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글라스 #푸른숲주니어 #이선_글그림 #반짝이는돌_씨글라스 씨글라스 라는 말을 들어본 적 있나요? 씨글라스(sea glass)는, 바다에 버려진 유리병이나 유리 식기등이 깨진 뒤, 바람 이나 파도에 오랫동안 떠밀려 다니며 닳아서 조약돌처럼 동글동글해진 조각을 말한다고 해요. 왜 바다에서 특이하다고 주웠던 작은 돌이 사실은 돌이 아니라 깨진 유리조각이였던 적_한번쯤은 있으실텐데요. 저희아이도 희귀한 돌이라며 주웠는데 사실은 유리조각 인걸 알고 실망한 적이 여러번 이랍니다.😅 이책의 주인공 톡싸는 정말 인기가 많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인기많은 톡싸도 다 먹고나니 버려지고 깨져버리는군요. 낮은 밤이 되고, 밤은 낮이 되길 여러 날_ 깨져버린 톡싸는 이제 바다 쓰레기가 되어버렸습니다. 톡싸는 이제 어디로 가야할까요? 이 그림책 #씨글라스 는 깨진 유리조각 톡싸가 푸른빛 씨글라스가 되기까지의 고된 여정이 담겨있습니다. 그렇게 함부로 버려진 톡싸는 얼마나 험난한 모험을 하게될까요? 하지만, 쓸모없는 바다 쓰레기가 새로운 쓸모를 찾기 까지의 여정은 꽤 희망적이기도 합니다. 포기하지않는 톡싸의 모습은 재치있고 유머스럽게 표현되어 그림책의 재미를 더해줍니다. 하지만 바다 쓰레기가 씨글라스가 되었다고 모든것이 괜찮은걸까요? 씨글라스가 아무리 예쁘다고 해도 근본적으로 쓰레기 를 버리지않는것이 중요하겠지요. 지금 전세계가 바다 쓰레기로 골머리를 앓고있는데요, 바다를 더럽히는 바다쓰레기는 결국 돌고돌아 우리에게 돌아온다는 사실, 모두 알고 계실거예요. 재미있고 귀여운 그림책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해양 쓰레기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책이기도 합니다. 또한 '업사이클링' 을 통한 재활용과 새활용처럼 환경을 위해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는 그림책 입니다. 작은실천으로도 지구를, 바다를, 환경을 지킬 수 있다는 사실, 기억하자구요_❤️ ㆍ ㆍ ㆍ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 하였습니다. #씨글라스 #푸른숲주니어 #반짝이는돌씨글라스 #추천그림책 #환경그림책 #업사이클링 #지구 #환경 #바다쓰레기 #환경보호 #그림책추천 #도서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