포크룰 지음, 아니크 마송 그림, 박지예 옮김 / 봄날의곰 / 2023년 6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숲으로 산책 가본 적 있으신가요?
폭염에 도저히 엄두가 안나신다구요?
맞아요_35도가 넘는 기온에 폭염경보까지

그런데 전 이번주말 산에 다녀왔어요.
아이숙제도 할겸 문화유산답사를 위해
석굴암에 올라갔다왔거든요.

주차장에서는 매우 더웠지만,
올라가는 산길 입구로 들어서자
그 상쾌함이란_🧊
산속이라 그런지 바람만 살짝불어도 
서늘할 정도의 공기에 올라가는내내 
시원한 기온에 놀라고 
깨끗한 공기에 감탄하고 
이렇게 수풀이 우거져 그늘을 만들어주는 
나무들이 새삼 고마운거있죠_🌲🌲

#릴리와숲의비밀 표지만 봐도 초록초록
상큼하고 시원해요_
바다가 주는 시원함과는 사뭇 다른 시원함이죠.

여름방학이 되어 릴리는 할아버지댁으로
왔어요.
할아버지의 텃밭_와👏👏👏
아파트생활에 익숙한 저로서는 정말 텃밭이란
로망이지 않을 수 없네요.
릴리는 할아버지와 함께 숲에 가는 걸 정말
좋아한답니다.
할아버지는 숲에 관한 멋진 이야기를 한가득
알고 계시거든요.

할아버지는 릴리에게 숲에서 본 모든것들에
대해 설명해주고 이야기해주십니다.
버섯과 낙엽, 전나무, 지렁이, 나무껍질과
딱정벌레, 씨앗.....
숲속에 있는 모든 것들은 제자리에서 서로 
도우며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말이죠.

숲으로 조금 더 걸어간 릴리와 할아버지는
숲의 중심에 자리잡은 커다란 떡갈나무를
아래 도착해요.
이 떡갈나무는 할아버지의 오랜친구이자
가끔 비밀을 털어놓기도 하는 나무랍니다.
이곳에서 점심을 먹고 나무에 기대어 쉬던 중
할아버지는 단잠에 빠지고, 릴리는 누군가의 
부드러운 목소리를 듣게 되요.

✔️그 목소리는 누구의 소리였을까요?
✔️릴리는 어떤 숲의 비밀을 새롭게 알게 되었을까요?
✔️릴리는 할아버지처럼 떡갈나무에게 소원을
빌어요. 어떤 소원이였을까요?

자연은 자연그대로 있을 때 가장 아름답다는 
것을 알려주는 그림책입니다.
어느하나 인공적으로 만들지 않아도,
굳이 더하거나 빼지 않아도,
그냥 그대로 두면 스스로가 빛을 내고,
일을 하고 씨를 퍼트리고 바람에 날려
몇 백년이 지나도 흐트러짐없이 자연은 온전히 
제 모습을 간직하는 것 같습니다.

뒷표지의 릴리가 차를 타고 가는 장면_
방학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는 거겠죠?
할아버지와 릴리의 손짓에, 표정에 애틋함이
묻어나네요.

"나무는 말이야, 뿌리 내릴곳을 고르지 않는단다, 
이것 보렴. 이나무는 저 큰 바위 위에서 자라고 있잖니. 
햇빛을 보기 위해 가지가 이렇게 옆으로 기울 수밖에 
없었을 거야. 뿌리는 근처의 비옥한 흙을 향해서 열심히 뻗어나갔겠지. 
정말 근사하지 않니?"

릴리는 항상 할아버지의 말씀을 떠올리겠죠_

숲의 아름다움과 생명의 소중함을 가득담은
그림책입니다.
날씨가 너무더워 밖으로 나가지못한다면 
아이와 그림책을 통해 숲으로 여행가보세요🌱

#릴리와숲의비밀 한 권이면 충분합니다.

좋그연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릴리와숲의비밀 #봄날의곰 #추천그림책 #숲의이야기 #좋그연
#도서리뷰 #유아그림책추천 #추천도서 #초등그림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