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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분실함 - 제1회 한솔수북 선생님 동화 공모전 대상 수상작 ㅣ 초등 읽기대장
박상기 지음, 하민석 그림 / 한솔수북 / 2024년 2월
평점 :
#도서협찬
#기적의분실함
#한솔수북 @soobook2
#박상기_글 / #하민석_그림
어느날 갑자기 학교분실함으로 들어가게 된 레드가방‼️
(당연의 자의가 아니라 타의겠죠.)
분실함은 어딘가에 버려진 물건, 정확히 말하자면 잃어버린 물건들, 주인을 찾을수 없는 물건들을 모아두는 곳이니까요.
주인이 찾아가길 바라면서요.
저는 물건들을 꼼꼼히 잘 챙기는 편이라 물건을 거의 잃어버린
적이 없는데요,
저희아이는 학원이나 학교에 뭘 잘 놔두고 오더라구요..😂😂
(자꾸 깜박깜박..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요즘 학교분실물 보관함에 물건들이 그렇게 많다죠
잠바나 겉옷들이 옷가게처럼 행거에 걸려 있다고ㅋㅋㅋ
웃어야하나요 울어야하나요..😅
주인이 찾아가는 물건들도 많은반면 그대로 계속 방치되는
물건들도 참 많다고 해요.
✔️주인공 성호와 성호의 가방레드.
레드는 성호의 엄마가 직접 만들고 자수까지 놓아주신 손가방 이예요. 평소 성호가 애지중지 아끼며 어딜가든 몸에 지니고 다닐뿐더라 레드라는 이름까지 붙여준 가방이죠.
그런 레드가방을 성호가 친구들에게 떠밀려 축구를 하게 된
날, 잠시 계단에 벗어둔 걸 누군가가 가져가게 되고, 가방 속
물건만 꺼낸 뒤 레드가방은 분실함으로 버려지게 되요.
쓰레기통에 버려지지 않은 걸 다행이라고 여겨야 되나요ㅠ
그렇게 분실함에 버려진 레드는 그곳에서 저마다 사연을
가진 물건들을 만나게 됩니다.
분실함에는 마음이 깃든 물건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마다 물건들은 모두 사연을 가지고 있어요.
꼭 가지고 싶었던 물건들, 소중한 누군가에게 받은 선물들,
용돈을 아껴 사게되어 뿌듯했던 물건들, 정말 좋아했던 물건
들까지_ 처음 그 물건들을 받았을 때 소중하지 않았던 물건
들이 있을까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어떻게 되나요?
점점 소홀해지고 아끼던 마음까지 사라지기도 하죠_
✔️주인공 성호와 레드가방이 서로를 소중히 여기고 그리워하는 과정을 통해,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시대를 살고있는 아이들에게 물건의 가치와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이야기였습니다.
내가 가진 물건들의 쓰임새를 생각해보고 물건을 살때나 혹은 정리를 할 때도 물건들을 사용할 때도_
물건들의 가치나 소중함을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에겐 어떤 소중한 물건들이, 어떤 추억을 간직한
물건들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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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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