팥빙수 눈사람 펑펑 1
나은 지음, 보람 그림 / 창비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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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빙수눈사람펑펑1
#창비
#나은_동화 / #보람_그림

펑펑 내리는 눈 좋아하시나요❓️
저도 어릴 적 눈을 무척 좋아했는데요, 
어른이 된 지금은.....딱히 좋지도 싫지도 않은 감정이 
드는건 몇년 동안 하늘에서 내리는 진짜 눈을 못봤기
때문일거예요.
(제가 사는 지역은 따듯해서 눈이 잘 안오거든요.
겨울엔 눈 썰매장에서만 눈 구경을ㅋㅋㅋ)

하지만, 눈과 관련된 그림책, 동화책은 고민할 필요도 
없이 무척 좋아한답니다.

이번에 제가 가제본으로 누구보다 빠르게 만나본 신간
도서는 #팥빙수눈사람펑펑 이랍니다.

너무나도 애정하는 [파닥파닥해바라기] , [모두참방] 을
쓰고 그리신 #보람작가님 의 그림으로 만나는 동화여서 
그런지 더욱더 반갑고 기대가 되었지요_❤️

✅️사계절 내내 눈꽃으로 뒤덮인, 수북하게 쌓인 얼음
같은 모양때문에 팥빙수산이라 불리는 이곳, 도래산.
산이 둘러싼 마을은 산의 이름을 따라 '도래마을' 이래요.
이곳에는 눈사람들이 모여사는 마을이 있어요.
그리고 사람의 발길이 쉽게 닿지 않는곳에 신기하게 생긴
가게 '눈사람 안경점' 이 있어요.

안경점 주인은 눈사람 '펑펑' 이구요,
펑펑은 하얀 눈을 뭉쳐서 안경테를, 투명한 얼음을 
깎아서 렌즈를 만듭니다.
그런데 펑펑의 손길이 닿는 눈 안경에는 신비한 힘이
깃들어 있습니다.
안경을 쓰면 보고 싶은 장면을 볼 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펑펑을 찾아오는 손님들이 많아요.
펑펑은 특별한 안경을 만들어주고 안경값으로 빙수의
재료가 되는 무언가를 받습니다.

여러분이라면_
✔️펑펑의 안경을 쓰고 어떤 장면을 보고 싶으신가요?
✔️안경값으로는 어떤 재료를 선물하고 싶은가요?

펑펑이 안경을 만들기 위해 얼음을 캐러 산으로 갑니다.
옆집 눈사람은 펑펑에게 산에 나온다는 수상한 발자국에 
대해 이야기 해줍니다.
발길을 돌리고 싶은 펑펑이지만_ 비어있는 창고를 떠올
리니 돌아갈 수 가 없는데요_ 
✔️과연 수상한 발자국의 정체는 무엇이였을까요?

진심을 다해 안경을 만들고 얼음을 깎는 '펑펑' 에게 
찾아오는 손님들은 누구일까요?
손님들은 안경을 통해 어떤 장면들을 보고싶은걸까요?

"꿈꾸는 건 누구에게나 자유란다. 상상하면 돼. 그럼
무엇이든 가능하지."
할머니의 말은 알 것 같기도 했고, 전혀 모르겠기도 했어.
할머니는 안경점을 떠나며 어리둥절해하는 펑펑에게
말했지.
"모든 일은 생각하는 대로 흘러가는 거야." 

- P.22 본문 내용중에서 -

펑펑의 안경에 담긴 소중하고 진심어린 마음을 통해
누구나 상상하고 꿈꿀 수 있는 무엇이든 가능한 이야기❤️

✅️우리도 '눈사람안경점' 에 놀러갈까요?
저는 펑펑이 가장 좋아한다는 팥을 들고갈게요.
그럼 펑펑은 눈이 소복이 쌓인 그릇에 올려 팥빙수
를 만들어 먹을텐데요_
여러분은 펑펑에게 어떤 빙수의 맛을 보여주고 싶은가요❓️

++ 이 책은 시리즈 동화랍니다. 1권 정식도서 출간이 이제 막
시작되었는데요 , 그 전 가제본도서로 만난 저와 아이는 
벌써부터 2권을 기다리고 있어요😆
정식도서는 어떤 컬러의 그림으로 되어 있을지, 너무 기대
되기도 하구요 :)

참❗️늘 혼자여서 외로웠던 펑펑이 새로운 직원, 안경점에서
함께 할 누군가를 구한다던데, 구했으려나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 하였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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