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들개왕 - 제1회 책읽는곰 어린이책 공모전 장편 동화 부문 대상 수상작 ㅣ 큰곰자리 고학년 1
곽영미 지음, 해랑 그림 / 책읽는곰 / 2024년 10월
평점 :
#들개왕
#책읽는곰
#곽영미장편동화 / #해랑_그림
#들개왕
표지를 보자마자 와_💕이건 꼭 읽어봐야 해!!
했던 책입니다.
(왠지모를 웅장한 느낌에 마음이 두근두근 하더라구요)
✔️이 책은 제1회 책읽는곰 어린이책 공모전 장편동화 부문
대상 수상작인데요👏👏👏
평소 책읽는곰 출판사의 그림책부터 어린이책 (큰곰자리와
작은곰자리)까지_ 아이가 애정하는 책이 너무너무 많은지라 #고학년큰곰자리 첫번째 책을 또 안읽어볼 수가 없잖아요_⁉️
제목부터 #들개왕 이라니..엄청 기대되었습니다.
게다가 표지와 그림은 또 얼마나 이쁘구요_🩵
들개왕 책표지를 보니 저는 어린시절 정말 재미있게
읽고 보았던 시튼동물기의 늑대왕 로보가 떠올랐는데요,
그래서 어린시절로 돌아간듯 향수에 젖어 참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비록 소설이긴하지만 우리가 알지못하는 동물의 세계를 다루었다는 점에서 동물을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는 언제나 매력적인것 같습니다.
#그날새벽
들개왕 이야기는 떠돌이 들개였던 아빠와 바깥세상은
무섭기만 한 집에서 자란 엄마개가 어느 날 우연인지,
운명인지 모르게 만나게됩니다. 그리고 사랑에 빠지죠.
엄마개의 집 문으로 들어온 아빠들개의 모습은 여느들개
와는 달랐거든요.
둘은 아기개들을 낳고 엄마개가 살았던 집에서 주인의
보살핌속에 평화롭게 살지만 들개의 자유로움이 사무치게
그리운 아빠는 결국 집을 나가게 됩니다.
엄마를 닮은 형제 여섯, 그리고 아빠를 닮은 막내 강아지
이름은 '달' 입니다.
이들은 일곱형제를 다 키울 수 없었던 집주인에 사정에
의해 각각 다른 주인에게로 가게됩니다.
#검정고양이_빛
유독 아빠를 닮았던 '달' 은 아파트 생활이 갑갑하기만
한데요, 달이 자유를 찾아 떠나야겠다고 생각한 순간,
이제 달은 반려견 에서 들개가 되는 순간입니다.
그리고 들개가 된 달의 멀고 먼 긴 여정이 시작되지요.
반려동물로 살아가느냐 야생동물로 살아가느냐 어느것이
더 좋다나쁘다를 따질 수는 없는 일이지요.
달의 아빠는 자유로움을 사랑했고 달의 엄마는 안정적인
울타리를 추구했으니까요.
동물에게 야생의 삶이 더 행복하다⁉️
반려동물로 주인의 사랑과 보살핌속에서 사는 것이 더
행복하다⁉️
이 질문은 답을 내릴 수 없지않을까요_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어떤것을 추구하고 지향하느냐는
각자 모두 다르고 정해진 답이 없듯이 모두 존중 받아야
한다는 점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만약 그 길이 잘못되었면 비난이 아니라 응원을
보내야한다는 것도.
"개와 그가 표상하는 인간의 정체성, 삶의 자세, 생의 지향점을 탐구하는 스펙터클한 이야기"
- 공모전 심사평 중에서 -
반려견이 아닌 들개로, 길들기를 거부하고 가장 나다운 나를 찾아 떠나는 눈부신 여정❗️
좋은책은 함께 읽어봐요, 우리_🩷
ㆍ
ㆍ
ㆍ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읽고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들개왕 #책읽는곰수상작 #곽영미장편동화 #동화책추천
#책읽는곰 #고학년큰곰자리01 #강력추천도서 #도서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