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가지 불의 시험_ 미스트바운드2

미스트 바운드 2 - 다섯 가지 불의 시험 ㅣ 미스트 바운드 2
대릴 코 지음, 정보라 옮김 / 올리 / 2025년 1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미스트바운드2
#올리
#대릴코_지음 / #정보라_옮김 
#미스트바운드2_다섯가지불의시험

잃어버린 할아버지의 기억을 찾기 위한 재료를 모으기
위해 미스트로 떠난 손녀 알렉시스의 이야기 
#미스트바운드

미스트 바운드는 1권과 2권으로 나뉘어져 있는데요_ 
2권은 1권과 이어져 part.3 부터 시작한답니다.
그래서 [18.안개 낀 창문] 으로 시작해요.

저는 #미스트바운드를 읽으며 참 신기했던게_ 
첫페이지 나오는 지도를 제외하고는 그림이 없는 책인데 
그림을 본듯 생생하게 그려진다는 점이였어요.
1권을 읽고 그림이 없었단 사실을 2권을 휘리릭 넘기며
눈치챘고요,ㅋㅋㅋ
2권을 읽으면서 그림이 없다는 사실을 또 잊어버리고,
책속 장면을 눈으로 본 것 같은 그런 느낌을 계속 받게
되었습니다.

이유는 사실적이고 자세한 묘사 덕분이였는데요,
글로 쓰여진 구체적인 묘사 덕분에 장면장면이 머리속에
바로바로 그려진것 같아요.
그런데 그건 아이도 마찬가지인듯 했구요.

미스트바운드는 제법 두꺼운 책인데도 막힘없이 굉장히 
잘 읽어 나가더라구요,
저도 읽어보면서 느꼈지만 역시 판타지동화가 주는 매력,
모험이야기, 무한한 상상력_ 이 모든것이 어우러져 멈출
수 없게 만드는거죠.

#미스트바운드1_안개에갇힌기억 에서는 알렉시스가 

기억을 잃어버린 할아버지를 위해 기억풀 재료를 구하러 

할머니와 리프와 함께 마법 세계 ‘미스트’로 향했다면_

#미스트바운드2_다섯가지불의시험 에서는
 ‘오니’들에게 붙잡힌 할머니를 구하기 위해 미스트로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입니다.
현실세계로 돌아온 알렉시스는 할머니를 기다리지만,
엉망이 된 리프만 돌아옵니다. 그리고 할머니가 오니들
에게 잡혀갔다고 알려주죠.
할머니는 절대 알렉시스를 미스트로 오게하면 안된다고
리프에게 신신당부했지만 알렉시스는 할머니를 그대로
둘 수 없습니다.
그리하여 다시 미스트로 향한 알렉시스와 리프. 
마법이 통하지 않는 우종섬에서 괴물들을 피해 도망치던 

알렉시스와 리프는 어두운 동굴로 들어가게 되고, 그곳에서 

지혜로운 산의 노인을 만납니다.
노인은 다섯 가지 불의 시험을 통과해야만 알렉시스 일행을 

도울 수 있다고 하는데…
과연 알렉시스는 다섯 가지 불의 시험을 무사히 통과하고, 

기억풀의 모든 재료를 구해낼 수 있을까요?

1권보다 훨씬 긴장감 넘치고, 더 깊어진 이야기로 돌아온 

#미스트바운드2

읽는내내 알렉시스가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
는데요,
알렉시스가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바로 #가족 #사랑 

인듯합니다.
이 책이 전하고자하는 메세지도 아마 가족 그리고 사랑이
아닐까 싶습니다.
할머니와 알렉시스 앞에 가로막힌 고난과 역경들을 모두
헤쳐나갈 수 있었던 것도 "내 가족이 내 세계다" 라고 말씀
하신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떠올렸을것 입니다.

할아버지가 들려주신 이야기.
사랑이 씨앗이라면 그 씨앗에서 자라나는 참나무는.....
뿌리는 언제나 하나인 나무이야기_ 무척 감동적입니다.

할머니는 알렉시스에게 말씀하십니다.
알렉시스는 "내 아름다운 봄의 첫번째 꽃" 이라고요.

긴 여정의 끝에는 긴 여운이 남았습니다.
알렉시스의 모험은 겨울에 시작하여 차갑고 매서운 바람
같았는데요_ 
봄이 오기전에 기억풀의 재료를 모두 찾을 수 있을지.....
따스한 봄 햇살 같았던 할아버지는 안개속에 갇힌 기억을
찾을 수 있을지, 우리 함께 긴 여정의 끝으로 달려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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