봐도 봐도 예쁜 그림들_🩷 (감성을 넘어 설렘..) 요즘 가장 재미있게 읽은 어린이도서를 고르라면 저는 고민없이 #최악의최애 를 고를거예요.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로 입소문이 자자했던 그 책이죠.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벚꽃_ 연두빛 나뭇잎들 사이로 불어오는 바람_ 눈부시게 비추는 가을햇살 설레는 첫눈이_ 생각나는 #최악의최애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모두 담고 그린 이야기 입니다. 이른봄의 6학년 1반_ 새학년이 되는 여섯 번의 경험이자 초등학교의 마지막 시작. 그렇게 시작하는 이야기는 벌써부터 시작될 설렘을 가득 담고 있었습니다. 평범한 것 같기도, 특별한 것 같기도 한 이야기들 속에서 던져지는 질문은 모두 "어떻게 내 마음을 잘 표현하지?" 이 하나 인 듯 합니다. 자신의 감정을 서투르지만 조금이나마 표현하고 싶은 아이들에게 이 책은 보다 성숙한 자기표현법을 알려주지 않을까요_ 좋아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용기를 낼 지, 다른 사람의 시선이 무서워 선뜻 다가가지 못할 때 어떻게 해야 할지, 상대방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마음은 어디서 생겨나는지, 알아가고 깨닫는 과정속에서 아이들은 내 마음을 진심으로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표지와 제목만으로도 몽글몽글해지는 책이였어요_ 설레는 봄이 더 두근두근 했다고나 할까요_🩷 떨어지는 벚꽃이 아쉽지 않은건 그 자리에 돋아나는 연두빛 나뭇잎들이 녹음으로 변해가면서 그 사이로 쏟아지는 햇살이 너무 눈부시기 때문이거든요_ 시간은 빠르게 다음 계절을 향해갑니다. #봄을지나 #여름을거쳐 #가을을달리고 #겨울을만나 라는 문장만으로도 그 계절계절을 지나 성장하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그리고, 누구나 그 계절을 지나 성장하고 어른이 되었을거구요. 사춘기가 오는 시기는 누구에게나 있을거예요. 그 순간순간 자신의 감정을 소중하게 그리고 한걸음 더 성장하도록도와줄 책이 아닌가싶습니다. 곧 사춘기가 올 아이에게 권해주고 싶습니다. #다시_봄 이 왔을 때 이 책은 읽은 아이들은 얼마나 성장해있을까요? ㆍ ㆍ ㆍ "이제 막 무언가가 끝난 동시에 새로운 시작이 기다리고 있다는 걸 직감하면서." - 책 본문 내용중에서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 하였습니다. #최악의최애 #다산어린이 #베스트셀러어린이책 #김다노 #김다노계절연작 #성장동화 #추천어린이책 #도서리뷰