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r Fred, Dear Gloria 디어 프레드, 디어 글로리아 - QR 부록 그림책 숲 39
로타 텝 지음, 안나 피롤리 그림, 김여진 옮김 / 브와포레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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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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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와포레
#로타텝_글 / #안나피롤리_그림
#김여진_그림

미국 미네소타주 미네아폴리스시 에버그린 공원 55111번지
서쪽 풀밭 오른쪽에서 세 번째 전나무 다섯번째 뿌리에 사는
프레드 플레처에게 편지가 한 통 도착합니다.

보낸이는 글로리아 바_
프레드는 글로리아의 편지를 읽고 결심합니다. 
바다를 건너겠다고요, 
아마 편지를 읽고 글로리아를 만나러가는 모양이예요.
그런데 문제가 하나 있었지요, 그건 바로 프레드는 바다가 
어디 있는지 알지 못한다는 거였어요.
바다를 본 적 없는 프레드는 만나는 이들에게 묻습니다.
바다가 어디있는지 아느냐고_
지나가는 애벌레, 개구리, 거북이 모두 바다가 어딘지 알고
있다고 하는데요,
✔️프레드에게 진짜 바다를 알려준 이는 과연 누구일까요❓️
✔️프레드는 바다를 건너 글로리아를 만날 수 있었을까요❓️

예전에는 생각보다 손편지를 쓸 일이 많았는데 말이예요,
요즘은 문자나 카톡 등의 메신저가 발달하면서 '손편지' 가 
우리 생활에서 많이 사라졌어요.
하지만 손편지가 주는 감동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손편지' 를 받으면 지금도 한 글자 한 글자에 담긴 정성이
고스란히 느껴지니까 말이예요.
여러분은 손편지를 언제 써보셨나요?
저는 학창시절 펜팔이 엄청 유행했었는데요,
얼굴도 몰랐던 누군가를 편지를 통해 만나 편지를 주고
받으며 친구가 되고 우정을 키웠답니다.
(이렇게 얘기하니 엄청 오래 된 얘기 같은데요ㅋㅋㅋ)
물론 국제펜팔도 유행했었고,드라마 속 주인공들도 펜팔로
인연이 되는 내용도 있었답니다.

< Dear Fred,Dear Gloria >를 보니 그때가 생각나기도
했는데요,
편지를 통해 좋아하는 음악, 취미, 관심사를 공유 하기도
하고, 사춘기 걱정거리나 답답한 마음을 털어놓기도 하는 
등 같은 또래의 공감대를 통해 우정을 나눴는데요,

✔️글로리아와 프레드의 편지 속에는 무슨 내용이 적혀 
있었을지 궁금해지기도 하네요.

편지 한 통으로 시작 된 이야기_
Dear Fred,Dear Gloria 라는 감성 돋는 제목에 반해서
읽은 이야기
처음 가본 그곳, 바다를 건너야 만날 수 있다는 글로리아를 
찾기 위한 프레드의 험난한 여정 속 독자들의 시선은 따듯한
그림체에 머무르게 됩니다

프레드의 여정을 응원하며 스며들듯이 읽게 되는 그림책
입니다.
이 겨울 이처럼 아름다운 그림책 < Dear Fred, Dear Gloria> 와 
함께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_🩵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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