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물을자르면 #라임출판사 #디디에레비_글 / #피에르바케즈_그림 #이세진_옮김 그물을 자르면 도대체 무슨일이 일어나는걸까요? 저 그물은 도대체 어디에서 나타난 걸까요? 상어가 들고있는 가위는 대체 어디서 나온걸까요? 많은 궁금증을 안고 그림책을 펼칩니다. 진한남색에 가까운 그림책속의 바다는 차갑고 깊고 깊은.. 저 아래 마치 암흑층처럼 느껴집니다. 그 곳에 상어 '올로'가 살고있습니다. 넓고 깊은 바닷속을 유유히 헤엄치고 있던 올로는 무언가를 발견합니다. 그것은 다름아닌 난파선! 두 동강이 난채로 침몰한 난파선안이 올로에게는 마치 보물 가득한 알리바바 의 동굴 같습니다. 날이 밝자 올로는 기계실 문에다 간판을 내걸었어요. "올로박사가 무엇이든 척척 고쳐 드립니다" 과연 누가 올까..싶었던 바닷속에는 누군가 도와주길 기다렸다는듯이 올로를 찾아옵니다. 집게발이 잔뜩 뒤틀린 게 그물에 걸려서 다리가 온통 엉켜버린 낙지 온몸에 뾰족한 빨대가 빽빽하게 박힌 농어 위의 바다생물들은 어디에서 이렇게 다치고 상처가 난걸까요❓️ 전 세계적으로 매년 800만에서 1,400만 톤에 달하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바다로 흘러들고 있다고해요. 바다 쓰레기로 뒤덮힌 바다에서 바다 동물들은 과연 살아갈 수 있을까요❓️ ☑️우리는 생각해봐야 합니다. 당장 눈에 보이지않는다고, 당장 나에게 피해가 없다고 이대로 두어도 괜찮은걸까요? 바다에 쌓인 미세플라스틱이 결국은 우리에게 돌아온다 는 사실을 잊지말아야겠지요_ 올로는 바다에 흘러든 플라스틱 쓰레기로 아픈 바다생물 들을 치료해주는 것 외에도 그물을 자릅니다. 올로가 그물을 자르는 이유는 무엇이였을까요❓️ 그뒤로_ 그물을 자른 이후 올로는 누군가에게 잡혀 수족관에 갇히고 마는데요_ 바다로 돌아가고 싶은 올로의 그리움이 묻어나는 장면 을 보면 많은 생각에 잠기게 됩니다. 인간의 욕심이 얼마나 많은 것들을 희생시키는가.. 해양생태계를 이토록 파괴시키는 주범은 무엇인가.. ☑️바다쓰레기 뿐 아니라 허가 받지 않은 어선들이 어망으로 멸종 위기 동물을 포함한 온갖 종류의 해양 동물을 마구잡이로 잡아들여 해양 생태계의 균형을 무너뜨리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제는 행동해야 할 때 입니다. 우리가 조금씩만 힘을 모은다면, 조금씩만 마음을 모은 다면 바다를_ 해양생태계를 지키는 일이 가능합니다! 나부터_ 오늘부터 시작해보시면 어떨까요? #그물을자르면 그림책을 읽고 아이와 함께 이야기나누어 보세요. #바다환경의현실 #내가_할수있는일 #자연을지키는일 ㆍ ㆍ ㆍ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 하였습니다. #그물을자르면 #라임출판사 #그림책추천 #환경그림책 #해양생태계 #추천도서 #디디에레비 #라임그림동화 #신간 #도서리뷰 #바다를지키는방법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