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사자 와니니 8 - 갈라진 앞발들 창비아동문고 344
이현 지음, 오윤화 그림 / 창비 / 2025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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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푸른사자와니니
#창비어린이
#이현_장편동화

✔️푸른사자 와니니_
이 책을 좋아하는 읽어본 독자들이라면 제목만 들어도, 
출간 소식만 들어도 그냥 와니니부심이 막 올라오는거!
저만 그런거 아니죠_🩷

아마 아이가 유치원 때 였을거예요, 
그때는 그림책만 주구장창 읽던 시절이라 이 책의 제목이 
<푸른사자와 니니>인 줄 알았던ㅋㅋㅋㅋㅋ
그 때는 이 책을 제가 이토록 사랑하게 될 줄 알았을까요?
아이도 푹 빠져서 읽게 될 줄 알았을까요?

누적 100만부 이상 판매되며 아동문학의 대표작으로 자리
매김한 '푸른 사자 와니니 시리즈'

벌써 9권이 출간되었구요, 완결은 10권이라고 하는데요.
항상 전 권을 읽을 때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곤 했는데, 
이제 완결까지 한 권 남았다고 하니 괜히 아쉬운 마음에
천천히 나왔으면 하는 맘은 뭐죠..

저는 9권을 읽기 전에 8권을 다시 읽어보았는데요_
8권의 주인공은 1권 출간 이후 어린이 독자들이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달라고 가장 많이 요청해 온 동물 개코원숭이 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8권은 개코원숭이의 이야기라고? 
하면서 사실 저는 반신반의 했던것도 있어요. 왜냐면 저는
와니니무리 이야기만으로도 늘 목마르거든요.
하지만 8권을 읽고나서 아이들의 눈은 정확하구나 하는것.
역시 이현작가님 리스펙_🧡하면서 두 번 읽었습니다ㅋㅋㅋ

푸른사자 와니니 8권_ 갈라진 앞발들 은,
태어난 무리를 떠나 혼자가 된 수컷 개코원숭이 ‘투키오’의
이야기입니다.
임팔라를 사냥하는 개코원숭이 투키오.
하지만 자신이 잡은 사냥감을 사자무리에 뺏기게 될 처지
가 되자 왠지 억울한데요.
맞서 보려하지만 초원의 왕 사자에겐 어림도 없지요.
앞뒤로 사자에게 쫓기다 발견한 사파리차에 올라타 인간의 
리조트에 도착한 투키오. 
그곳에서 인간이 남긴 음식에 의존해 살아가는 개코원숭이 
무리를 만나게 됩니다. 
처음에는 힘들게 사냥하지 않아도 매일 먹이가 주어지고, 
풀밭에서 마음껏 뒹굴 수 있는 리조트가 투키오에겐 낙원 
처럼 느껴지는데요,
평화로운 풍경 뒤에는 어두운 이면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안락한 일상에 만족하던 투키오도 점차 억압과 부조리를 
깨닫고 자유를 찾아 다시 초원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합니다.

과연 투키오는 억압과 부조리에 맞서고 자유를 찾아 초원
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한 편 와니니무리에도 변화가 생깁니다.
열 살이 된 우두머리 와니니는 큰딸 ‘에우페’의 낯선 침묵 
앞에서 처음으로 불안을 느끼고, 사랑하는 존재의 마음을 
돌볼 수 없다는 사실에 혼란스러워 합니다.
성장통을 겪는 에우페 또한 무리 속에서 홀로 남겨진 듯한 
외로움을 느끼게 되죠.
이들은 진정으로 서로를 이해할 수 있을까요❓️

<푸른사자 와니니 시리즈>의 감동은 정말 말로는, 글로는
다 표현을 못해요.
시리즈를 찬찬히 읽어봐야 제대로 이해할 수 있어요 :)
이제 아프리카의 초원하면 와니니가 자동으로 떠오르구요,
장면이 많은 책이 아닌데도 장면들이 스치고 지나가는듯,
자연스럽게 떠오릅니다.
첫 장을 넘기면 그림없이 빼곡한 글자들이 너무 반갑고, 
이 책을 즐겁게, 깊이있게 이해하며 읽을 수 있는 시간들이
너무 좋습니다.

✔️올 해 불수능에도 불구하고 수능 만점을 받은 학생들의 
인터뷰에서 독서의 중요성이 참 많이 언급되었다고 하죠.

이유있는 #초등베스트셀러 책이자, 초등 6학년 권장도서인
푸른사자 와니니_🧡
곧 시작될 긴 겨울방학에는 푸른사자 와니니의 여정에 함께 
해보시는건 어떠세요_❓️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 하였습니다. 

#사랑할수밖에없는이유있는책_푸른사자와니니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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