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할일 #창비 #김동수그림책 감기걸린날 김동수작가님의 신작 #오늘의할일 이 책은 환경위기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커다란 메세지를 주고 있는데요, 기후변화라고 했던 말들을 이제는 기후위기라는 말로 표현 한다고 하죠? 아이는 물가에서 나뭇가지를 들고 무언가를 계속 끄적끄적 합니다. 물 속에서 건져진 것들은 과자봉지나 캔 모두 버려진 쓰레기 들이네요. 휘적휘적 무언가를 또 건져올린 아이에게 이번엔 쑥------ 하고 올라왔는데, 어머나❗️ 작가는 묵묵히 자정작용을 하는 자연을 물귀신으로 상징하여 자연이 인간에게 보내는 일침을 명랑하게 풀어내는데요, 아이는 그렇게 물속으로 함께 들어가 <오늘의 할일> 이라는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우리가 더럽히기만 하는 물속 세상_ 인간에 의해 더렵혀진 환경과는 대조적으로 그림책의 색감은 참 맑고 예쁘지요. 오묘하게 푸르른 초록색이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상징하는 듯 아름답습니다. 그림하나하나 장면하나하나 힘있는 주제의식과 메세지를 담고있다는 것이 #김동수그림책 의 매력아닐까요❓️ 아이는 자신이 할 일을 묵묵히 그리고 열심히 해냅니다. 정말 생각지도 못한 발상과 이야기, 주제, 그리고 그림들에 한장 한장 그림책을 넘길때마다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자, 그렇다면 우리는 기후위기, 환경위기 시대에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지금의 아이처럼 묵묵히 #오늘의할일 을 해낸다면 작은 실천들이 모여 큰 변화를 가져오지 않을까 싶은데요_ 이렇게 그림책을 통해, 그림책 속 아이의 작은 움직임을 통해 우리는 무엇인가를 깨닫고 배우게 되는것 같아요. 특별한 생태 감수성이 돋보이는 김동수작가님의 신작 #오늘의할일 잡히는대로 버리는 손이 가득한 세상에서 건져내는 손, 지키고 쓰다듬고 재워주는 이 조그만 두 손은 눈물 날 만큼 귀하다. 신나게 책임을 다하고 훌쩍 자라 돌아온 어린이가 우리를 본다. - 김지은(아동청소년문학평론가) 추천사 중에서 - ㆍ ㆍ ㆍ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 하였습니다. #오늘의할일 #김동수 #그림책 #창비그림책 #추천그림책 #추천도서 #책추천 #창비 #김동수그림책 #생태감수성 #신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