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최애 다산어린이문학
김다노 지음, 남수현 그림 / 다산어린이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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봐도 봐도 예쁜 그림들_🩷
(감성을 넘어 설렘..)
요즘 가장 재미있게 읽은 어린이도서를 고르라면
저는 고민없이 #최악의최애 를 고를거예요.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로 입소문이 자자했던
그 책이죠.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벚꽃_
연두빛 나뭇잎들 사이로 불어오는 바람_
눈부시게 비추는 가을햇살
설레는 첫눈이_ 생각나는 #최악의최애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모두 담고 그린 이야기 입니다.

이른봄의 6학년 1반_
새학년이 되는 여섯 번의 경험이자 초등학교의
마지막 시작.
그렇게 시작하는 이야기는 벌써부터 시작될 설렘을 
가득 담고 있었습니다.

평범한 것 같기도, 특별한 것 같기도 한 이야기들 속에서 
던져지는 질문은 모두 "어떻게 내 마음을 잘 표현하지?" 
이 하나 인 듯 합니다. 

자신의 감정을 서투르지만 조금이나마 표현하고 싶은 
아이들에게 이 책은 보다 성숙한 자기표현법을 알려주지 않을까요_ 
좋아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용기를 낼 지,
다른 사람의 시선이 무서워 선뜻 다가가지 못할 때 
어떻게 해야 할지, 
상대방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마음은 어디서 생겨나는지,
알아가고 깨닫는 과정속에서 아이들은 내 마음을 진심으로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표지와 제목만으로도 몽글몽글해지는 책이였어요_
설레는 봄이 더 두근두근 했다고나 할까요_🩷
떨어지는 벚꽃이 아쉽지 않은건 그 자리에 돋아나는
연두빛 나뭇잎들이 녹음으로 변해가면서 그 사이로
쏟아지는 햇살이 너무 눈부시기 때문이거든요_

시간은 빠르게 다음 계절을 향해갑니다.
#봄을지나 
#여름을거쳐
#가을을달리고 
#겨울을만나 라는 문장만으로도 그 계절계절을 지나
성장하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그리고,
누구나 그 계절을 지나 성장하고 어른이 되었을거구요.

사춘기가 오는 시기는 누구에게나 있을거예요.
그 순간순간 자신의 감정을 소중하게 그리고 한걸음 더 
성장하도록도와줄 책이 아닌가싶습니다.
곧 사춘기가 올 아이에게 권해주고 싶습니다.

#다시_봄 이 왔을 때 이 책은 읽은 아이들은 얼마나 
성장해있을까요?



"이제 막 무언가가 끝난 동시에 새로운 시작이 기다리고
있다는 걸 직감하면서."

- 책 본문 내용중에서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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